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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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포항․경주 지역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10월 중 마지막 현지 확인 일정으로 포항․경주 지역 방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앞두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    경북도의회 예결특위가 포항시 형산 신부조장터 공원조성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27일 10월 중 마지막 현지확인 일정으로 포항, 경주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예결특위 현지확인은 2022년도 당초예산 심사를 앞두고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주민 건의·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서 19일에는 구미·성주 지역을, 21일에는 영천·경산 지역을 방문하여 현지의정 활동을 펼쳤다.   먼저 경주 강동~보문간(지방도945호선) 도로 건설공사 추진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천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천북관광단지 조성 등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주~포항간 연계 도로망 확충을 위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후에는 포항시 형산 신부조장터 공원조성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였다. 예결위원들은 조선시대 물류교류의 중심이었던 부조장터와 뱃길을 성공적으로 복원하여 옛것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체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일원 천마지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도시숲 둘레길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주민의 대표적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에서 얻은 소중한 자료와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앞으로 있을 예․결산 심의 시 적극 반영하여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2022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는 한정된 재원여건 속에서 재정투자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철저히 검토하고 예산낭비 요인 제거, 재원배분의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 지역자치/의정
    • 경북도/의회
    2021-10-27
  • 경북도 사회적경제 재도약, 민간주도 박람회 첫걸음 떼다
        27일,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준비 지역추진위원회 출범    공동위원장에 조문호 경북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장    내년 제4회 박람회는 경주에서 개최    연대와 협업의 거버넌스,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지향점 제시      경상북도는 27일 내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인 지역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는 내년 7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앞두고 경북도 사회적경제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회적경제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농업 등 사회적경제계 협의체 대표 및 중간지원조직 대표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조문호 경북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장과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연대와 협력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2018년 대구 개최를 시작으로 2019년 대전, 올해는 광주에서 개최했다.   네 번 째를 맞는 내년 박람회에서는 그간 쌓아온 경북 사회적경제의 성장 역량과 차별화된 민관 협업으로 이룬 우수한 성과에 경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더해 경북의 사회적경제 뉴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추진위원회는 연대․협업의 새로운 거버넌스를 공고히 다져 나가고 소셜벤처, 소셜 문화관광, 사회적경제 세계화 등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할 지향점을 내년 박람회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상주 함창협동조합이라는 민간 협동조합의 발상지로써,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발전시켜 눈부신 성장을 이룬 저력을 갖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소셜관광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우수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바탕으로 최우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들을 지속해서 배출하고 있다.   조문호 지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나눔과 연대, 협력과 상생이라는 사회적가치를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목표”라며, “공동 번영의 길을 경북의 사회적경제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경북 사회적경제는 민간의 주도하에 행정이 협력해 발전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예산․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경북도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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