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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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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_제319회_임시회_김대일_의원_5분발언_2.jpg
2020.10.16_제319회_임시회_김대일_의원_5분발언_2.jpg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이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점촌-신도청-안동 간 단선철도건설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안동 및 북부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도청신도시가 행정중심도시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교통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5분발언 통해 점촌-안동선 국가철도망 반영과 신도청-통합신공항 철도연결해야

 

 철도망 없는 10만 자족도시 목표인 도청신도시, 사회간접자본 확충 무엇보다 절실

 

 안동 및 북부지역 경제활성화뿐 아니라 행정중심지 도약 중요한 교통인프라  될 것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3)은 16일 개최된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점촌-신도청-안동 간 54.4km 구간의 단선철도건설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대일 의원의 5분 발언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의 수도인 도청신도시의 경우 인구 1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활성화를 추진 중이나, 도청이전 후 4년이 지난 지금도 인구가 2만명이 채 되지 않는 등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고, 도로망이 불편하고 철도가 없어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무엇보다 절실한 지역이다.

  

내년 4월 발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점촌-신도청-안동 간 단선철도건설사업이 반영되고 중부내륙선과 연결되면 서울에서 신도청을 거쳐 안동으로 이어지는 직통노선이 완공되고, 이를 통해 도청신도시의 활성화는 물론, 경북 북부지방의 풍부한 관광자원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점촌-안동선은 우리 도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중부내륙철도 즉 서울수서-이천-충주-점촌-김천-거제를 잇는 노선과 동시에추진되어야 하며 서울수서에서 출발한 열차가 점촌에서 김천, 거제로 가거나 혹은 예천, 신도청, 안동으로 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점촌-안동선은 사실상 서울수서에서 이 곳신도청을 거쳐 안동으로 이어지는 직통노선과 다름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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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는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수단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인프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내 철도 인프라확충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더욱이 점촌-신도청-안동 구간은 지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만큼,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반드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점촌-신도청-안동선이 확정된다면 지난 8월 이전부지가 확정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서 도청신도시까지 철도 연결도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이며, 도청신도시가 북으로는 서울, 남으로는 통합신공항까지 열차로 연결되어 경북의 행정 중심이자 교통인프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북에서도 여러 노선을 국토부에 신청했지만 점촌-안동선이 가장 시급하고 의미가 큰 것은 바로 신도청을 지나는 노선이기때문에 ‘도청을 지나는 철도’는 선택이 아니라 당위라는 것이다.

 

 

  

안동은 5대 관광거점도시로서 경북 북부지방에서 관광자원이 가장 풍부하고 인구도 가장 많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하며 기존의 중앙선 철도와 새로 건설될 중부내륙선을 횡단으로 연결한다는 빼놓을 수가 없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5분발언을 마무리하며 “점촌-신도청-안동선이 건설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2,680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발전과 경제적 효과가 큰 만큼, 내년 4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김대일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제 31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을 중심으로 하는 북부권 산업전략'을 제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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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도의원, 점촌-신도청-안동선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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