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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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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안동형 일자리 모델에 신재생에너지 일자리와 탄소중립 일자리 반영 제안!

 

5분발언 이재갑.jpg
이재갑 안동시의원이 안동형 일자리 모델에 신재생에너지 일자리와 탄소중립 일자리 반영을 강조하면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2022년, 제안합니다!≫

 

백로가 지나고 아침 저녁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가을 장마는 풍요·수확의 계절을 걱정케도 합니다.

‘民無信不立 이다’라는 선배의 가르침 붙잡고

보낸 시간이 30여 년!

 

이제 七十而從心所慾不踰矩 라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좌충우돌입니다.

 

존경하는 권영세 시장님! 박성수 부시장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의료진,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안동형 일자리 사업이 국가적 관심 사업이 되고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 내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동물세포실증실험센터 유치와 바이오 백신산업의 거점, 햄프규제자유특구지정 등 신 성장거점을 마련한 점 또한 큰 쾌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의 효과가 가시화되기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30년 전 보다 인구는 4만 여 명 감소했지만 예산은 약 15배 증가했는데 인구분포를 보면 無恒産 無恒心이라 먹을거리가 없나 봅니다.

 

59세 이하 인구 감소가 8월 말까지만 2,737명이 감소했습니다.

 

30세에서 59세까지 1,688명입니다. 65세 이상은 25%, 39,942명입니다.

 

초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입니다.

 

정책수립 예산집행 다시 돌아봐야 합니다.

 

지금 세계는 기후변화 아니 기후위기로 전 지구적 재앙을 겪고 있습니다.

 

 

16년 집권 메르켈 내각은 9월 녹색당에 집권당을 넘겨줘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처 미흡 때문이랍니다.

 

기후위기, 금년 4월 지구의 날에 환경운동가들의 피켓에 ‘우리 아이들을 멸종위기 종으로 만들지 말라’는 글귀는 가슴을 서늘케 했습니다.

 

 

3년 전 15세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의 1인 시위는 그냥 미소 짓게 했다면 3년 만에 우리나라 소녀들에게까지 온 기후위기 대응 행동들이 나비효과로만 치부해선 안 됩니다. 탄소중립 2050은 ‘우리들의 미래가 없다’입니다.


탄소중립에 대해서도 모두 구호에만 그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 조간신문에 수소기업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보도를 보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코리아 수소 비즈니스 서밋이 결성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과 실천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세계는 RE100 사업 실행을 요구합니다. 모든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합시다. 안동시내 모든 기업이 RE100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합시다.


중앙정부는 오래된 건축물에 에너지 리모델링을 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행계획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자치분권과 지역재생 연구의 연구 과제를 탄소중립도시 안동 바이오메스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잡았습니다. 이는 안동시를 탄소중립도시로 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안동형 일자리 모델에 신재생에너지 일자리와 탄소중립 일자리 반영하십시오.

 

1,000개의 에너지자립 마을 최소 1,000개 이상의 일자리는 나올 것이고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메스는 합리적 처리 과정을 거쳐 청정도시 안동을 만들 것입니다. 탄소중립도시 선점 효과가 필요합니다.

 

 

 

하나 더 제안합니다.

 

이번 제2차 추경에서 후임 시장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은 큰 배려로 이해하겠습니다.

 

 지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사업이 안동사랑상품권 이었음이 확인됩니다. 추석 전과 후,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 혜택을 확대해서 시행하여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금년 연말 임기를 다하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선임도 후임 시장에게 통 큰 배려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존경하는 김호석 의장님! 동료 의원 여러분!

 

권영세 시장님! 박성수 부시장님! 공무원 여러분.

 

2,500년 전에도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信) 믿음이라 했습니다.

 

지금 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도 역시 믿음, 진정성이라 합니다.

 

지금은 세상이 더 투명해짐으로 더욱 그러하다고 합니다.

 

작금 중앙 정치권의 작태를 보면 거기엔 믿음도 없고 정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법원 앞을 지키는 디케의 여신이 들고 있는 저울과 칼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결국 우리는 적들이 남긴 말이 아니라 동지의 침묵을 기억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Time for action is now. 행동해야 할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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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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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뜰주인

맞소 ᆢ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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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이

좋긴한데 넘 멀리 보는 건 아닐는지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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