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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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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구・군 중 남구에만 소방서 없어...

 앞산과 도심을 아우르는 소방대응력 확보 필요

 

남구2 윤영애 의원.jpg
윤영애 대구시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윤영애 의원이 4월 13일(수)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군간 소방대응력 균형과 미래 소방행정 수요를 고려해 남부소방서를 신설할 것을 촉구한다.

 

 윤영애 의원은 근래 우리 사회의 사회시스템이 고도화 되고 삶의 양식이 복잡해지면서 소방행정의 업무영역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구에는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대구시는 2008년 12월 말 1,610명이던 소방공무원 수를 2022년 현재 2,842명까지 늘리면서 소방 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같은 기간 내 소방서는 1곳 만이 신설되는 데 그쳤고, 남구는 이마저도 없다는 것이다.

 

 윤영애 의원은 남구에 소방서를 신설해야 하는 이유로, 남구에는 현재 8개 단지 3,7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있어 장래 소방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이고, 동시에 과거 구도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과 앞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간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이에 특화된 소방대응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남구에 남부소방서를 신설해, 대구시 소방 행정의 부담을 경감함과 동시에 지역 내 균형 잡힌 소방대응력을 구축할 것을 대구시에 촉구할 예정이다.

 

 

 

 

 윤영애 의원은 “남구는 시의 중심에 위치함에도 미군부대 등 도시개발 제약조건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사회기반시설이나 도시개발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해왔기에 소방서의 신설은 균형발전의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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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애 의원, 대구 남부소방서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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