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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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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환경위원회, 2021년 디지털산업진흥원,디자인센터 행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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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1월 11일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11월 11일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대한 감사에서는 최근 붉어지고 있는 인사채용 문제, 보조금 부적정 사용문제를 지적하면서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요청하는 등 원장을 비롯한 조직원 전체가 환골탈태의 자세로 직무수행에 임해줄 것을 요구했고, 디지털산업 중심도시 구축이라는 설립목적에 필요없는 사업들의 과감한 정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사혁신과 조직역량강화를 주문했다.

 
오전에 이루어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감사에서는‘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으로의 명칭 변경 추진상황 점검과 더불어, 지역 디자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거듭날 것을 주문하였고, 쉬메릭 매장 철수,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 세부사업을 점검했다.

 

  홍인표 위원장(중구1)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관련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지식기반의 첨단디지털산업 중심 도시로의 육성지원’이라는 설립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단순히 운영비 확보 등을 위한 사업들을 정리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내년에 개소할 대구스마트시티센터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같이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 운영하여 지역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이 효율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하병문 의원(북구4) – 디지털산업진흥원에 대해서는 “진흥원이 관리하고 있는 대구시 중소기업온라인쇼핑몰인 ‘다채몰’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또,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이 주도적 역할을 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감사에서는 1996년 론칭한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이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고 온라인몰 운영 방식으로 전환한 것에 대해 “쉬메릭이 뭔지도 모르는 시민들이 대다수”라고 질타하며 온라인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이태손 의원(비례) – 올해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대한 출연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꼼꼼히 질의했으며  직원들의 높은 이직률과 계약직의 비율이 상당함을 지적하면서 디지털산업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조직 안정성, 직원역량교육 등 조직혁신을 주문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대해서는 그동안 꾸준하게 요구되어 온 디자인센터의 공적 역할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과 공공디자인추진단 신설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목적에 맞는 철저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김동식 의원(수성구2) –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감사에서 공사 및 용역 계약 등 회계와 예산 집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날카롭게 질의하면서, 오해 없는 공정한 예산 집행을 촉구하였다. 또한, 지역 디자인 역량 개발과 대구의 디자인 분야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이만규 의원(중구2) – 디지털산업진흥원에 대한 감사에서 전임 원장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장기 경력자 채용 배재’와 같은 채용관련 문제와 보조금 부정사용에 대해 부정적 언론 보도가 있었음을 지적하면서, 진흥원 업무 처리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김혜정 의원(북구3) – “디지털산업진흥원이 시설공사‧장비구입‧연구용역 등에서 역외기업과 계약하는 경우가 상당하며 수의계약 건수도 많다”라고 지적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입찰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대해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과 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캐릭터를 발굴하고, 대구의 대표 이미지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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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환골탈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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