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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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동 의원-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국립안동대 공공의대 설립 논의
        김형동 의원, “국립안동대 공공의대 설립 통해  경북의 공공보건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왼쪽부터 권순태 안동대 총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김형동 의원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은 1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권순태 국립안동대 총장과 함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만나 국립안동대를 비롯한 권역별 국립대학 내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가 126.5명(전국 평균 17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82.4명)를 제외하고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의사 수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경북 의과대학 정원은 17개 시·도 평균(139.5명)에 턱없이 모자란 49명(전국 15위)에 불과하여,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있어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의 33.8%(1,035명)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경북 등 지방이 의사 배분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구조다.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불모지로, 경북도민이 난이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타지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만 하는 상황이다. 경북은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인해, 인구 10만명 당 치료 가능 사망률(전국 평균 43.34명)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46.98명(전국 14위)을 기록하는 등 응급의료 골든타임을 실기하며 응급환자의 생존율이 낮아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국립대학에 공공의대를 설립함으로써, 의료 자원의 수도권 쏠림 현상과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북을 비롯한 지방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21.3.23) 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의료 접근성 제고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그리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 공공의대 신설이 시급하다”며, “공공의대법 제정을 통해 공공의대와 연계한 상급종합병원을 신설함으로써, 의료 불모지인 경북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 열악한 경북의 보건의료 서비스 현황에 공감하고,“보건복지부·교육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활동
    • 평가/업적/활동
    • 기타
    2023-01-13
  • 경북도의회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 마련
      배한철 경부도의회 의장       경북도의회는 올해 의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골자로 한 '도민의 행복한 삶'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도의회는 미래먹거리 마련을 통한 경북 대전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 도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도의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시행 중인 만큼, 위드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치밀한 계획과 세심한 준비 등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지난 7월 제12대 의회를 개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과 농업 및 산업, 문화와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1년간 총 9차례 회기 운영을 통해 조례안 273건, 예·결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도정 질문 4회, 5분 자유발언 27명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등과 함께 대안도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시정·처리 151건, 건의·촉구 349건, 제도개선 16건, 수범사례 4건 등 총 520건을 다루기도 했다.   배한철 의장은 올해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의 본래 기능에 충실하겠다"며 경북이 당면한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자치/의정
    • 경북도/의회
    2023-01-13
  • 전봉근 경산시의원, 제2회 한국장애인마이스人 대상 수상
    경산시 전봉근 의원(중앙)이 한국장애인마이스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산시의회 전봉근 의원은 1월 11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마이스협회가 주관한 한국장애인마이스人 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수상에서는 장상수 한국장애인 마이스협회 회장이 방문해 전봉근 경산시의원에게 표창패를 전수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전봉근 의원은 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행정·사회위원회 위원장 및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밝은미래'의 대표의원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사회적 소통 및 다문화·장애인 부문에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MICE 4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전봉근 의원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신 것 같아 책임감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와 협조하여 장애인들이 편견없는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의정활동
    2023-01-13
  •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법 해설 출간
       자치경찰위원장 최초로 그간 경험 바탕 경찰법 해석    자치경찰제도 초석 다지는데 기여   이 위원장, 법조계와 학계 두루 걸친 전문가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최근‘자치경찰법 해설’을 출간했다.   법조계와 학계의 경험을 거친 이순동 위원장은 그간의 법률 지식과 자치경찰위원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경찰법)’을 해석했다.   특히, 이번 해설집은 경찰법의 주무부서인 경찰청이 아닌 자치경찰사무를 심의․의결하고 있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경찰법을 해석하고 그간의 애로점 등을 담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위원장은 머리말에서 “자치경찰제를 도입한 입법 목적에 맞게 제대로 해석해서 시행한다면 자치경찰제도의 초석을 다지는데 어느 정도는 기여할 수 있고, 제도 개선도 가능할 것이다”라며 책을 펴낸 이유를 밝혔다.   이 저서는 제1편에서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와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도입과정, 외국의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제2편에서는 경찰법에 대한 해석을 법조문 순서대로 서술했다.   한편, 이순동 위원장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2021년부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3-01-13
  • 경북도 지방시대 선도에 지역 여성들도 동참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북여성 신년교례회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30만 여성리더도 함께     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경북도가 후원하는 가운데 계묘년 새해를 맞아 1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경북도가 후원하는 가운데 계묘년 새해를 맞아 1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도 및 시군의원 등 정·재계인사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경북의 여성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지난해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하며, 계묘년 새해를 더 크게 더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을 만드는데 여성들의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인사, 경북여성 단체 활동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 시루떡 자르기 등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성」,「지방시대 선도경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경북여성단체와 경북도의 새해 염원을 담은 메시지도 전달했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의 최종 목표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여성들의 힘을 모아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돌봄보육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언제든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성평등 문화확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여성지도자 여러분께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주관단체인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3개 시군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980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30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경북도
    2023-01-13
  • 안동시, 국가예산 확보 전진기지 세종사무소 문열어
       국비 예산확보, 중앙부처 협력 및 소통의 전진기지 마련  권기창 시장, 개소식 이어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지원요청   안동시가 소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안동시가 중앙부처 협력과 소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열었다.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마련된 개소식에는 안동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를 비롯해 경북도와 도내 시군 세종사무소 직원,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세종시에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이번 개소식은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자리 잡은 안동시 세종사무소는 서울사무소와 함께 안동시의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양대 기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움직임과 각종 공모사업 파악 등을 통한 국가 예산확보 활동 지원, 시정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개소식에 이어 권기창 시장은 행안부를 방문했다. 권 시장은 일직면민들의 숙원인 평팔리(군도33호선)선형개량공사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다. 또한 안동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심사가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시에 대외협력 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사무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안동으로 도약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 국가예산 확보, 국가시책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의정활동
    2023-01-13
  • 하기태 영천시의장 2023제대구 영천향우회 신년인사회 참석
    하기태 영천시의장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은 11일 대구인터불고호텔(만촌)에서 열리는 '재대구영천향우회 2023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향우회원들과 결속력을 다지고 고향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 지역자치/의정
    • 경북 남부권
    • 경산/영천
    2023-01-12
  • 안동시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무료급식소 찾아 컵라면 전달 및 시설 관계자 격려   안동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옥정동 소재 무료급식시설인 요셉의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설 명절을 앞둔 11일 안동시 옥정동 소재 무료급식시설인 요셉의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안동시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컵라면은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만 원으로 마련됐다. 위문품은 관내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도 부의장은 “겨울철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자치/의정
    • 경북 북부권(Ⅰ)
    • 안동/예천
    2023-01-12
  • 스위스 다보스포럼 16일 개막…尹대통령 등 국가리더 52명 참석
        숄츠 독일 총리·류허 중국 부총리 등도 참석 예정… 바이든은 불참할 듯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 주제로 글로벌 현안 논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열리는 스위스 휴양도시 다보스의 행사장 옥외간판   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오는 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각국 정부를 이끄는 52명의 정상급 인사와 기업 최고경영자(CEO) 6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10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통해 "52명의 정부 대표와 600여명의 CEO, 국제기구 수장 등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전쟁과 갈등, 경제 위기, 기후변화 등의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국 중앙은행 총재 19명과 재무장관 56명, 외교장관 35명, 무역장관 35명, 정치인과 기업 임원, 학계 인사 등 2천700명 이상의 고위 인사들이 모여 세계가 당면한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53번째인 WEF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심화한 보건과 안보, 경제 위기 국면을 맞아 세계 각국이 각자도생에 몰두할 게 아니라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다시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주최 측은 이번 WEF에 참석하는 국가 리더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대체적인 참석 규모만 소개했다.   미국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존 케리 기후 특사와 에이브릴 헤인즈 국가정보국장,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주지사 및 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다보스에 올 예정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우 2021년과 2022년 WEF에 화상 연설을 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WEF 회의장을 찾는다. 우리 대통령이 직접 WEF에 참석하는 건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WEF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 가운데에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참석한다. 숄츠 총리는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것을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WEF에 참석해 자국이 처한 전황을 소개하면서 각국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WEF에도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유엔 및 산하기구, 국제통화기금(IMF),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에서도 대표급 인사 39명이 WEF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WEF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안보 이슈와 함께 기후변화,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 위기, 사이버보안, 일자리, 인공지능 등 세계 각국이 관심을 두고 공동 대응해야 할 주제를 놓고 각국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 총수들도 이번 WEF에 대거 참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회의장에 나올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사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총수들은 WEF에서 각국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공급망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기업들이 당면한 현안을 풀어낼 해법을 논의하는 한편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여론전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WEF는 독일 태생의 스위스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밥이 1971년 미국 하버드대 교수 등과 유럽 지역 경영인들을 초청해 창설한 '유럽경영포럼'을 모태로 한다.   1973년 참석 대상을 전 세계로 확대했고, 1987년부터 WEF라는 현 명칭을 사용했다. 이후로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 등이 모여 경제를 비롯해 세계가 당면한 현안에 관해 토론하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WEF는 매년 1월 말에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州)에 있는 해발고도 1천575m의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열렸지만 2002년에는 9·11 테러에 맞선다는 의미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적도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1월 행사가 아예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인해 1월에는 온라인 행사 '다보스 어젠다 2022'만 열린 뒤 4개월 뒤인 5월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다보스에 있는 대형 회의장인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WEF는 3년 만에 열리는 1월 대면 행사가 되는 셈이다.     세계 언론의 이목이 쏠리는 다보스 포럼은 온갖 주장을 펼치는 전 세계 활동가들의 시위 무대로도 이름이 높은데 올해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연합뉴스]
    • 주요 정가 동향
    • 경북
    2023-01-12
  •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이 2022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차대식 의장이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장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서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한 2022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차 의장은 북구의원 3선으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특히 ‘공부하는 의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구정에 반영하는 등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차 의장은 지난 12년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발전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소외계층 후원과 나눔의 기부문화 실천 활동을 통하여 평화통일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한 데 대해“앞으로도 구민의 통일 공감대 조성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의정종합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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