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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보고회 개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 국정과제화 추진 본격 시동 새 정부 대응 산업 신성장 전략으로 ‘경북형 ABCDEF’ 글로벌화(G) 추진 도정 핵심 현안 중심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발굴에 초점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구체화·재구조화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경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새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토의했다. 경북도는 새정부 7대 광역공약*과 시군공약을 포함한 지역공약은 구체성을 더하는 한편 세부 단위사업을 풍부하게 포함하여 확장하고 지역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도정 주요과제는 새정부 정책공약에 연계하여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대구경북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및 영일만항 확장, APEC성공개최,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미래차, 녹색철강·수소산업, 낙동강 살리기,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와 시군, 민간 자문단이 함께하는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발족해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 새정부 기조에 따른 경상북도 신 성장 전략 > 새정부는 신성장 전략으로 ABCDEF[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문화콘텐츠), Defense(방산), Energy(수소+이차전지), Future Manufacturing(미래 제조)]를 제시한 바 있다. 이는 경북이 강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AI, 바이오, 방산,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등과 일치한다. 이에 따라 경북은 새정부 기조에 주력산업의 글로벌화(Global)를 더한 ‘경북형 ABCDEFG ’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북형 ABCDEFG 성장전략 >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공약 외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야 할 핵심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산불특별법 제정 및 혁신적 재창조, 포스트 APEC 사업, K-콘텐츠 육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가상융합·AI·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 등이 해당된다. 경북도는 오늘 실국 보고회에 이어 19일 도와 시·군 기획부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새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신속하게 대응해 경북의 의제를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목표이다”이며, “설득력 있고 지역과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과제를 다수 발굴한 만큼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의 위기적 상황을 설명하며 새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선도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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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김학홍 행정부지사 단장 역할 수행... 국민주권정부와 협력 본격화 - 도와 22개 시군 공동 협력체계 확립... 민간 전문가와도 적극 소통 -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국회 등 주요 기관과의 협력 강화 - 경상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이 본격 활동한다고 밝혔다. 기획추진단은 새 정부 국정 기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과 발전 과제를 국정과제화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단장 역할을 맡아 새 정부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 도와 22개 시군, 경북연구원이 추진단 운영 주체가 되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도 정책자문위원회(10개 분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도 병행하여 변화하는 국정 운영 방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새 정부 대응 기획 전략회의를 수차례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경북도 전체 실·국이 참여한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실시하는 한편 도와 시·군 기획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새 정부에 대응한 국정과제 수립에 민간 전문가 자문도 적극 활용한다. 10개 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와 새 정부의 정책 기조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정과제 채택률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추진단은 16일 출범 예정인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부처, 국회 등 주요 정책 기관과도 긴밀한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정과제로 연결하고, 2회 정부 추경예산과 내년도 본예산에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지역 경제 재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이해하고 협력 동반자로서 역할하게 될 것이다.”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제안하는 정책들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는 지난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이 새롭게 취임하자마자 축하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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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성공개최 본격 시동
첨단바이오 산업의 중심 포항에서 엑스포 개최(9. 11. ~ 9. 13.) 경상북도는 9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9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엑스포 전체 기본구상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참여기관과 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착수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 포항시 및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포스텍산학협력단,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9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및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 투자상담회, 체험행사 등 여러 분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의약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텍의 핵심 연구 7개 분야의 국제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해 국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고, 푸드테크 컨퍼런스와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첨단기술과 융합한 바이오산업의 학술교류와 관련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엑스포 기간 내 국내외 저명한 바이오분야 전문가들 교류의 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과 안동을 중심으로 첨단 백신·제약,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운영, 경산에서의 뷰티‧의료기기산업 육성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장하여 첨단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강점을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점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며, 이번 착수 보고회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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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 도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
이철우 도지사가 신병치료가 병원에 입원,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신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에서도,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새 정부 국정 현안 대응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현재 건강 상태와 관련해 “도지사께서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충분히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도지사의 뜻에 따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 방침을 내리며, 회의를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하게 이끌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부지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의 수습·복구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재민들의 주거 입주가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지시했다. 둘째, 10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맞춰 각 실·국에서 산불 피해 사례와 필요한 특례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산불피해지원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및 분야별 중앙부처와의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셋째,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곧바로 출범되는 새 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도 언급했다. 김 부지사는 “지역 대선 공약이 최대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그동안 미반영된 산불 피해 복구 예산이 추경을 통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빈틈없이 추진하고 정부와 함께 인프라 확충 등 행사 준비에 철저히 해달라”며 “6월 9일 개최 예정인 ‘K-MISO CITY 선포식’과 이와 관련된 붐업 행사도 적극 하라”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당분간 세찬 바람이 있더라도 도정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우리 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체계적으로 마련해 온 실·국장 책임제를 통해 도정 시스템이 잘 운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국장 책임하에 도정이 한 치의 공백도 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께서도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에 안심하시고, 경북도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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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활동 기대
박구윤·허미미·김지수, 경북도 홍보대사 위촉,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북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상북도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놓았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박구윤은 대표곡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다. MBN ‘현역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그는 이미 영양군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박구윤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허미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유도선수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활동 중인 그는 2024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허미미는 군위 출신 독립운동가 허석이 현조부이고, 가족 중에는 동생 허미오도 경북체육회 소속 유도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경북과의 인연이 깊다. 허미미는 “경북의 스포츠뿐만 아니라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김지수도 경북 홍보대사의 중책을 맡게 됐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인 그는 2023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유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림픽 메달 획득 후 TVN ‘유퀴즈온더블록’, KBS ‘아침마당’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김지수는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지수는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경북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위촉식에서 “박구윤, 허미미, 김지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인물들로, 경상북도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들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통해 관광, 문화, 스포츠 등 경북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도정 홍보물 제작과 각종 행사 참여 등 경북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가수 박구윤은 198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으며, 대표곡인 ‘뿐이고’와 ‘나무꾼’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히트곡이다. 그의 아버지 박현진은 ‘봉선화연정’, ‘네박자’, ‘무조건’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로, 음악적 재능이 대물림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미미는 2002년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와세다대학 스포츠과학부를 졸업했다. -57kg급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후 MBC ‘전지적참견시점’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김지수는 2000년 일본에서 태어나 야마나시 가쿠인 대학을 졸업했다. -63kg급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며,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유도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들 세 명의 홍보대사가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들의 활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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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 녹색도시 포항에서 성황리 개최
기후위기 대응 위한 지역 중심 글로벌 협력 모델 본격화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이 14일 포항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는 14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된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 비전이 세계에 선포된 것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하며, 앞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산업 중심 도시인 포항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국제적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와 함께 해법을 논의하는 구조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구인 ‘기후 기술 글로벌 혁신 허브(UGIH, UNFCCC Global Innovation Hub)’의 마쌈바 티오예 총괄이 직접 참석해 지역과 산업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포스코, 에코프로, 두산퓨어셀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녹색산업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에서 탄소중립 산업단지 전환,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중심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 폐배터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던 도시가 이제는 녹색성장의 실천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번 포럼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방이 주도하고 세계가 함께하는 녹색도시 전환의 실행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전환 사례로서, 포항의 경험은 국내외 유사 산업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는 단순한 환경정책의 차원을 넘어 모든 산업과 경제 시스템을 바꾸는 생존의 문제”라며, “산업화를 이끌던 포항이 이제는 녹색기술 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오늘 포럼이 산업도시도 기후리더십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는 지방에서 시작하는 녹색 전환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핵심 도정 전략으로 삼고 ‘203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건물·수송·농축산·산림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또 환동해권을 중심으로 한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 미래형 이차전지 산업 육성, 스마트 농축산 인프라 확충, AI 기반 재난 예측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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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보고회 개최
-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 국정과제화 추진 본격 시동 새 정부 대응 산업 신성장 전략으로 ‘경북형 ABCDEF’ 글로벌화(G) 추진 도정 핵심 현안 중심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발굴에 초점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구체화·재구조화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경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새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토의했다. 경북도는 새정부 7대 광역공약*과 시군공약을 포함한 지역공약은 구체성을 더하는 한편 세부 단위사업을 풍부하게 포함하여 확장하고 지역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도정 주요과제는 새정부 정책공약에 연계하여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대구경북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및 영일만항 확장, APEC성공개최,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미래차, 녹색철강·수소산업, 낙동강 살리기,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와 시군, 민간 자문단이 함께하는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발족해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 새정부 기조에 따른 경상북도 신 성장 전략 > 새정부는 신성장 전략으로 ABCDEF[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문화콘텐츠), Defense(방산), Energy(수소+이차전지), Future Manufacturing(미래 제조)]를 제시한 바 있다. 이는 경북이 강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AI, 바이오, 방산,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등과 일치한다. 이에 따라 경북은 새정부 기조에 주력산업의 글로벌화(Global)를 더한 ‘경북형 ABCDEFG ’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북형 ABCDEFG 성장전략 >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공약 외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야 할 핵심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산불특별법 제정 및 혁신적 재창조, 포스트 APEC 사업, K-콘텐츠 육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가상융합·AI·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 등이 해당된다. 경북도는 오늘 실국 보고회에 이어 19일 도와 시·군 기획부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새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신속하게 대응해 경북의 의제를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목표이다”이며, “설득력 있고 지역과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과제를 다수 발굴한 만큼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의 위기적 상황을 설명하며 새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선도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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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대종합
- 지방시대 자치 종합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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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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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시, 한수원, APEC성공 위해 업무협약 체결
- 한수원(주), APEC 정상회의 기념한 관광콘텐츠 XR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원 기부 한수원 동천동 사택, APEC 관계자 숙박시설로 제공하기로 경상북도가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이 경주 XR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원 지원과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한수원 사택을 경찰을 비롯한 APEC 관계자 숙박시설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밖에, 3개 기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10월 말 열릴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상호 지혜와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XR모빌리티버스 제작 및 운영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및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시행을 맡고, 한수원은 제작비를 지정 기탁 하는 사업이다. 모빌리티버스 제작·운영 사업은 이동 수단인 버스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이용한‘체험형 버스’로, 황룡사지, 월성 등 복원에 일부 한계가 있는 신라 왕경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방문객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신라 왕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을 계기로 경주를 찾는 APEC 관계자를 비롯한 방문객들이 천년 신라의 모습과 이야기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공 APEC을 위한 주요 과제인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한수원에서는 2025년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건축하고 있는 한수원 사택(동천동 199번지 일원)을 APEC정상회의 기간 중 경찰, 경호인력을 비롯한 APEC관계자 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에서 제공하는 숙소는 총 15동 200실 규모로 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한수원에서는 사택 인프라 개선,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제공 등을 통해 숙박 편의 또한 높일 예정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하고 일 최대 7,800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경찰, 소방 등 안전지원인력의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담당 지역 내 소재 숙박 인프라를 발굴, 조사하는 등 안정적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한수원에서 먼저 신축 사택을 APEC 정상회의 기간 숙박시설로 제공해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빅 이벤트인 APEC의 성공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한수원은 K-원전의 선두 주자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제일의 공기업으로, 이번 APEC의 성공을 위해서 통 큰 기부와 결단을 내려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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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시, 한수원, APEC성공 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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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 김학홍 행정부지사 단장 역할 수행... 국민주권정부와 협력 본격화 - 도와 22개 시군 공동 협력체계 확립... 민간 전문가와도 적극 소통 -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국회 등 주요 기관과의 협력 강화 - 경상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이 본격 활동한다고 밝혔다. 기획추진단은 새 정부 국정 기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과 발전 과제를 국정과제화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단장 역할을 맡아 새 정부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 도와 22개 시군, 경북연구원이 추진단 운영 주체가 되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도 정책자문위원회(10개 분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도 병행하여 변화하는 국정 운영 방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새 정부 대응 기획 전략회의를 수차례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경북도 전체 실·국이 참여한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실시하는 한편 도와 시·군 기획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새 정부에 대응한 국정과제 수립에 민간 전문가 자문도 적극 활용한다. 10개 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와 새 정부의 정책 기조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정과제 채택률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추진단은 16일 출범 예정인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부처, 국회 등 주요 정책 기관과도 긴밀한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정과제로 연결하고, 2회 정부 추경예산과 내년도 본예산에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지역 경제 재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이해하고 협력 동반자로서 역할하게 될 것이다.”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제안하는 정책들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는 지난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이 새롭게 취임하자마자 축하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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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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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성공개최 본격 시동
- 첨단바이오 산업의 중심 포항에서 엑스포 개최(9. 11. ~ 9. 13.) 경상북도는 9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9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엑스포 전체 기본구상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참여기관과 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착수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 포항시 및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포스텍산학협력단,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9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및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 투자상담회, 체험행사 등 여러 분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의약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텍의 핵심 연구 7개 분야의 국제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해 국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고, 푸드테크 컨퍼런스와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첨단기술과 융합한 바이오산업의 학술교류와 관련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엑스포 기간 내 국내외 저명한 바이오분야 전문가들 교류의 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과 안동을 중심으로 첨단 백신·제약,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운영, 경산에서의 뷰티‧의료기기산업 육성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장하여 첨단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강점을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점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며, 이번 착수 보고회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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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성공개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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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 도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
- 이철우 도지사가 신병치료가 병원에 입원,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신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에서도,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새 정부 국정 현안 대응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현재 건강 상태와 관련해 “도지사께서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충분히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도지사의 뜻에 따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 방침을 내리며, 회의를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하게 이끌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부지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의 수습·복구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재민들의 주거 입주가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지시했다. 둘째, 10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맞춰 각 실·국에서 산불 피해 사례와 필요한 특례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산불피해지원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및 분야별 중앙부처와의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셋째,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곧바로 출범되는 새 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도 언급했다. 김 부지사는 “지역 대선 공약이 최대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그동안 미반영된 산불 피해 복구 예산이 추경을 통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빈틈없이 추진하고 정부와 함께 인프라 확충 등 행사 준비에 철저히 해달라”며 “6월 9일 개최 예정인 ‘K-MISO CITY 선포식’과 이와 관련된 붐업 행사도 적극 하라”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당분간 세찬 바람이 있더라도 도정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우리 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체계적으로 마련해 온 실·국장 책임제를 통해 도정 시스템이 잘 운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국장 책임하에 도정이 한 치의 공백도 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께서도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에 안심하시고, 경북도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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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 도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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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활동 기대
- 박구윤·허미미·김지수, 경북도 홍보대사 위촉,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북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상북도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놓았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박구윤은 대표곡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다. MBN ‘현역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그는 이미 영양군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박구윤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허미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유도선수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활동 중인 그는 2024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허미미는 군위 출신 독립운동가 허석이 현조부이고, 가족 중에는 동생 허미오도 경북체육회 소속 유도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경북과의 인연이 깊다. 허미미는 “경북의 스포츠뿐만 아니라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김지수도 경북 홍보대사의 중책을 맡게 됐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인 그는 2023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유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림픽 메달 획득 후 TVN ‘유퀴즈온더블록’, KBS ‘아침마당’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김지수는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지수는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경북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위촉식에서 “박구윤, 허미미, 김지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인물들로, 경상북도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들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통해 관광, 문화, 스포츠 등 경북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도정 홍보물 제작과 각종 행사 참여 등 경북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가수 박구윤은 198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으며, 대표곡인 ‘뿐이고’와 ‘나무꾼’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히트곡이다. 그의 아버지 박현진은 ‘봉선화연정’, ‘네박자’, ‘무조건’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로, 음악적 재능이 대물림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미미는 2002년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와세다대학 스포츠과학부를 졸업했다. -57kg급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후 MBC ‘전지적참견시점’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김지수는 2000년 일본에서 태어나 야마나시 가쿠인 대학을 졸업했다. -63kg급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며,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유도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들 세 명의 홍보대사가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들의 활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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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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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보고회 개최
-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 국정과제화 추진 본격 시동 새 정부 대응 산업 신성장 전략으로 ‘경북형 ABCDEF’ 글로벌화(G) 추진 도정 핵심 현안 중심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발굴에 초점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구체화·재구조화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경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새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토의했다. 경북도는 새정부 7대 광역공약*과 시군공약을 포함한 지역공약은 구체성을 더하는 한편 세부 단위사업을 풍부하게 포함하여 확장하고 지역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도정 주요과제는 새정부 정책공약에 연계하여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대구경북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및 영일만항 확장, APEC성공개최,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미래차, 녹색철강·수소산업, 낙동강 살리기,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와 시군, 민간 자문단이 함께하는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발족해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 새정부 기조에 따른 경상북도 신 성장 전략 > 새정부는 신성장 전략으로 ABCDEF[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문화콘텐츠), Defense(방산), Energy(수소+이차전지), Future Manufacturing(미래 제조)]를 제시한 바 있다. 이는 경북이 강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AI, 바이오, 방산,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등과 일치한다. 이에 따라 경북은 새정부 기조에 주력산업의 글로벌화(Global)를 더한 ‘경북형 ABCDEFG ’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북형 ABCDEFG 성장전략 >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공약 외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야 할 핵심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산불특별법 제정 및 혁신적 재창조, 포스트 APEC 사업, K-콘텐츠 육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가상융합·AI·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 등이 해당된다. 경북도는 오늘 실국 보고회에 이어 19일 도와 시·군 기획부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새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신속하게 대응해 경북의 의제를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목표이다”이며, “설득력 있고 지역과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과제를 다수 발굴한 만큼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의 위기적 상황을 설명하며 새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선도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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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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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시, 한수원, APEC성공 위해 업무협약 체결
- 한수원(주), APEC 정상회의 기념한 관광콘텐츠 XR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원 기부 한수원 동천동 사택, APEC 관계자 숙박시설로 제공하기로 경상북도가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이 경주 XR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원 지원과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한수원 사택을 경찰을 비롯한 APEC 관계자 숙박시설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밖에, 3개 기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10월 말 열릴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상호 지혜와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XR모빌리티버스 제작 및 운영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및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시행을 맡고, 한수원은 제작비를 지정 기탁 하는 사업이다. 모빌리티버스 제작·운영 사업은 이동 수단인 버스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이용한‘체험형 버스’로, 황룡사지, 월성 등 복원에 일부 한계가 있는 신라 왕경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방문객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신라 왕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을 계기로 경주를 찾는 APEC 관계자를 비롯한 방문객들이 천년 신라의 모습과 이야기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공 APEC을 위한 주요 과제인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한수원에서는 2025년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건축하고 있는 한수원 사택(동천동 199번지 일원)을 APEC정상회의 기간 중 경찰, 경호인력을 비롯한 APEC관계자 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에서 제공하는 숙소는 총 15동 200실 규모로 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한수원에서는 사택 인프라 개선,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제공 등을 통해 숙박 편의 또한 높일 예정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하고 일 최대 7,800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경찰, 소방 등 안전지원인력의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담당 지역 내 소재 숙박 인프라를 발굴, 조사하는 등 안정적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한수원에서 먼저 신축 사택을 APEC 정상회의 기간 숙박시설로 제공해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빅 이벤트인 APEC의 성공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한수원은 K-원전의 선두 주자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제일의 공기업으로, 이번 APEC의 성공을 위해서 통 큰 기부와 결단을 내려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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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 김학홍 행정부지사 단장 역할 수행... 국민주권정부와 협력 본격화 - 도와 22개 시군 공동 협력체계 확립... 민간 전문가와도 적극 소통 -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국회 등 주요 기관과의 협력 강화 - 경상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이 본격 활동한다고 밝혔다. 기획추진단은 새 정부 국정 기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과 발전 과제를 국정과제화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단장 역할을 맡아 새 정부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 도와 22개 시군, 경북연구원이 추진단 운영 주체가 되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도 정책자문위원회(10개 분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도 병행하여 변화하는 국정 운영 방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새 정부 대응 기획 전략회의를 수차례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경북도 전체 실·국이 참여한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실시하는 한편 도와 시·군 기획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새 정부에 대응한 국정과제 수립에 민간 전문가 자문도 적극 활용한다. 10개 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와 새 정부의 정책 기조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정과제 채택률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추진단은 16일 출범 예정인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부처, 국회 등 주요 정책 기관과도 긴밀한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정과제로 연결하고, 2회 정부 추경예산과 내년도 본예산에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지역 경제 재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이해하고 협력 동반자로서 역할하게 될 것이다.”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제안하는 정책들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는 지난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이 새롭게 취임하자마자 축하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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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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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성공개최 본격 시동
- 첨단바이오 산업의 중심 포항에서 엑스포 개최(9. 11. ~ 9. 13.) 경상북도는 9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9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엑스포 전체 기본구상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참여기관과 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착수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 포항시 및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포스텍산학협력단,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9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및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 투자상담회, 체험행사 등 여러 분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의약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텍의 핵심 연구 7개 분야의 국제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해 국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고, 푸드테크 컨퍼런스와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첨단기술과 융합한 바이오산업의 학술교류와 관련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엑스포 기간 내 국내외 저명한 바이오분야 전문가들 교류의 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과 안동을 중심으로 첨단 백신·제약,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운영, 경산에서의 뷰티‧의료기기산업 육성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장하여 첨단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강점을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점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며, 이번 착수 보고회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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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성공개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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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 도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
- 이철우 도지사가 신병치료가 병원에 입원,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신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에서도,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새 정부 국정 현안 대응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현재 건강 상태와 관련해 “도지사께서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충분히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도지사의 뜻에 따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 방침을 내리며, 회의를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하게 이끌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부지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의 수습·복구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재민들의 주거 입주가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지시했다. 둘째, 10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맞춰 각 실·국에서 산불 피해 사례와 필요한 특례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산불피해지원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및 분야별 중앙부처와의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셋째,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곧바로 출범되는 새 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도 언급했다. 김 부지사는 “지역 대선 공약이 최대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그동안 미반영된 산불 피해 복구 예산이 추경을 통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빈틈없이 추진하고 정부와 함께 인프라 확충 등 행사 준비에 철저히 해달라”며 “6월 9일 개최 예정인 ‘K-MISO CITY 선포식’과 이와 관련된 붐업 행사도 적극 하라”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당분간 세찬 바람이 있더라도 도정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우리 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체계적으로 마련해 온 실·국장 책임제를 통해 도정 시스템이 잘 운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국장 책임하에 도정이 한 치의 공백도 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께서도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에 안심하시고, 경북도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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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 도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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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활동 기대
- 박구윤·허미미·김지수, 경북도 홍보대사 위촉,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북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상북도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놓았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박구윤은 대표곡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다. MBN ‘현역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그는 이미 영양군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박구윤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허미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유도선수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활동 중인 그는 2024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허미미는 군위 출신 독립운동가 허석이 현조부이고, 가족 중에는 동생 허미오도 경북체육회 소속 유도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경북과의 인연이 깊다. 허미미는 “경북의 스포츠뿐만 아니라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김지수도 경북 홍보대사의 중책을 맡게 됐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인 그는 2023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유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림픽 메달 획득 후 TVN ‘유퀴즈온더블록’, KBS ‘아침마당’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김지수는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지수는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경북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위촉식에서 “박구윤, 허미미, 김지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인물들로, 경상북도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들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통해 관광, 문화, 스포츠 등 경북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도정 홍보물 제작과 각종 행사 참여 등 경북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가수 박구윤은 198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으며, 대표곡인 ‘뿐이고’와 ‘나무꾼’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히트곡이다. 그의 아버지 박현진은 ‘봉선화연정’, ‘네박자’, ‘무조건’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로, 음악적 재능이 대물림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미미는 2002년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와세다대학 스포츠과학부를 졸업했다. -57kg급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후 MBC ‘전지적참견시점’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김지수는 2000년 일본에서 태어나 야마나시 가쿠인 대학을 졸업했다. -63kg급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며,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유도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들 세 명의 홍보대사가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들의 활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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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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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포항․경주(신산업활성화), 구미(전력수요유치) 3개 사업 공모 신청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재)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접수를 완료했으며 11개 광역시도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사업구상 연구용역과 관련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2024년 6월부터는 시군 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략 회의 등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분산에너지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경북도는 포항(신산업활성화)과 구미(전력수요유치), 경주(신산업활성화) 지역을 대상으로 3개 사업을 신청하였다. 포항은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엔진발전 실증을 통해 40MW급의 무탄소 분산전원을 상용화하여 청정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구미는 구미국가제1산업단지에 열병합발전 기반으로 저렴한 전력과 열을 공급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기업 유치 등 침체된 산업단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주는 경북도의 핵심사업인 햇살에너지농사사업과 연계한 통합발전소 구축 사업으로 다양한 전력거래 서비스 제공 및 RE100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분산에너지시스템 확대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관별 역할은 ‣경상북도는 종합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축, 특화지역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총괄하며, ‣포항시와 경주시, 구미시는 인허가, 규제특례, 기업지원 등 행정지원 업무 수행, ‣GS건설과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등 분산사업자는 무탄소 분산전원 보급, 신규기업 유치, 전력거래 비즈니스 모델 확산, ‣경북연구원에서는 정부정책 분석, 사업기획 등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AI, 반도체, 전기차 등 전력수요 급증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중앙집중식 전력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청정전력 확보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5월 21일 실무위원회를 통해 특화지역 선정 평가를 마무리하고 에너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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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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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 녹색도시 포항에서 성황리 개최
- 기후위기 대응 위한 지역 중심 글로벌 협력 모델 본격화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이 14일 포항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는 14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된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 비전이 세계에 선포된 것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하며, 앞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산업 중심 도시인 포항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국제적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와 함께 해법을 논의하는 구조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구인 ‘기후 기술 글로벌 혁신 허브(UGIH, UNFCCC Global Innovation Hub)’의 마쌈바 티오예 총괄이 직접 참석해 지역과 산업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포스코, 에코프로, 두산퓨어셀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녹색산업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에서 탄소중립 산업단지 전환,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중심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 폐배터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던 도시가 이제는 녹색성장의 실천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번 포럼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방이 주도하고 세계가 함께하는 녹색도시 전환의 실행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전환 사례로서, 포항의 경험은 국내외 유사 산업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는 단순한 환경정책의 차원을 넘어 모든 산업과 경제 시스템을 바꾸는 생존의 문제”라며, “산업화를 이끌던 포항이 이제는 녹색기술 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오늘 포럼이 산업도시도 기후리더십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는 지방에서 시작하는 녹색 전환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핵심 도정 전략으로 삼고 ‘203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건물·수송·농축산·산림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또 환동해권을 중심으로 한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 미래형 이차전지 산업 육성, 스마트 농축산 인프라 확충, AI 기반 재난 예측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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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 녹색도시 포항에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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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시대 새싹들,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 TBC 특집 생방송 진행, 아동권리헌장 낭독, 주제영상, 어린이 오케스트라 등 축하공연 ‘어린이날 큰잔치’- 드로잉존, 에어바운스,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진행 이철우 도지사가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TBC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객적 토크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과 새마을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그 외 아동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도내 곳곳에서 초청된 초등학교 어린이 200여 명이 함께 자리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먼저, 이날 백세 번째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TBC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남녀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주제 영상 ▴객석 토크 ▴어린이날 기념 영상 순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날을 함께 기념했다. 이후 어린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린이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접목되어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기념식 주제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아동 행복지수에 관해 이야기하며, 성적을 좇느라 행복 낙제생이 된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전하고 ‘어린이는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는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드로잉존,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민속놀이와 함께 산불진화 차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참여한 아이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선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가 육아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라며 “앞으로, K보듬6000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북형 돌봄 정책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서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놀이와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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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시대 새싹들,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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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호남과 초광역 연대로 대한민국 대전환 선도
- 동서횡단철도(전주~김천~신공항~의성~영덕) 건설로 초광역 물류․교통망 구축 촉구 영호남의 연대 힘입어 경북 북동부지역, 산불 위기 넘어 새로운 도약 준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에 참석해, 수도권 집증 해소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을 결의했다. 이날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을 선언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시도별 연계발전 및 현안과제인 16개 핵심과제를 차기 대선공약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 영호남 8개 시도 :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공동성명서 주요내용은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지방교부세 30% 단계적 상향 ▲수도권 공공기관 2차이전 추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예타 제도 개선 ▲대규모 투자․개발 권한 지방 이양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협력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와 시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영호남 지자체의 APEC 공동홍보와 참여를 위해 주요 관광지․시도청․시군 읍면에 홍보 추진, 지역 예술인 및 단체 공연 협력 등을 요청했으며, 영호남 내륙 철도망 연결로 초광역 물류․교통망 구축을 위한 전주~김천~대구경북신공항~의성~영덕을 연결하는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제안했다. (전주~김천~신공항~의성~영덕 : L=241㎞, 사업비 5조 1,471억원) 또한 산불 특별법 제정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초대형 재난 대비 대응 인프라 구축 및 대응체계 고도화 등에 대한 공동협력 추진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지방은 인구소멸, 재정고갈, 기회박탈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분권형 개헌과 초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경북 북동부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로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으나, 영호남 시도민들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불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피해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재건의 모델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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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호남과 초광역 연대로 대한민국 대전환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