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원회, 2021년 통합신공항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원규)는 11월 11일(목)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건교위는 이날 감사에서 군공항 이전을 위한 현행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보완점 검토, 접근성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사항을 질의하고, 통합신공항이 경쟁력을 갖춘 관문공항으로 차질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 건설교통위원회 김원규 위원장(달성군2)은 통합신공항 건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통합신공항이 경쟁력을 갖춘 관문 공항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항공수요 예측, 시설 규모 검토, 홍보 등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주문했다.
○ 황순자 의원(달서구4)은 현행 군공항 이전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보완점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반영하여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치밀한 대응을 촉구했다.
○ 안경은 의원(동구4)은 종전부지 개발 관련하여 K-2 종전부지 토양오염 및 정화 기간을 고려해 철저하게 준비해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대구 군 공항 소음 피해보상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양한 노력을 다해주길 주문했다.
○ 김성태 의원(달서구3)은 통합신공항의 성패는 접근성 확보에 달려있다며 접근성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통합신공항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항공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박갑상 의원(북구1)은 종전부지 개발 후속조치의 신속한 진행을 당부 했다. 수십 년간의 국방·군사시설로 운영된 K-2 종전부지의 토양오염 및 정화대책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개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세심하게 수렴해서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 김대현 의원(서구1)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K-2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에 어려움 예상되는 만큼, 민간사업자 유인책을 적극 검토해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에 맞추어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신속하게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대구국제공항활성화와 관련해 방역체계범위 안에서 공공부분이 선도적으로 해외연수 등을 통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