• 최종편집 2024-03-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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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의회,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3월 26일 ,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7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되었으며,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김낙관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허민근(시의원), 김인배(전 시의원), 백천봉(전 시의원), 김점수(세무사), 박경자·이재균(전직 공무원) 등 이상 총 7명이다.     결산검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세입·세출 결산액▲이월사업비 ▲기금 ▲채권·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구미시 결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은 예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한 회계연도에 있어 수입과 지출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따져 보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 회계연도 예산 편성 시 검사 결과를 반영하여 집행기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한다.     안주찬 의장은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검사하여, 지방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 지역자치/의정
    • 경북 서부권
    • 상주/구미
    2024-03-27
  • 경북 민간투자 활성화 신호탄 ‘지역활성화 펀드 1호사업’ 출범
      구미 1산단 1,239억 투입 500실 규모의 ‘현대식 근로자 기숙사’ 건립    이지사, 1973년으로 돌아가 지역의 산업단지를 ‘이상세계’로 만들 것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선도과제인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가 정부의 지역 활성화 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되어 공식 출범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선도과제인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가 정부의 지역 활성화 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되어 공식 출범했다.   기획재정부(부총리 최상목)는 26일 천안시청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경북 구미의 근로자 기숙사와 충북 단양의 복합 관광단지 사업을 1호 펀드로 공식 출범시켰다.   경북의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는 1,239억원을 투입하여 대표적인 노후 산단인 구미 1산단에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산단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복합 주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그간 구미 1산단 내에는 40여 년 전 지어진 사원아파트를 근로자들의 기숙사로 활용해 주거 여건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았고 민간 투자사업으로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사업으로 접근방법을 전환, 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해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계획을 정비해 최종 투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이재혁 개발공사 사장도 함께 참석했으며 이 지사가 직접 사례발표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 지사는 과거 7·80년대 구미산단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이상세계”였다면서 “그간 대기업의 이탈로 부침을 겪긴 했지만, 민간투자 활성화로 다시 구미산단이 준공된 1973년으로 돌아가 지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지방시대를 여는 장소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본 사업으로 구미 국가산단 내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지원하여 추가 투자와 개발수요에 대한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북연구원은 16년간 운영 시 총 8,40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034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출범식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도 “공장만 있는 산업단지의 시대는 갔다”면서 “50년 역사를 간직한 구미 1산단을 일자리와 보금자리가 함께하고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해 새로운 활력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도정 운영의 한 축으로 ‘민간투자활성화’를 내걸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1호 펀드로 선정된 구미는 비즈니스호텔 건립 등을 2단계 사업으로 진행하겠다는 구상과 함께 농업과 관광 분야에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타운과 농산물 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해 농촌 소득증대는 물론 유통 물류의 혁신도 동시에 이루어 내고 관광 분야에서는 동해안권에 호텔·리조트 건립과 함께 주변부를 먹거리촌으로 만드는 미식 벨트 사업까지 함께 진행한다고 제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1호 펀드 출범으로 민간투자 활성화의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재정투자와 함께 민간투자도 더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간 투자사들과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후속 투자 사업들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발표 말미에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고 믿는다”면서 “50년 넘게 이어져 온 수도권 집중의 물길을 바꾸고 국토 전체를 촘촘하게 개발하기 위해서는 SOC에 대한 더욱 과감한 재정투자와 함께 창의적인 민간경제의 활동무대를 지방으로 확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 활성화 펀드와 지방정부의 열정이 합쳐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와 가능성을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03-27
  • 대구시 북구의회 오영준 의원, 대구도시철도 4호선 시대 철저히 준비해야
    오영준 대구시 북구 의원   오영준 의원은 도시철도 4호선 시대를 대비하는 북구의 전략은 무엇인지’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오 의원은 “지난 2월 6일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되었다”며 “우리 북구가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로서 명백히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 나름의 원칙과 입장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라고 서두를 밝혔다.   이어 “북구 관내 4호선 건설 공사 시 공고네거리에서 복현오거리역 사이 대현로와 대학로 구간은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구역으로 건설 공사 시 차선 감소로 인해 더욱 심각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버스노선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도심융합특구 사업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4개 역(경대교역, 경대북문역, 복현오거리역, 엑스코역) 주변 도로교통망 정비 계획 및 경관개선 계획을 강조하며 구정질문을 이어갔다.   오 의원은 “도청후적지와 경북대학교, 창조캠퍼스 간의 연결성을 제고시키고 4호선 개통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경북대학교 서문교차로와 경대교 네거리 인근 일대에 대한 도시경관디자인 정비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대비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현로 구간의 음지화로 인한 일조권 침해 및 겨울철 도로결빙, 지표침식, 도시미관 문제, 대학교를 따라 위치한 노상공영주차장 철거로 인한 주차 문제 등에 대한 대책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도시국장은 “3호선 공사 당시 대구시 교통소통 대책에 구 의견이 대부분 반영되고 교통소통 문제로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현로에서 대학로 구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필연적으로 실행되어야 할 것으로 대구시에서 개편 계획 시, 적극 참여하여 구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4호선 도시경관 개선은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바로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절한 시점에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시 4호선 지역들에 대해 공공디자인 선도사업 대상지에 포함되도록 선제적으로 적극 검토 및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4호선 전 구간의 음지지역을 우선 제설, 지표침식 발생 시 대구시에 신속히 조치 요청, 산격3동 공영주차장 증축 예정과 인근 주차장 신설 부지 확보 등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의 단계별 사업 진행 시 긴밀히 협조하고 주민의 피해는 최소화하며 교통의 효용가치를 최대한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추가 질문을 이어갔다. 3호선 공사 당시 교통영향평가 전 구청과 사전 협의된 내용이 잘 이행된 사례가 있는지 질의하며, 교통영향평가 자체는 예상치에 불과하고 미래 교통 사정과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 등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도시국장은 “구 의견이 대부분 반영되어 3호선 교통소통대책에 큰 문제가 없었다”며 “4호선도 설계나 공사 착공 전 구청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대전시와 대한교통학회가 공동 개최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계 교통 체계 개편 방안 세미나를 소개하며, “우리 북구는 자체적으로 도시재생과 가로 정비, 골목상권을 위한 도시공간 조성 전략 등 대구도시철도 4호선을 도시발전의 기폭제로 쓰기 위한 연구와 비전 및 다양한 전략 등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 피플
    • 조례/질의/발언
    • 구청(Ⅰ)
    2024-03-27
  •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
      대구광역시-군위군-대구도시개발공사,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으로 사업 추진 본격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전략을 통한 수익성 확보로 사업추진 청신호 펫팸족, 실버층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레저단지로 조성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월 26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중간)과 김진열 군위군수(왼쪽),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오른쪽)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월 26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춰 일반 가족과 더불어 펫팸족, 실버층 등을 타깃층으로 특화해 전 세대가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레저 거점으로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약 250만㎡의 부지에 골프장, 아웃렛, 의료·문화 등이 복합된 하이엔드 시니어 메디타운, 반려동물 테마공원, 펫거리,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등 수요자 맞춤형 특화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대구광역시 및 구·군 공무원 약 1만 4천 명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 연수시설과 숙박·스포츠·문화 등이 복합된 민간 연수시설 건립을 함께 추진하고, 대구은행을 비롯한 기업 연수시설을 유치해 복합레저단지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했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후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재정투입이 아닌 개발이익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올해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출자타당성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민간 참여자 공모 등 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실시계획 인가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TK신공항 개항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다수 기업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향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사업 추진 절차가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군위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체류형 레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며, 군위가 세계적인 레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은 미래도시 대구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TK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협약당사자가 서로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대구시
    2024-03-27
  •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 제8차 회의 개최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가 26일 오전 제8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26일 제8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5일에 구성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포항시의 시유재산 매각업무 과정에서 비위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공유재산 취득․처분 과정에서의 위법 행위 및 인사, 감사 분야 등 해당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진행해 왔다.   조사활동은 해당 비위사건에 대한 경과 및 조치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당시 관련자 등에 대한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과 조사위원회에서 직접 제출 요구한 자료들의 검토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채택한 결과보고서에는 △시유재산 매각 과정 불투명 △시유재산 취득․처분 절차 미이행 △보통예금 계좌 관리 부적정 △사업예정지 관리 부실 △공유재산관리대장 작성 부적정 △일상감사 미실시 △조례 및 규칙 정비 소홀 △인사관리 부적정 △실효성 없는 감사목록 작성 △공인관리 부적정 등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적사항과 후속조치 요구사항들이 담겨있다.   박희정 위원장은 “소추에 관여할 수 없다는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관련 조례상의 한계로 인해 재판 및 수사중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조사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업무 관련 사전 절차 이행 및 사후 조치요구 사항 등 행정적인 내용에 대하여 심도 있게 조사했으며, 행정사무조사위원회의 활동 중 주문했던 각종 실태 파악 및 조사를 통해 약 13억원의 재정상 세입조치와 사업예정지 관리 부실 및 감정평가 미실시 사례 등을 발견한 것은 큰 성과였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종료되지만 조사를 통해 밝혀진 여러 문제들이 해소될 때까지 해당 부서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안을 찾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위원회에서 채택한 결과보고서는 4월 22일 제31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향후 포항시 집행기관에 조치사항이 통보된 후 포항시 시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후속조치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의정종합
    2024-03-27
  •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단결·단합 못하면 필패"
      26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총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연합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26일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단결과 단합을 통한 압승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대구 12개 선거구 후보자 전원이 참석했다.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3선 윤재옥(달서구을) 원내대표와 5선 주호영(수성구갑) 의원이 임명됐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만큼 어려운 선거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낙동강벨트'(낙동강 일대 부산, 경남 지역)가 위험한 상황까지 가 있고 부산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에 한동훈 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뵙고 왔는데 단결과 단합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마저 단결하고 단합하지 못하면 이 선거는 필패"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12개 선거구 전원 압승을 위해 모였다"며 "모든 선거는 제일 중요한 것이 진심과 간절함이다. 진심을 가지고 간절히 호소해야 민심이 움직인다"고 독려했다.[연합]  
    • 주요 정가 동향
    • 대구
    2024-03-27
  •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관문도시 군위
      김진열 군위군수     지금 대한민국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에 직면했다. 정부는 이미 20년 전부터 인구감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다 '수도권 쏠림'이라는 인구 집중화 현상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지방 소도시의 소멸을 부추기는 실정이다.최근 많은 자치단체가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군위군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법에서는 '인근 시·군으로부터 인구 뺏어오기'와 같은 기존 방식과는 결을 달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대구시와 함께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 종합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획안에는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와 생활SOC 등의 구축 등을 위한 최대 20조원 규모의 개발사업과 함께,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공항 인근 지역의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 조성 등의 담대한 구상이 담겨 있다.이 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10만개 이상의 신규일자리를 갖춘 25만명 규모의 미래형 도시로 재탄생한다. 하지만 계획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창조와 성장의 시간과 함께, 과도기 과정에서 예상되는 불협화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현재 군위군은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동군위IC~신공항 도로, 대구 경북광역철도 등 도시 기반 조성의 근간이 되는 광역SOC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인구증가 효과를 얻지 못했던 혁신도시의 선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차별화된 인구정책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가장 먼저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해 육아와 보육, 교육 등의 분야에 군위만의 특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경우, 아이를 믿고 키울 수 있는 생활 여건이 정주 의사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이다. 이에 임산부와 영·유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군보건소 통합건강지원센터를 필두로, 유아·어린이 돌봄 복합공간인 아이사랑키움터, 청소년 문화어울림 공간인 청소년가온누리관 조성 등의 맞춤형 행정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IB교육 도입과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두 번째로는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정책 개발이다. 생활인구는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인구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대표적인 분야가 관광 및 레저 스포츠이다. 군위군은 팔공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삼국유사테마파크, 화산마을, 화본역 등을 도시민의 쉼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편리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삼국유사야구장과 실내테니스장은 전지훈련과 아마추어 스포츠 경기의 최적지로, 군위종합운동장은 사회인 미식축구 리그전 등의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스포츠 메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2026년 전국 최대 규모(180홀)를 자랑하는 파크골프장이 완성되면, 체류형 스포츠 관광이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이다.이처럼 군위는 변화와 도전의 길목에서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관문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말 그대로 머지않은 미래에 대구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시 군위군의 시대'를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 피플
    • 인물탐구/오피니언
    • 대구시
    2024-03-27
  • 포스코 본사 방문, 포스코 노조와 간담회 진행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의 기업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현안 경청을 통해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후보는 최근 포스코 본사를 방문했으며 포스코 노조, 교통장애인 연합회,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등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포항지역에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포항의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포항지역에 진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오중기 후보는 “향후 에코프로 퓨처엠, 플랜트노조, 포항 버스·택시노조, 포항노인회 등 중요 기업과 노동조합 그리고 시민과 맞닿아있는 주요 단체와의 간담회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최근 5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친 오중기 후보의 선거 사무실에 20~30명 이상의 지지자들의 지지 방문이 매일 이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고 오중기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 본선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중기 후보가 4월 10일, 포항의 대전환을 가져오며 승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지역의정(국회)
    2024-03-27
  • 채장식 대구시 북구의원,“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처우 개선”촉구
    최장식 대구시 북구의원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대구시 북구의회 채장식(관음,읍내,동천)의원은 3월 26일(화)에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처우 개선”촉구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채 의원은 “다문화가족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의 현재 열악한 처우와 개선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채 의원은 “방문교육지도사 1명당 일주일에 4가구를 방문해 총 16시간수업을 진행하고 2시간 수업료는 24,880원으로 시간당 12,440원의 시급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 개인차로 이동하며 소요되는 월평균 유류비는 20만원인데 반해 지급 되는 교통비는 수업횟수당 3,500원의 대중교통비로 산정되어 현실성 없는 금액을 받고 있고 그 부담은 방문교육지도사들이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음을 말하며, 방문교육지도사가 1대 1 개별수업으로 국적과 눈높이를 맞추어 수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수업 준비 및 기타 행정업무에 소요되는 시간 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산정된 시급과 교통비에 대한 현실태와 계약 방식과 지역에 따라 방문교육지도사의 처우가 다른 것”에 대해 지적하였다.   채 의원은 “현재 국내 거주 외국인 수는 10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고 북구도 다문화 가구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말하며, 다문화 가족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방문교육지도사 처우 개선 방안으로 임금 산출 시 준비시간과 각종 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에 소요되는 근로시간 인정과 거리와 이동시간을 고려한 현실적인 교통비 지원, 식대와 근속 수당 등 기본적으로 근로자가 받아야 하는 복지혜택에 대한 지원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채 의원은 “다문화 가족에게 직접적으로 다양한 도움을 주는 방문교육지도사의 처우를 개선하여 다문화 가족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양질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대한민국에서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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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 시선집중) 의회광장
    2024-03-27
  •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입법 활동을 통한 도민복지와 권익 향상의 초석 마련
    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활동 장면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가 구성된지도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 그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도민체감도가 높은 입법활동을 통해 존중받아야 마땅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36회 임시회에서 임기진 의원의 대표발의로「경상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한 체 외면 받던 경계선지능인들에 대한 지원의 물꼬를 틀었다. * 경계선지능인이란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 사이의 지능지수(71~84)를 가진 사람으로 학습 능력이 낮아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   올해 경상북도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이 가능하도록 장기적인 계획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에 경계선지능인이 처한 실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황명강 의원의 대표발의로「경상북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발달 지연 영유아의 조기 진단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최근‘심화평가 권고’판정을 받은 영유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 발달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절실했다. * 심화평가권고 영유아란 영유아 발달평가 건강검진 결과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말한다. * * ‘심화평가 권고’ 비율 : 2017년(1.82%), 2018년(2.06%), 2019년(2.19%), 2020년(2.37%), 2021년(2.43%)   이 조례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여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가 정상 발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경상북도는 경북형 발달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달지원 One - stop 통합시스템 구축하여 선별검사 및 경북 영유아 발달지원센터에서 상담·교육 등을 지원하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70% 이하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비인지 역량강화센터를 만들어 어린이집 영유아를 상대로 감정조절과 소통 능력 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서, 제341회 임시회에서는 박선하 의원의 대표발의로「경상북도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에 대한 드론 교육훈련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 조례는 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단순노무직 비율이 높은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 제정 조례로 집행부에서 24년 교육훈련비 예산 5,000만원을 편성, 도내 14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하여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24년 복지건강국 신규 역점 사업 선정되기도 했다. 향후 조례 제정으로 미래산업 생태계에 필요한 장애인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훈련 비용이 고가인 드론 분야 장애인 진입장벽을 낮추어 장애인 자립 및 취업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제342회 임시회에서는 김원석 의원의 대표발의로 「경상북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일상에서도 보훈 문화를 확산하여 도민의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지하 주차장 3면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주차장 2면을 비롯한 산하 출자출연기관, 직속기관, 사업소 등 21개 공공기관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26면을 설치했으며 미설치된 공공기관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존중 받아야 마땅한 사람은 예우받고, 보호 받아야 할 사람은 마땅히 보호받는 사회가 우리가 나아가야할 따뜻한 사회다”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가 한국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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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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