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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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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시정 주요현안사업 내실 있는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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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안동=영남의정뉴스]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손광영)는 기획예산실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11.25~12.2)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정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하고 나섰다.

 

안동시 집행부 실·과·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복지위원들은 올해 각 부처에서 추진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과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집중 질의하면서 실효적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경란(비례) 의원은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예산편성 간의 괴리감이 많은 실정인데, 보다 더 정확한 계획을 수립해 중기지방재정계획을 기반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이어 “청소년수련시설 합동감찰 결과에 따라 운영대표자 선임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 사안이 있었는데, 향후 공공기관 운영에 미숙함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권남희(옥동) 의원은 “부서별 용역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용역비 산출 시 낭비되거나 과다한 부분은 없는지 사전에 꼼꼼히 검토해 줄 것”과 “용역이 공무원의 책임회피용으로 남발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공무원의 경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의 용역은 자체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달흠(평화·태화·안기) 의원은 지방보조금의 비중이 전국 평균대비 높은 편으로 보조금 심의 등을 통한 강도 높은 관리를 요청하면서, “현실에 맞지 않는 용역 집행이 과다한데, 예산총괄부서에서 각종용역 기획 시 현실성을 고려해 시행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경도(중구·명륜·서구)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사업의 부문별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정책수립 및 예산 편성 시 인구문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 및 평가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실효적 방안을 강구해 줄 것”과, “인구감소 해결을 위해 인구역량평가제도를 도입해 안동시 실정에 맞는 독창적인 인구증가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훈선(북후·서후·송하) 의원은 “안동형일자리 사업 추진에 있어 가시적인 실적이 없다”고 지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획기적인 일자리사업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우리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줄 것”과 “구도심 활성화 사업에 이미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동역 이전이후 역사부지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는데,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시 역사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예산과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도 함께 촉구했다.

 

임태섭(남선·임하·강남) 의원은 “원가심사 담당직원의 경우 토목분야 뿐만 아니라 건축분야에서도 전문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축 직렬의 담당자를 배치해 감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줄 것”과, “설계 변경 등으로 인해 준공시기가 지연되는 사업이 많아 다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 행정적으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업이 합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감사를 통해 철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윤종찬(용상) 의원은 “안동시 공무원 정원규모는 비상식적으로 비대한 수준인데, 매년 정원을 증원함에 있어 1차원적인 인력증원을 지양하고 보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적재적소에 효율적인 인력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청년일자리사업, 백신산업클러스터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 육성 및 채용에 대해 검토하고, 안동의 바이오산업분야 성장가능성을 고려해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광영(평화·태화·안기) 위원장은 “안동포전시관의 안동포와 무삼의 구분을 정확히 해 전시해줄 것”과 “안동포 전승교육의 지원을 강화하고, 취미를 위한 유료교육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함께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북바이오단지에 섬유를 연구하는 친환경융합센터가 건립될 예정인데, 안동포와 대마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있는지 검토해 줄 것”도 건의했다.

 

한편,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8일간 5개 실, 16개 과, 6개 직속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중이다.

 

 

 

<경북북부권 취재팀 news2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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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요현안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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