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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스트 메르켈'로 주목 받는 베어보크

오는 9월 독일 총선 후 연정 상황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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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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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독일 총선 후 연정 상황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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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메르켈로 주목 받고 있는 베어보크

 

 

오는 9월 26일 치러지는 독일 총선이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독일 좌파 진영의 터줏대감인 사민당이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형국을 맞고 있다. 158년 역사 사민당이 좌파의 주도권을 녹색당에 빼앗기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오는 9월 총선은 16년간 장기 집권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물러나고 후임 총리를 선출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여러 가지도 주목받고 있다.

   

야권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독일 녹색당이 최근 안나레나 베어보크(41) 당 공동대표를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녹색당이 총리 후보를 낸 것은 1980년 창당한 이후 처음인데 베어보크는 1980년생이다. 차기 독일 총리는 오는 9월 총선이 끝난 뒤 연방 하원의원들이 표결로 선출하게 되는데 투표결과에 따른 정당 간 연정(聯政)의 상황에 따라 베어보크가 총리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1년간 원내 소수 정당이었던 녹색당이 총리 후보를 낸 건 작년부터 안정적으로 야권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면서 수권 정당으로서 입지를 다졌기 때문이다. 여론조사기관 칸타르가 최근 발표한 정당별 지지율에서 녹색당은 22%로 집권 여당인 기민·기사당 연합(29%) 다음으로 2위로 랭크되고 있다. 이어 사민당(15%), 자유민주당(9%), 좌파당(8%) 순이었다.

 

 

 

 

만일 이번 9월 총선에서 녹색당·사민당·좌파당이 합쳐 원내 과반수를 확보하고 좌파 연정(聯政)을 구성할 경우, 베어보크는 16년간 재임한 앙겔라 메르켈의 뒤를 이어 독일 총리로 취임할 수도 있다. 독일 좌파 진영에서 주도권을 쥔 정당은 2차 대전 이후 쭉 사민당이었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무게추가 녹색당으로 옮겨지고 있는 상황을 맞이이어서 베어보크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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