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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 강대식 국회의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국회 포럼」공동 개최
     연구원 입지선정 공모방식 지지 및 최적지인 대구의 유치 의지 적극 피력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올해 7월에 시작됨에 따라,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의 필요성과 대구의 입지 강점, 지역민의 결집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김상훈, 권영진, 이인선, 김기웅, 최은석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하며, 특히, 대구 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인 대구시 치과의사회 회원들과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개회식에 앞서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가 딱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톡톡 튀는 퍼포먼스를, 개회식 직후에는 대구 유치에 대한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한 지역 정치권과 치과계 인사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포럼은 이재목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전(前)학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공모선정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 타당성’ 발표,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효율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제언’ 발표, 패널 토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는 글로벌 치과산업의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치과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 지역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 등 급변하는 의료산업 생태계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제품화를 추진하는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으로 해외수출 등 신규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치의학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치의학분야 산·학·연·병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대구에 설립되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치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대식 국회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는 단순히 지역의 발전을 넘어서, 우리나라 전체 치의학 연구혁신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지역 정치권도 대구 유치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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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대구시
    2024-09-10
  • 대구광역시 - 군인공제회, ‘TK신공항 및 K-2후적지 건설사업’업무협약 체결
     18조 자산보유 군인공제회, 역대 최대규모 ‘TK신공항 건설 및 K-2후적지 개발사업 협력’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대구광역시는 9월 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군인공제회(이사장 정재관)와 ‘TK신공항 및 K-2후적지 등에 부동산 개발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군인공제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TK신공항 건설과 K-2후적지 개발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하기로 하고, 투자규모 및 기타 금융지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19일(수) 미래모빌리티의 핵심인 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현대엘리베이터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TK 신공항 건설사업 관련 업무협약이다.   대구시는 대규모 투자자산을 보유한 군인공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K-2후적지에 부동산 개발사업자의 투자참여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늘 업무협약을 체결한 군인공제회는 군인 및 군무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1984년에 설립돼, 회원수 21만 명, 자산규모 17조 6천억 원 운영으로 군 최고의 복지기관이자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주식, 채권, 부동산 개발 및 관리와 건설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관으로서 회원 주거복지를 위해 현재까지 3만 7천 세대를, 2027년까지 3천 세대의 회원 아파트를 추가 공급할 예정으로 부동산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어 K-2후적지 개발에도 참여가 예상된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TK신공항 건설 및 K-2후적지 개발사업이 대구광역시의 미래 신도시 도약은 물론 국군의 전력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K-2 후적지 등 TK신공항 관련개발에 있어 군인공제회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군인공제회가 TK신공항 및 K-2후적지에 대한 부동산 개발과 금융지원 등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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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대구시
    2024-09-05
  • 지방시대, 경북도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연구 인력 양성 박차!
      관계기관 주요 인사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군수혁신 등 3개소 연구센터 공동 개소    경상북도는 4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를 포함한 신규 대학ICT연구센터(ITRC) 3개 연구센터의 공동 개소식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는 4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를 포함한 신규 대학ICT연구센터(ITRC) 3개 연구센터의 공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금오공과대학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육·해·공 군수사령부 기술연구소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외 기업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테이프 커팅, 신규 센터 공간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정보통신 분야 유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센터를 선정해 혁신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31년까지 8년 동안 일반형 과제 75억원, 지역소형 과제는 37억의 국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센터는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연구책임자 이재민 교수)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 이동체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신수용 교수)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장영찬 교수)이며, 이는 비수도권 가운데 3개 과제가 선정된 유일한 대학이다.   대학ICT연구센터는 주관 대학교를 중심으로 기업체 참여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기초연구가 응용·개발연구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된 만큼, 선정된 3개소의 연구센터는 고급 연구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경북도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은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의 참석과 함께 금오공과대학교가 ICT 분야의 선도적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개소한 연구센터들은 지역 핵심 연구 인력인 석·박사생 부족, 수도권 대학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에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산·학·연 협력을 넘은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 연구 사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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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09-04
  • 지방시대를 향한 尹 대통령 당부 '교육 및 의료개혁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 정부"라고 강조하며, 지방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 체계가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사는 이유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자식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라면서 "그러려면 양질의 교육여건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교육개혁 추진을 당부했다.   유보통합(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지방 산업과 연계한 대학 교육을 비롯해, 대학 1곳당 5년간 1,000억 원(30개교 지정 추진)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비수도권 대학 육성)의 경우 재정과 행정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자치단체에 넘기는 등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은 "중증 질병이 생길 때 병원을 제대로 못 가게 된다면 어느 누가 지방에 살려고 하겠냐"면서 "지방 의료체계가 안 잡히면 지역 균형발전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의료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사람이든 기업이든 안 간다"며 "교육과 의료개혁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거듭강조했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모든 국토와 지역을 최대한 활용해야 우리나라 전체 경쟁력이 생긴다"고 말하면서 국가 전체를 어떻게 리모델링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인기에만 연연하지 않고, 선동이나 가짜뉴스, 거짓 프레임에 전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상속세 완화, 기업 밸류업, 규제 해제, 그린벨트 해제 등은 중산층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예컨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편의 경우, 국내 및 해외 자금 유입, 기업 자금 조달,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자본가와 노동자가 윈윈할 수 있는 주식시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이 국회 출석에 따른 피로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제대로 국정을 다룰 수 없을 만큼 문제가 생기고, 국·과장급도 이를 뒷받침하느라 힘들어한다"면서 "이럴수록 국무위원들이 고위 공무원으로서 내공을 다지고 품위를 지키면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각 부처 직원이 잘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국회에 나가 많이 고생하고 의기소침한 게 안타깝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국무위원들이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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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전국/기타
    2024-08-30
  •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비전 선포식 및 정책포럼 개최
     도민을 안전하게, 함께하는 자치경찰! 비전과 2대 목표 4개 추진 전략 제시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26일 출범 100일을 맞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비전 선포식 및 정책 포럼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맞아 도민이 원하는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의 의견을 듣는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비전 선포식 및 정책 포럼’을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도민을 안전하게,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비전 아래 2대 목표인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생활 안전망 구축 ▴도민이 만족하는 완전한 경북형 자치경찰 정착과 4개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자치경찰의 활동 방향을 도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모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김한수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태림 경북도의회 의원, 김홍구 경북도의회 의원, 박선하 경북도의회 의원,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진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치경찰 관련 대학교수와 전문가,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배서더(대구․경북 대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도민 의견 청취 ▴자치경찰사무 수행 유공 시상 및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 ▴비전 설정 경과보고 ▴도민의 안전을 도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정책 포럼에서는 발제에 나선 김중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도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경북의 자치 경찰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황문규 중부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토론에서 현재 주민참여 경찰 활동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경북 자치경찰의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자치경찰제 성공의 열쇠는 주민의 참여라고 말하며 경찰과 지역 주민이 함께 치안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는 정책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포럼에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치안 시책 추진에 반영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 정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손순혁 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아직 현실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자치경찰 사무와 위원회의 권한이 부합되는 실질적인 자치경찰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과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을 결집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역에서 책임질 수 있게 다양한 주민밀착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주요 선진국은 자치경찰제를 시행하지 않는 나라가 없고, 민주화와 선진화된 나라들은 자치경찰의 영역이 계속 확대된다”며, “지역 사회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 자치경찰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치안의 공동 책임자로서 실질적인 자치경찰제로 안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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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08-27
  • 분권국가 전환, ‘2024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개최
      ‘대한민국의 혁신: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주제로 학술대회 열려    지방행정체제 개편, 저출생 등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담론의 장 펼쳐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대구광역시,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의 혁신: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의 주제로 열려 학회원, 석학,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선조 대구광역시 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희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기조연설은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前 여성가족부 차관)이 맡았으며, ‘대한민국 지방행정 체제 개편의 시대적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승주 이사장은 경북도와 대구시를 하나의 광역단체로 행정 통합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메가시티(Mega City)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학술대회는 10개 분과 6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지방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 행정 체제 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한 경주시 기획 세션에서는 경북도에서 저출생 위기와 극복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게 토론했다.   대구·경북통합 특별기획 세션에서는 현재 뜨거운 이슈인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대장정! 대구·경북통합 살펴보기’를 주제로 통합의 목표와 방향,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파급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선정지인 경주에서 지방자치에 관한 담론의 장이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은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양 날개로 날아오르는 ‘신 지방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며, 경북도가 앞장서서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전국/기타
    2024-08-23

실시간 지방분권·균형발전 기사

  • 대구광역시, 강대식 국회의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국회 포럼」공동 개최
     연구원 입지선정 공모방식 지지 및 최적지인 대구의 유치 의지 적극 피력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올해 7월에 시작됨에 따라,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의 필요성과 대구의 입지 강점, 지역민의 결집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김상훈, 권영진, 이인선, 김기웅, 최은석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하며, 특히, 대구 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인 대구시 치과의사회 회원들과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개회식에 앞서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가 딱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톡톡 튀는 퍼포먼스를, 개회식 직후에는 대구 유치에 대한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한 지역 정치권과 치과계 인사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포럼은 이재목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전(前)학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공모선정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 타당성’ 발표,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효율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제언’ 발표, 패널 토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는 글로벌 치과산업의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치과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 지역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 등 급변하는 의료산업 생태계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제품화를 추진하는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으로 해외수출 등 신규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치의학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치의학분야 산·학·연·병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대구에 설립되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치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대식 국회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는 단순히 지역의 발전을 넘어서, 우리나라 전체 치의학 연구혁신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지역 정치권도 대구 유치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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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대구광역시 - 군인공제회, ‘TK신공항 및 K-2후적지 건설사업’업무협약 체결
     18조 자산보유 군인공제회, 역대 최대규모 ‘TK신공항 건설 및 K-2후적지 개발사업 협력’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대구광역시는 9월 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군인공제회(이사장 정재관)와 ‘TK신공항 및 K-2후적지 등에 부동산 개발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군인공제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TK신공항 건설과 K-2후적지 개발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하기로 하고, 투자규모 및 기타 금융지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19일(수) 미래모빌리티의 핵심인 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현대엘리베이터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TK 신공항 건설사업 관련 업무협약이다.   대구시는 대규모 투자자산을 보유한 군인공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K-2후적지에 부동산 개발사업자의 투자참여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늘 업무협약을 체결한 군인공제회는 군인 및 군무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1984년에 설립돼, 회원수 21만 명, 자산규모 17조 6천억 원 운영으로 군 최고의 복지기관이자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주식, 채권, 부동산 개발 및 관리와 건설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관으로서 회원 주거복지를 위해 현재까지 3만 7천 세대를, 2027년까지 3천 세대의 회원 아파트를 추가 공급할 예정으로 부동산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어 K-2후적지 개발에도 참여가 예상된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TK신공항 건설 및 K-2후적지 개발사업이 대구광역시의 미래 신도시 도약은 물론 국군의 전력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K-2 후적지 등 TK신공항 관련개발에 있어 군인공제회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군인공제회가 TK신공항 및 K-2후적지에 대한 부동산 개발과 금융지원 등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대구시
    2024-09-05
  • 지방시대, 경북도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연구 인력 양성 박차!
      관계기관 주요 인사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군수혁신 등 3개소 연구센터 공동 개소    경상북도는 4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를 포함한 신규 대학ICT연구센터(ITRC) 3개 연구센터의 공동 개소식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는 4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를 포함한 신규 대학ICT연구센터(ITRC) 3개 연구센터의 공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금오공과대학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육·해·공 군수사령부 기술연구소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외 기업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테이프 커팅, 신규 센터 공간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정보통신 분야 유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센터를 선정해 혁신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31년까지 8년 동안 일반형 과제 75억원, 지역소형 과제는 37억의 국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센터는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연구책임자 이재민 교수)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 이동체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신수용 교수)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장영찬 교수)이며, 이는 비수도권 가운데 3개 과제가 선정된 유일한 대학이다.   대학ICT연구센터는 주관 대학교를 중심으로 기업체 참여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기초연구가 응용·개발연구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된 만큼, 선정된 3개소의 연구센터는 고급 연구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경북도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은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의 참석과 함께 금오공과대학교가 ICT 분야의 선도적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개소한 연구센터들은 지역 핵심 연구 인력인 석·박사생 부족, 수도권 대학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에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산·학·연 협력을 넘은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 연구 사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09-04
  • 지방시대를 향한 尹 대통령 당부 '교육 및 의료개혁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 정부"라고 강조하며, 지방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 체계가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사는 이유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자식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라면서 "그러려면 양질의 교육여건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교육개혁 추진을 당부했다.   유보통합(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지방 산업과 연계한 대학 교육을 비롯해, 대학 1곳당 5년간 1,000억 원(30개교 지정 추진)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비수도권 대학 육성)의 경우 재정과 행정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자치단체에 넘기는 등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은 "중증 질병이 생길 때 병원을 제대로 못 가게 된다면 어느 누가 지방에 살려고 하겠냐"면서 "지방 의료체계가 안 잡히면 지역 균형발전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의료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사람이든 기업이든 안 간다"며 "교육과 의료개혁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거듭강조했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모든 국토와 지역을 최대한 활용해야 우리나라 전체 경쟁력이 생긴다"고 말하면서 국가 전체를 어떻게 리모델링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인기에만 연연하지 않고, 선동이나 가짜뉴스, 거짓 프레임에 전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상속세 완화, 기업 밸류업, 규제 해제, 그린벨트 해제 등은 중산층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예컨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편의 경우, 국내 및 해외 자금 유입, 기업 자금 조달,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자본가와 노동자가 윈윈할 수 있는 주식시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이 국회 출석에 따른 피로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제대로 국정을 다룰 수 없을 만큼 문제가 생기고, 국·과장급도 이를 뒷받침하느라 힘들어한다"면서 "이럴수록 국무위원들이 고위 공무원으로서 내공을 다지고 품위를 지키면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각 부처 직원이 잘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국회에 나가 많이 고생하고 의기소침한 게 안타깝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국무위원들이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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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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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0
  •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비전 선포식 및 정책포럼 개최
     도민을 안전하게, 함께하는 자치경찰! 비전과 2대 목표 4개 추진 전략 제시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26일 출범 100일을 맞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비전 선포식 및 정책 포럼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맞아 도민이 원하는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의 의견을 듣는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비전 선포식 및 정책 포럼’을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도민을 안전하게,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비전 아래 2대 목표인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생활 안전망 구축 ▴도민이 만족하는 완전한 경북형 자치경찰 정착과 4개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자치경찰의 활동 방향을 도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모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김한수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태림 경북도의회 의원, 김홍구 경북도의회 의원, 박선하 경북도의회 의원,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진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치경찰 관련 대학교수와 전문가,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배서더(대구․경북 대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도민 의견 청취 ▴자치경찰사무 수행 유공 시상 및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 ▴비전 설정 경과보고 ▴도민의 안전을 도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정책 포럼에서는 발제에 나선 김중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도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경북의 자치 경찰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황문규 중부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토론에서 현재 주민참여 경찰 활동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경북 자치경찰의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자치경찰제 성공의 열쇠는 주민의 참여라고 말하며 경찰과 지역 주민이 함께 치안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는 정책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포럼에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치안 시책 추진에 반영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 정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손순혁 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아직 현실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자치경찰 사무와 위원회의 권한이 부합되는 실질적인 자치경찰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과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을 결집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역에서 책임질 수 있게 다양한 주민밀착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주요 선진국은 자치경찰제를 시행하지 않는 나라가 없고, 민주화와 선진화된 나라들은 자치경찰의 영역이 계속 확대된다”며, “지역 사회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 자치경찰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치안의 공동 책임자로서 실질적인 자치경찰제로 안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08-27
  • 분권국가 전환, ‘2024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개최
      ‘대한민국의 혁신: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주제로 학술대회 열려    지방행정체제 개편, 저출생 등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담론의 장 펼쳐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대구광역시,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의 혁신: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의 주제로 열려 학회원, 석학,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선조 대구광역시 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희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기조연설은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前 여성가족부 차관)이 맡았으며, ‘대한민국 지방행정 체제 개편의 시대적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승주 이사장은 경북도와 대구시를 하나의 광역단체로 행정 통합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메가시티(Mega City)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학술대회는 10개 분과 6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지방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 행정 체제 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한 경주시 기획 세션에서는 경북도에서 저출생 위기와 극복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게 토론했다.   대구·경북통합 특별기획 세션에서는 현재 뜨거운 이슈인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대장정! 대구·경북통합 살펴보기’를 주제로 통합의 목표와 방향,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파급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선정지인 경주에서 지방자치에 관한 담론의 장이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은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양 날개로 날아오르는 ‘신 지방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며, 경북도가 앞장서서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전국/기타
    2024-08-23
  • 경상북도, 대구경북 통합발전 구상 구체화
       특별법과 연계한 발전전략 구상과 통합의 효과 극대화를 위한 실행계획 마련       경상북도의 대구경북 통합발전 구상이‘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공동안 마련 협의과정과 병행하여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해당 구상은 지난 6월 초 통합논의가 본격 시작되면서부터 경북연구원의 분야별 연구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용역들이 진행되었고, 특히 특별법안의 각 조문을 면밀히 분석하여 권한이양과 규제완화를 통해 통합 대구경북이 자율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전전략과 사업들을 정리해 온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는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회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특별법과 연계한 발전전략과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함께 검토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통합발전 구상은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권으로 동서남북 4개권역이 공간적 균형발전전략과 특화 프로젝트를 통하여 통합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권역별 발전구상과 함께 부울경,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등 다른 권역과 연계 발전하여 수도권에 대응한 다극적 국가발전체계를 이룰 수 있는 초광역 발전구상도 포함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시군별로 통합발전 구상의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발전전략과 현안사업들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발전전략과 실행계획을 계속 보완하고 구체화해 갈 계획이다.   이러한 통합발전 구상은 통합 대구경북의 백년대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초광역 발전구상에도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 대구경북 권역별 발전 구상 신공항을중심 권역으로 북부권은통합 행정복합도시 동부권은환동해 글로벌도시 서부권은첨단산업교통물류 중심도시 남부권은경제산업 중추도시로 발전     도청신도시, 통합 행정복합도시로   도청신도시는 현재 도청 청사의 형태와 기능을 유지하면서 국가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유관 기관단체 이전, 행정복합 커뮤니티-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통해 더 커진 대구경북의 통합 행정복합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통합특별시 유관 기관단체를 추가로 이전하고 집적시켜서 행정복합도시 발전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2016년 경북도청이 북부권인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110여개 기관단체가 동반 이전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   대구청사 중심의 통합이 진행될 경우 경북도청을 따라 이전했던 유관 기관단체들이 다시 대구로 재이전해야 하는 문제와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특별법안에 통합청사를 대구와 안동에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면서 기존 유관기관·단체가 이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합 이후 추가적으로 기관단체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통합 행정복합도시에 필요한 도시생활여건과 기반시설도 더 적극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신도시 종합병원, 영재·국제학교 설립과 신도시순환 트램을 통해 의료·교육·교통 측면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이에 더하여 신도시 복합쇼핑타운 및 행복 천년주택타운, 신도시 골프장과 파크골프장 유치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신도시 경제 및 상권 활성화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           북부권, 통합 균형발전의 중심이자 낙동강‧백두대간 종합개발구역으로   북부권역은 통합발전 구상의 중심이자 통합 이후 균형발전전략과 낙후지역 개발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추진한다. 특히, 북부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수자원을 주민과 지역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낙동강과 백두대간 권역의 종합개발과 발전 방안들도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   특별법에는 산림·환경 등과 관련된 규제완화와 권한이양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낙동강이나 백두대간권역 등 규제와 제약이 많았던 북부권 규제자유 개발전략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섬·하회·회룡포(삼강) 마을을 강마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여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백산·태백산·속리산 등 북부권의 국립공원 인근에는 사파리 동물원, 자생식물원, 맨발걷기공원 등 국가 산림관광단지로 개발할 구상이다. 봉화·영양·청송에는 BYC 산림워케이션 타운을 조성한다.         안동호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 규제를 완화하여 수상레저리조트 등을 갖춘 안동 호반도시를 건설하고 영주 선비촌 권역과 안동 유교문화관광단지 권역을 연계하여 제2의 한국민속촌으로 개발하고 활성화할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영주 베어링 국가산단, 안동 바이오 국가산단을 최우선적으로 조성해 북부권의 경제·산업 거점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북부권의 지역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여러 구상들도 추가적으로 마련되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통합균형발전 세금 프리존이다. 경상북도는 기반시설이 부족한 북부권 발전을 위해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세제 자율권을 바탕으로 지방세를 감면 또는 환급하는 세금 프리존을 설정하여 북부권의 주민 혜택을 늘리고 기업유치 및 인구유입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또, 농업대전환 혁신모델로 3배의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온 문경의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을 북부권 시군 지역으로 우선 확대하고 이러한 농업혁신 모델을 북부 중심의 산림지역으로 확산해 백두대간·낙동정맥 권역의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형 산림대전환 모델로 북부권 산림경제 활성화와 임업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북부권 주민의 주요 관심사항인 의과대학 설립도 통합을 계기로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대에 공공형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백신임상지원센터, 바이오 연합캠퍼스도 추가하여 북부지역 의료서비스와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동부권, 해양‧에너지와 역사문화 글로벌 도시로   동부권은 통합 대구경북을 넘어 국가해양에너지 허브와 역사문화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동해안의 울진~영덕~포항~경주를 중심으로 원자력수소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대구경북의 주요 소비지까지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수소배관망을 구축한다. 장기적으로는 전국적인 국가 수소고속도로 형태로 확장하여 AI,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전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별법의 지방재정 자율권을 바탕으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인근지역 개발에 우선 투자하는 지역자원시설세 발전 특구도 구상하고 있어 동부권 발전의 중요한 정책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을 환동해의 시드니로 개발하는 신영일만 구상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여 추진한다. 통합의 힘을 바탕으로 영일만 대교 건설,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랜드마크 건설 등의 추진력을 높여 영일만 물류시설 확장과 동해안 해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도시인 경주는 글로벌 역사문화도시와 국제회의 미래특구로 지정하여 APEC의 성공개최와 포스트 APEC 구상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동해안의 어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영덕, 울진 등 동해안의 어항을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첨단형 스마트 어항으로 개조하는 스마트 어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동부권 시군별로 수산물의 가공, 전시, 체험, 판매를 관광 자원화한 블루푸드 플라자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별법의 하천관리와 생태환경 분야의 권한이양과 연계하여 신형산강 프로젝트 및 영덕의 오십천, 울진의 왕피천을 생태하천으로 정비하고 관광지로 종합개발하는 동해 3江 프로젝트와 울릉군 생태관광단지, 울릉공항 면세점, 울릉도 및 크루즈 카지노를 포함하는 울릉군 국제관광 자유지대 등의 발전방안이 동부권 발전을 위해 검토되고 있다.     서부권,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교통물류의 거점으로   서부권은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교통‧물류 중심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통합으로 얻을 수 있는 긍정적 기대효과 중 대표적인 것이 대구경북의 협업과 역할분담을 통해 첨단산업의 시너지 효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구미의 반도체특화단지, 방산 클러스터를 대구가 육성 중인 첨단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김천, 칠곡, 상주 권역까지 AI+반도체+로봇, 항공+방산 첨단전략 산업벨트로 확장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집적된 G-사이언스 벨리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 등 서부권은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KTX와 일반철도, 고속도로, 국도가 십자축을 이루며 교차하는 교통과 물류의 요지이기도 하다. 현재의 교통망에 더하여 김천~구미~신공항 간 전철(모노레일)을 건설하여 전국 각지로부터 우리 지역과 신공항으로 최고의 접근성을 갖추게 할 예정이다. 이러한 우수한 여건을 바탕으로 농식품 생산·유통시설과 저온저장시설, 종합쇼핑몰을 갖춘 광역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해 제2의 가락시장으로 육성한다.         상주에는 기존 스마트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스마트농업 정책특구를 지정하여 미래농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경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를 경북농업과학기술원(GAIST)으로 통합하여 세계 스마트농업의 선도국가인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리서치와 같이 세계적인 농업연구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의 추진력을 높인다.     남부권, 한반도 新발전축의 경제‧산업 중심으로   남부권 시군은 대구와 연계하여 한반도의 새로운 경제·산업 중심축으로 발전시킨다.   대구를 중심으로 구미, 칠곡, 경산, 영천, 경주, 포항까지 아우르는 연합도시 전략 모델로 이차전지와 반도체 기반의 미래모빌리티 연합벨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와 경북에 걸쳐있는 자원과 개발사업들도 체계적으로 연계 개발되고 확대 추진될 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 진행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는 대구~경산~영천까지 이어지는 금호강 통합 르네상스로 확대될 계획이다.   팔공산 권역에도 대구경북 통합 산림공원을 조성하고 백두대간·낙동정맥과 연결하여 개발하는 종합산림개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각 권역별로 글로컬대학 + 교육발전특구 + 기회발전특구가 결합된 혁신교육지구가 들어서지만 대학자원이 많은 남부권에는 특히 통합 혁신교육 에듀테크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통합 대구경북의 첨단 교육과 R&D 허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된 고령 권역은 진정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개발되도록 대가야 고도 육성 플랜을 구체화해 추진한다.   청도와 성주 권역에는 대도시 대구권과 연계하여 시설원예 스마트팜을 확대 보급하고 친환경 유기농식품단지, 농식품 물류시설, 농촌 체험·힐링관광단지가 결합된 자연드림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심권(신공항권), 통합 대구경북 미래 100년의 중심으로   4개 권역별 발전구상의 중심이자 공동권역에는 신공항이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3,500m급 활주로와 화물전용터미널 등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거점이 되기에 충분한 규모로 건설된다.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는 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고 대구경북 공항투자본부와 물류진흥공사를 설립해 글로벌 항공물류기업 유치를 지원한다.       공항 배후단지에는 항공·UAM 특구를 조성해 중소형 항공기 MRO와 UAM 제작 및 인증 특별단지도 구축하여 UAM 상용화 시점에 수도권과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복합환승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의성, 상주, 안동 등 배후 농업권역에 미래식품산업 푸드밸리를 조성하여 농산물 생산-선별-가공-포장-수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통합 대구경북의 K-푸드 산업 활성화 전략을 선도할 예정이다.   또 문화, 관광, 항공물류 첨단산업이 융합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하여 글로벌 관광객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초광역 발전구상으로 대구경북 통합 효과 극대화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내부의 통합발전 구상 뿐만 아니라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과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 등 다른 광역권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초광역 발전구상들도 구체화하고 있다. 통합 대구경북이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대한민국 행정체제 개편 및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는 것이 통합의 진정한 효과이자 목표라는 관점에서 내부적인 권역별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초광역 발전구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 초광역 발전의 기반에는 대구경북의 광역 순환 급행 철도망(DG-GTX)이 있다. 대구경북을 순환하는 대순환철도(DG-GTX1)를 중심으로 서부권 순환철도(DG-GTX 2)와 동부권 순환철도(DG-GTX 3)를 구축하여 통합 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고 다른 광역권 철도망과 연결되어 초광역 개발과 확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광역 순환 급행 철도망(DG GTX)은 향후 부울경 권역으로 확장하여 영남권 대순환 축을 구성하는 TK-PK 초광역 철도전철망의 토대가 될 것이다. 현재 부울경을 연결하는 광역 전철망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 대구경북이 국가적 개발방향과 새로운 경제·산업 수요를 제시하면 울산에서 경주, 포항, 영천, 경산을 거쳐 대구로 연결되고 이후 신공항과 안동·예천 도청신도시 권역까지 확장되는 TK-PK 초광역 국가철도망 구상이 완성된다.       서산~영주~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무주~성주~대구 간 동서3축 고속도로, 영천~양구간 남북9축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대구경북의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러한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과 연결되는 초광역 도로·철도 인프라 건설은 통합으로 인해 그 수요와 타당성이 높아질 것이다. 통합 대구경북이 새로운 대동맥으로 수도권과 타 지역의 인구·경제가 유입되고 순환되는 통로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와 협력하여 중부내륙특별법 체계를 통한 대구경북 북부권 및 중부내륙권 초광역 발전계획 또한 구상 중에 있다. 북부권의 주요시군 개발전략들이 충청권, 강원권과 연계된 중부내륙특별법의 전략과 협력 네트워크로 국가적으로 추진된다면 통합의 효과와 실행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하여 “대구경북의 통합은 대구경북의 발전 뿐만 아니라 지방시대 실현, 전 국가 행정체제 개편과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 국가적인 과제이자 책임이다. 미래 대구경북이 통합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보고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대구경북 전체와 시도민이 함께 실현해 갈 수 있는 발전전략을 성심을 다해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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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대구시 ㈜하이박(HIVAC), 미래차 주요 부품 제조시설 신규 투자
       지난 6월 대구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첫 신규투자 사례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내 미래 친환경차 열교환기 부품 제조공장 신설에 501억 원 투자   대구시가 8월 1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하이박(대표 박재용)과 ‘미래 친환경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가 8월 1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하이박(대표 박재용)과 ‘미래 친환경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7년에 설립된 ㈜하이박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미래 친환경차 열관리 및 공조 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 내 24,453㎡(약7,397평) 부지에 501억 원을 투자하여 미래차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하이박은 진공 브레이징(Vacuum Brazing) 분야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미래 친환경차 열교환기 전문 제조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현재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에 ㈜하이박의 제품이 장착되고 있다. (진공 브레이징(Vacuum Brazing) : 진공 환경에서 금속을 접합하는 기술)   최근 잇따른 미래 친환경차 신차 출시에 따라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금번 제조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에 들어설 제조시설은 이르면 올해 10월에 착공해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 즉시 가동에 들어가 2023년 177억 원 수준의 매출을 2028년 약1,200억 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가 달성될 경우 ㈜하이박은 향후 5년간 50%가 넘는 연평균성장률(CAGR)의 고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기아차의 EV3를 비롯해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EV4 차량에 ㈜하이박의 통합 열관리 시스템 부품이 적용될 예정으로 향후 시장수요에 따라 생산 물량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모빌리티 산업 미래차 전환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미래차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며 미래 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굳혀 나가고 있다.   특히, 금번 ㈜하이박의 투자는 지난 6월 대구국가산단, 수성알파시티, 금호워터폴리스 등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첫 신규투자 사례로 세제혜택, 규제특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가산 등의 인센티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기회발전특구의 투자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용 ㈜하이박 대표는 “㈜하이박은 핵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차 열교환기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다. 금번 투자가 ㈜하이박이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현재 전국 최고의 미래 모빌리티산업 경쟁력을 지닌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미래모빌리티 기업들이 대구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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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이철우 도지사, 분주한 민간투자’행보
      ‘경북 수련원’건설 예정된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 직접 찾아 투자 유치활동 펼쳐     선진국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인프라 필요, 기업인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투자권유   지역활성화투자 펀드 활용 공동투자와 규제완화 등 동해안 투자촉진 정책 주문    이철우 도지사는 휴가도 잊은 채 동해안 현장을 찾아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휴가도 잊은 채 투자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사는 휴가 기간 임에도 지난 8일 서울에서 기업인을 만나 동해안 호텔과 리조트 유치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고, 10일에는 기업인을 직접 현장에 초청해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우선, 8일 서울에서 식사까지 이어진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기업이 제안한 대규모 리조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경상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동해안과 백두대간에 대한 호텔‧리조트를 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10일에는 울진산불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을 기업인과 함께 방문해 직접 울진과 영덕의 관광 여건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병복 울진군수도 함께 했다.   특히, ‘경북 수련원’ 건설 예정지인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들에게 직접 투자를 제안했다.   ‘경북 수련원’은 애초 도청직원의 복지휴양시설로 기획된 사업이지만 이철우 지사의 지시로 민간투자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민간투자로 재정을 아끼고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기획으로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선진국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휴양 인프라가 갖춰져야 사람을 불러 모으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고래불해수욕장은 10년 전만 해도 연간 60만 명이 찾는 관광지였지만 작년 한 해 8만여 명 방문에 그쳤다. 이제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다 갈 수 있는 관광을 위해 호텔과 리조트가 필수적이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고래불해수욕장 이용객 현황>   시군 명칭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 532155 350100 642339 522500 591090 628900 329130 378820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354599 354599 337000 306930 28980 19375 57607 84206 출처 : 공공데이터 포털, 경상북도 해수욕장별 이용객 현황   현장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관광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민간투자가 절실하다”며, “영덕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도 백암온천 관광특구 등 노후화된 관광 자원에 민간투자의 바람이 불 수 있게 노력해 경북도의 민간투자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영덕군수 및 기업인들과 함께 ‘관어대’에 올라 고래불해수욕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제도를 소개하며 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주주가 되어 추진하는 형태로 경북 동해안의 7번 국도를 따라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는 구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고래불 해변은 1988년 ‘고래불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민간의 투자를 포함한 제대로 된 개발이 이뤄진 적이 없는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은 20리에 달하는 백사장과 소나무가 에워싸고 있어 민간의 투자수요만 확보된다면 규제 완화 등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아울러, 이 지사는 동해안 일원에 규제 완화를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민간이 투자하려 해도 용적률이나 건폐율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게 설정되어 있어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북의 동해안 일원에 대한 규제 상황을 점검하고 동해안에 대한 종합적인 민간투자 촉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정부의 공동투자, 규제 완화 그리고 민간의 과감한 투자의사 결정 이 세 가지가 결합한다면 경북의 동해안이 대한민국의 대표휴양지로 발돋움하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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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지방시대, 이철우 도지사, 민선8기 후반!“기업을 위한 경북”선언
     컨트롤타워로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관 ‘투자전략회의’신설   기업을 위한 경북 5대 중점과제 실현과 전략프로젝트 담당 ‘경제기획TF’도 신설    전략프로젝트별로 민관합동TF운영, 행정조직과 기업, 금융투자사까지 포괄     이철우 도지사는 6일 간부회의를 통해 기업프랜들리를 넘어서는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 화두로 채택했다.   이 지사는 “산업화 시기에는 정부가 나라를 이끌었지만, 이제 기업이 나라를 이끄는 시대”라며 “정부는 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관이 되고 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경제를 살찌게 하는 일을 하는 시대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은 시간이 곧 돈이다”라며 “우리가 시간을 해결해 줘야 하는데, 인허가 원스톱 지원, 규제 완화 등 일이 되는 방향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해 기업의 시간을 아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기업을 위한 경북이란 모든 경제 정책의 중심이 기업활동의 자유와 창의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이며, 지방정부가 투자회사가 되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고 개념 정의를 하고,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위해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관으로‘경제기획TF’를 만들어 정책기획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전략회의’를 신설해 실행‧점검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제기획TF는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민자활성화과장을 팀장으로 각 실·국의 사무관급 팀원들이 참여하고 출자 출연기관은 물론 대학과 금융권을 포함한 민간그룹까지 포괄하는 민관협력형 기획협의체이다.   경제기획TF는 최우선 과제로 ‘기업을 위한 경북 5대 중점과제’에 대한 구체화 작업에 즉시 들어갈 예정이며, 경제정책 관련기관 등을 모두 참여시킨 기획 회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고 8월 중으로 구체화한 정책을 발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제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투자전략회의’도 신설된다. 투자 전략회의는 공항투자본부와 환동해본부, 경제통상국, 메타AI과학국 그리고 각 안건과 관련된 유관 부서들이 함께하고,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입체적인 지역발전 정책을 설계하는 범실국 협업회의체이다.   투자 전략회의를 총괄하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2년간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특화단지와 신규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등 도내 36개에 달하는 정책 특구를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러한 성과들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현장과 시장의 목소리를 듣고 입체적인 투자 정책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투자 전략회의를 통해 실현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항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는 등 투자 정책의 다양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설된 공항투자본부를 중심으로 민간투자 펀드와 같은 투자 정책 다변화와 기업투자‧금융투자‧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 투자 정책 대전환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로 소개된 기회발전특구, 규제자유특구 그리고 신규 국가산단과 같은 36개에 달하는 각종 정책 특구에 맞춤형 혁신과 투자 확대 전략을 수립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   투자 전략회의 신설에 앞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기획TF를 만들어 ‘기업을 위한 경북 5대 중점과제’와 ‘경북의 투자 대전환을 위한 10대 전략프로젝트 초안’을 직접 설계했으며, 개별 전략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별도의 범실국 TF를 구성해 매달 구체화 방안을 수립하고 투자 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북의 투자대전환을 위한 10대 전략프로젝트(안)>   ① 경북 新(신)휴양벨트 ② 산업단지 대전환 ③ 첨단농업의 산업화 ④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⑤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 ⑥ 반도체‧배터리‧바이오 2.0 ⑦ 기회발전특구 투자가속화 ⑧ 규제자유특구 벨류업 ⑨ 신규국가산단 미래투자 ⑩ 규제혁신과 현장지원을 통한 투자가속화 방안 <산업단지 업종제한 완화, 세제감면 등 투자유인을 위한 규제발굴과 혁신>   전략들의 구체화를 위해서는 전략 프로젝트 단위로 행정조직에 더해 민간기업과 투자 전문사들을 포괄하는 TF 조직을 꾸릴 예정이며 프로젝트별로 관련 시군의 참여와 함께 복수의 시군이 함께 하는 ‘투자 정책협의체’로까지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공공투자, 민간투자를 가르는 경계를 허물고 통합적으로 운영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이제 지방정부는 개발사업과 기업금융에 투자자로서 참여하고 기업과 금융사들은 지방에 투자하여 성장하고 돈을 버는 국가균형발전 투자생태계를 경북이 실험하고 성공시켜야 한다”고 투자 전략회의 신설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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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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