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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 모색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부진 일제히 질타 이월·불용예산 원인 집중 분석... 자료 신뢰성 문제도 이어져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을 비롯한 조례안 및 출자 동의안 등 17건을 의결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검사 결과 보고 등 안건 7건을 심의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공무원 등 직무발명의 처분․관리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과 도민 생활 밀착형 조례안 등 4건이 가결되었으며, ‘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심의보류되었다. 한편 결산 심사에서,김창혁(구미) 위원은 “미래 먹거리 사업 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하고, SOC투자가 사후 유지보수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지역의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경북연구원과 관련하여 “연구 인력이 우리 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분야에 골고루 포진하지 않고 도시계획 등 특정 분야에 치중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양한 연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갖출 수 있도록 집행부가 지도·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은 첨단제조 혁신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도비 예산 5억원 중 3억 8천여만원이 이월된 데 대해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사전에 모든 변수를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하면서, “안일한 예산 편성과 집행으로 인한 이월금 발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재차 지적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농어촌 교통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현저하게 낮은 점을 지적하며 “주도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을 집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불용예산 발생을 최대한 줄여서 도민에게 필요한 혜택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변화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지역 산업계가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기업과 연계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경북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이 예산 편성 후 6개월간 집행 내역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수탁기관의 집행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업 추진을 독려했어야 한다”고 질타하면서, “하루라도 신속히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황명강 위원은 언론매체를 통한 도정홍보와 관련하여, “모바일, 인터넷을 활용한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지역도 전국적으로 넓혀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있을 ‘2025 APEC 회의’를 널리 알리는 데 홍보 역량을 집중시킬 것을 주문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다수의 보조사업에 대해 예산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철저한 자료 검사와 정산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결산 주요사업 설명에 대해 “집행부와 사업기관 간 집행률에 큰 차이가 있고 성과 달성도 또한 일관된 기준 없이 들쭉날쭉하다”고 질타하며, 부정확한 자료가 행정의 신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을 지적하며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사업기관에 교부된 예산에 대한 점검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책했으며, 이어서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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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질병관리청 산하 재단법인, 감염병 대응과 백신주권 실현의 전환점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을 가졌다. *Korea Advanced center for VAccine Development(KAVAD) 이날 착공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백신 관련 기관장,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질병관리청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2023년 법인설립 허가를 시작으로 근거 법령 개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부지 매입과 설계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이날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번에 착공하는 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 연면적 2,00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AI 서버실, 생물안전 2등급(BL2) 실험실, 항원라이브러리 보관실 등 첨단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성 및 안전성 검증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백신 자립화와 대규모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미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기관이 집적된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도는 이번 센터 착공을 계기로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강화해 전주기 백신 생태계의 완성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신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설립은 경상북도 백신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해 센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백신산업 고도화, 기업 유치, 인재 양성 등 다방면의 연계 사업을 추진해, 안동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이바지하는 백신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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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 개최
안동․예천 중심의 교육혁신 통해 저출생․지역소멸 해법 모색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앞으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은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북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교육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양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공교육 혁신 사업의 시작”이라며 “이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외부 인재가 정착할 환경을 만들어 저출생 문제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이다”며 “특히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회복에도 교육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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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미래 소재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경북, 첨단기술 허브로 도약
국내외 전문가 모여, 가속기 활용 미래 소재 기술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 강화 경북도, 가속기와 첨단산업 결합된 성장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 경상북도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가속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속기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산업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기술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가속기는 전자, 양성자 등의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물질의 구조 분석, 성질 변화, 신물질 생성 등에 사용되는 국가 첨단 연구 시설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산업기술 전반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첨단산업의 성장과 함께 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음에 따라 가속기는 AI, 양자,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강연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오전 세션에서는 ▴레이첼 윌리엄슨 박사(호주 싱크로트론)의 ‘결정학의 응용: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제약․소재 혁신의 가속화’ ▴서옥균 박사(일본 고휘도광과학연구센터)의 ‘SPring-8 방사광가속기 BL46XU 빔라인을 활용한 수소에너지용 촉매의 AP-HAXPES 연구’ ▴후한 벨라스코 벨레스 박사(스페인 ALBA 싱크로트론)의 ‘NAP-HAXPES 빔라인을 이용한 전기화학 계면 실시간 연구의 활용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가속기를 활용한 소재 기술의 국제적 연구성과가 공유되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홍병희 대표(그래피스퀘어㈜)의 ‘그래핀 제조생산기술의 확립과 가속기 활용 지역첨단산업 확장 전략’ ▴김혜리 수석연구원(보로노이㈜)의 ‘정밀 의약 설계를 위한 X-선 결정학 기반 키나아제 aC-Helix의 구조적 특징’▴문수진 판교R&D센터장(한화솔류션 큐셀부문)의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 ▴박규영 교수(포스텍)의 ‘이차전지용 니켈계 양극재의 충·방전 메커니즘과 전압 변형 현상의 이해’ 등이 발표되어, 반도체, 의약, 에너지, 이차전지 등 산업 전반에서 가속기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해 미래를 모색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속기와 첨단산업이 결합 된 성장모델을 개발하고, 가속기 활용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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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2개 시군,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
도-시군,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협력 노력 산불피해 재창조 프로젝트, 경북 지역공약 새정부 국정과제화 추진 등 논의 도-시군 협력체계 강화 및 지역 발전 위한 공동 노력 다짐 경상북도는 27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민선 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 지방정책은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하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2월 구성했다. 이번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개막식 행사와 연계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개최되었다. 지방정부 협력회의 공동의장인 이철우 도지사와 김주수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21개 시군의 시장・군수, 민간위원인 윤재호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경북 산불 현황 및 재창조 프로젝트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 대해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은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로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와 시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두 번째 안건은 경북 산불 현황 및 재창조 프로젝트로 ▴산불 예측 및 모니터링 구축 ▴마을순찰대 운영 ▴취약계층 집중 대피체계 마련 등 재해 발생 시 도민 안전 확보 방안 ▴임시주택 공급 ▴공공형 일자리 지원 등 이재민 피해 회복 방안 ▴마중물 예산 확보 ▴산불피해 창조본부 운영 ▴특별법안 제정 노력 등 경북형 재창조 프로젝트를 보고하고, 초대형 재난 발생 시 모든 시군이 힘을 합쳐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세 번째 안건은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으로 10대 분야 37개 프로젝트 162개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은 도정 전 분야에 대해 시군별 프로젝트를 균형감 있게 반영했으며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경북 7대 전략사업 메가 프로젝트 ▴한류문화와 K 콘텐츠 글로벌 문화관광허브 ▴포스트 APEC사업 추진 등이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지방정부 협력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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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허난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중국 허난성 방문
1995년 10월 경북도-허난성 자매 결연.. 올해 30주년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张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다시 체결하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张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다시 체결하고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통상, 문화 교류 등 행사에 참석했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도시 협정서를 체결한 후 공무원 상호 파견, 새마을운동,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금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재체결 및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개최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경북도 대표단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대표자 환담을 시작으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및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참석 ▵경북도-허난성 지역 예술인 문화 예술 공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수 ▵정저우항공항경제시범구와 현지 기업 시찰 ▵개봉시 등 문화관광지구 방문 등이 이어졌다. 특히 20~21일 양 일간 경북도, 허난성 정부, KOTRA, 우한총영사관,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개최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는 경북도를 포함한 한국 기업인과 허난성 기업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자 유치 설명회, 인증 세미나, 일대일 기업 상담회 등을 열어 양 지역 산업과 경제 통상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허난성은 황하문명의 발상지로 예로부터 중원(中原)으로 불리었다. 중국 8대 고도(古都) 중 4개(낙양, 개봉, 안양, 정주)가 허난성에 있고, 중국 최초의 사찰인 백마사와 중국 무술의 원류인 소림사가 있다. 또한 약 1억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중국 내 6위이며,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일찍이 식품 산업이 발전하였고, 세계 최대 애플 생산기지인 폭스콘 공장이 있는 등 중국 내륙 지역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지난 30년간 자매도시로서 교류하며 한중 수교의 역사와 맥을 같이 했다”며 “양 지역은 민관을 망라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 통상 교류를 더욱 강화해 양 지역의 ‘미래 30년’ 교류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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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 질병관리청 산하 재단법인, 감염병 대응과 백신주권 실현의 전환점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을 가졌다. *Korea Advanced center for VAccine Development(KAVAD) 이날 착공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백신 관련 기관장,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질병관리청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2023년 법인설립 허가를 시작으로 근거 법령 개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부지 매입과 설계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이날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번에 착공하는 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 연면적 2,00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AI 서버실, 생물안전 2등급(BL2) 실험실, 항원라이브러리 보관실 등 첨단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성 및 안전성 검증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백신 자립화와 대규모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미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기관이 집적된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도는 이번 센터 착공을 계기로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강화해 전주기 백신 생태계의 완성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신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설립은 경상북도 백신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해 센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백신산업 고도화, 기업 유치, 인재 양성 등 다방면의 연계 사업을 추진해, 안동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이바지하는 백신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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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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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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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 개최
- 안동․예천 중심의 교육혁신 통해 저출생․지역소멸 해법 모색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앞으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은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북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교육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양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공교육 혁신 사업의 시작”이라며 “이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외부 인재가 정착할 환경을 만들어 저출생 문제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이다”며 “특히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회복에도 교육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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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 북부권(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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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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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미래 소재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경북, 첨단기술 허브로 도약
- 국내외 전문가 모여, 가속기 활용 미래 소재 기술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 강화 경북도, 가속기와 첨단산업 결합된 성장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 경상북도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가속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속기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산업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기술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가속기는 전자, 양성자 등의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물질의 구조 분석, 성질 변화, 신물질 생성 등에 사용되는 국가 첨단 연구 시설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산업기술 전반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첨단산업의 성장과 함께 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음에 따라 가속기는 AI, 양자,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강연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오전 세션에서는 ▴레이첼 윌리엄슨 박사(호주 싱크로트론)의 ‘결정학의 응용: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제약․소재 혁신의 가속화’ ▴서옥균 박사(일본 고휘도광과학연구센터)의 ‘SPring-8 방사광가속기 BL46XU 빔라인을 활용한 수소에너지용 촉매의 AP-HAXPES 연구’ ▴후한 벨라스코 벨레스 박사(스페인 ALBA 싱크로트론)의 ‘NAP-HAXPES 빔라인을 이용한 전기화학 계면 실시간 연구의 활용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가속기를 활용한 소재 기술의 국제적 연구성과가 공유되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홍병희 대표(그래피스퀘어㈜)의 ‘그래핀 제조생산기술의 확립과 가속기 활용 지역첨단산업 확장 전략’ ▴김혜리 수석연구원(보로노이㈜)의 ‘정밀 의약 설계를 위한 X-선 결정학 기반 키나아제 aC-Helix의 구조적 특징’▴문수진 판교R&D센터장(한화솔류션 큐셀부문)의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 ▴박규영 교수(포스텍)의 ‘이차전지용 니켈계 양극재의 충·방전 메커니즘과 전압 변형 현상의 이해’ 등이 발표되어, 반도체, 의약, 에너지, 이차전지 등 산업 전반에서 가속기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해 미래를 모색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속기와 첨단산업이 결합 된 성장모델을 개발하고, 가속기 활용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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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미래 소재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경북, 첨단기술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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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2개 시군,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
- 도-시군,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협력 노력 산불피해 재창조 프로젝트, 경북 지역공약 새정부 국정과제화 추진 등 논의 도-시군 협력체계 강화 및 지역 발전 위한 공동 노력 다짐 경상북도는 27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민선 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 지방정책은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하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2월 구성했다. 이번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개막식 행사와 연계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개최되었다. 지방정부 협력회의 공동의장인 이철우 도지사와 김주수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21개 시군의 시장・군수, 민간위원인 윤재호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경북 산불 현황 및 재창조 프로젝트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 대해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은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로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와 시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두 번째 안건은 경북 산불 현황 및 재창조 프로젝트로 ▴산불 예측 및 모니터링 구축 ▴마을순찰대 운영 ▴취약계층 집중 대피체계 마련 등 재해 발생 시 도민 안전 확보 방안 ▴임시주택 공급 ▴공공형 일자리 지원 등 이재민 피해 회복 방안 ▴마중물 예산 확보 ▴산불피해 창조본부 운영 ▴특별법안 제정 노력 등 경북형 재창조 프로젝트를 보고하고, 초대형 재난 발생 시 모든 시군이 힘을 합쳐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세 번째 안건은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으로 10대 분야 37개 프로젝트 162개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은 도정 전 분야에 대해 시군별 프로젝트를 균형감 있게 반영했으며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경북 7대 전략사업 메가 프로젝트 ▴한류문화와 K 콘텐츠 글로벌 문화관광허브 ▴포스트 APEC사업 추진 등이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지방정부 협력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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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2개 시군,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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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RISE, 지역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 경북RISE 연계를 위한 권역별 지역기업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27일 구미에서 ‘경북RISE 연계를 위한 권역별 지역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5일 북부권을 시작으로 남부권, 서부권 등 차례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초에는 포항에서 동부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경북 권역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북 RISE 지역기업 간담회는 지역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 간 인력 수요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일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 이기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허은하 지구의온도 대표를 비롯한 12개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는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대학의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및 태도 중심 인문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대학-기업 간의 정보 공유 확대와 기술이전 플랫폼 구축, 산학 공동연구 결과물의 귀속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학 보유 기술에 대한 정보 부족과 학생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매칭 시스템 마련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RISE는 대학교육을 통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실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기업의 요구사항을 RISE 체계에 적극 반영하여, 인재 양성과 취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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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RISE, 지역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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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허난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중국 허난성 방문
- 1995년 10월 경북도-허난성 자매 결연.. 올해 30주년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张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다시 체결하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张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다시 체결하고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통상, 문화 교류 등 행사에 참석했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도시 협정서를 체결한 후 공무원 상호 파견, 새마을운동,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금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재체결 및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개최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경북도 대표단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대표자 환담을 시작으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및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참석 ▵경북도-허난성 지역 예술인 문화 예술 공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수 ▵정저우항공항경제시범구와 현지 기업 시찰 ▵개봉시 등 문화관광지구 방문 등이 이어졌다. 특히 20~21일 양 일간 경북도, 허난성 정부, KOTRA, 우한총영사관,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개최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는 경북도를 포함한 한국 기업인과 허난성 기업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자 유치 설명회, 인증 세미나, 일대일 기업 상담회 등을 열어 양 지역 산업과 경제 통상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허난성은 황하문명의 발상지로 예로부터 중원(中原)으로 불리었다. 중국 8대 고도(古都) 중 4개(낙양, 개봉, 안양, 정주)가 허난성에 있고, 중국 최초의 사찰인 백마사와 중국 무술의 원류인 소림사가 있다. 또한 약 1억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중국 내 6위이며,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일찍이 식품 산업이 발전하였고, 세계 최대 애플 생산기지인 폭스콘 공장이 있는 등 중국 내륙 지역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지난 30년간 자매도시로서 교류하며 한중 수교의 역사와 맥을 같이 했다”며 “양 지역은 민관을 망라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 통상 교류를 더욱 강화해 양 지역의 ‘미래 30년’ 교류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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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허난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중국 허난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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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 모색
-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부진 일제히 질타 이월·불용예산 원인 집중 분석... 자료 신뢰성 문제도 이어져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을 비롯한 조례안 및 출자 동의안 등 17건을 의결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검사 결과 보고 등 안건 7건을 심의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공무원 등 직무발명의 처분․관리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과 도민 생활 밀착형 조례안 등 4건이 가결되었으며, ‘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심의보류되었다. 한편 결산 심사에서,김창혁(구미) 위원은 “미래 먹거리 사업 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하고, SOC투자가 사후 유지보수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지역의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경북연구원과 관련하여 “연구 인력이 우리 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분야에 골고루 포진하지 않고 도시계획 등 특정 분야에 치중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양한 연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갖출 수 있도록 집행부가 지도·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은 첨단제조 혁신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도비 예산 5억원 중 3억 8천여만원이 이월된 데 대해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사전에 모든 변수를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하면서, “안일한 예산 편성과 집행으로 인한 이월금 발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재차 지적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농어촌 교통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현저하게 낮은 점을 지적하며 “주도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을 집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불용예산 발생을 최대한 줄여서 도민에게 필요한 혜택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변화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지역 산업계가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기업과 연계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경북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이 예산 편성 후 6개월간 집행 내역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수탁기관의 집행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업 추진을 독려했어야 한다”고 질타하면서, “하루라도 신속히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황명강 위원은 언론매체를 통한 도정홍보와 관련하여, “모바일, 인터넷을 활용한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지역도 전국적으로 넓혀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있을 ‘2025 APEC 회의’를 널리 알리는 데 홍보 역량을 집중시킬 것을 주문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다수의 보조사업에 대해 예산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철저한 자료 검사와 정산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결산 주요사업 설명에 대해 “집행부와 사업기관 간 집행률에 큰 차이가 있고 성과 달성도 또한 일관된 기준 없이 들쭉날쭉하다”고 질타하며, 부정확한 자료가 행정의 신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을 지적하며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사업기관에 교부된 예산에 대한 점검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책했으며, 이어서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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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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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 질병관리청 산하 재단법인, 감염병 대응과 백신주권 실현의 전환점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을 가졌다. *Korea Advanced center for VAccine Development(KAVAD) 이날 착공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백신 관련 기관장,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질병관리청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2023년 법인설립 허가를 시작으로 근거 법령 개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부지 매입과 설계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이날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번에 착공하는 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 연면적 2,00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AI 서버실, 생물안전 2등급(BL2) 실험실, 항원라이브러리 보관실 등 첨단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성 및 안전성 검증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백신 자립화와 대규모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미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기관이 집적된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도는 이번 센터 착공을 계기로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강화해 전주기 백신 생태계의 완성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신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설립은 경상북도 백신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해 센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백신산업 고도화, 기업 유치, 인재 양성 등 다방면의 연계 사업을 추진해, 안동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이바지하는 백신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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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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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 개최
- 안동․예천 중심의 교육혁신 통해 저출생․지역소멸 해법 모색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앞으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은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북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교육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양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공교육 혁신 사업의 시작”이라며 “이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외부 인재가 정착할 환경을 만들어 저출생 문제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이다”며 “특히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회복에도 교육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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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북부권(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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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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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미래 소재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경북, 첨단기술 허브로 도약
- 국내외 전문가 모여, 가속기 활용 미래 소재 기술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 강화 경북도, 가속기와 첨단산업 결합된 성장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 경상북도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가속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속기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산업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기술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가속기는 전자, 양성자 등의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물질의 구조 분석, 성질 변화, 신물질 생성 등에 사용되는 국가 첨단 연구 시설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산업기술 전반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첨단산업의 성장과 함께 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음에 따라 가속기는 AI, 양자,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강연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오전 세션에서는 ▴레이첼 윌리엄슨 박사(호주 싱크로트론)의 ‘결정학의 응용: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제약․소재 혁신의 가속화’ ▴서옥균 박사(일본 고휘도광과학연구센터)의 ‘SPring-8 방사광가속기 BL46XU 빔라인을 활용한 수소에너지용 촉매의 AP-HAXPES 연구’ ▴후한 벨라스코 벨레스 박사(스페인 ALBA 싱크로트론)의 ‘NAP-HAXPES 빔라인을 이용한 전기화학 계면 실시간 연구의 활용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가속기를 활용한 소재 기술의 국제적 연구성과가 공유되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홍병희 대표(그래피스퀘어㈜)의 ‘그래핀 제조생산기술의 확립과 가속기 활용 지역첨단산업 확장 전략’ ▴김혜리 수석연구원(보로노이㈜)의 ‘정밀 의약 설계를 위한 X-선 결정학 기반 키나아제 aC-Helix의 구조적 특징’▴문수진 판교R&D센터장(한화솔류션 큐셀부문)의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 ▴박규영 교수(포스텍)의 ‘이차전지용 니켈계 양극재의 충·방전 메커니즘과 전압 변형 현상의 이해’ 등이 발표되어, 반도체, 의약, 에너지, 이차전지 등 산업 전반에서 가속기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해 미래를 모색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속기와 첨단산업이 결합 된 성장모델을 개발하고, 가속기 활용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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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미래 소재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경북, 첨단기술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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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2개 시군,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
- 도-시군,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협력 노력 산불피해 재창조 프로젝트, 경북 지역공약 새정부 국정과제화 추진 등 논의 도-시군 협력체계 강화 및 지역 발전 위한 공동 노력 다짐 경상북도는 27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민선 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 지방정책은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하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2월 구성했다. 이번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개막식 행사와 연계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개최되었다. 지방정부 협력회의 공동의장인 이철우 도지사와 김주수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21개 시군의 시장・군수, 민간위원인 윤재호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경북 산불 현황 및 재창조 프로젝트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 대해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은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로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와 시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두 번째 안건은 경북 산불 현황 및 재창조 프로젝트로 ▴산불 예측 및 모니터링 구축 ▴마을순찰대 운영 ▴취약계층 집중 대피체계 마련 등 재해 발생 시 도민 안전 확보 방안 ▴임시주택 공급 ▴공공형 일자리 지원 등 이재민 피해 회복 방안 ▴마중물 예산 확보 ▴산불피해 창조본부 운영 ▴특별법안 제정 노력 등 경북형 재창조 프로젝트를 보고하고, 초대형 재난 발생 시 모든 시군이 힘을 합쳐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세 번째 안건은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으로 10대 분야 37개 프로젝트 162개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은 도정 전 분야에 대해 시군별 프로젝트를 균형감 있게 반영했으며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경북 7대 전략사업 메가 프로젝트 ▴한류문화와 K 콘텐츠 글로벌 문화관광허브 ▴포스트 APEC사업 추진 등이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지방정부 협력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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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2개 시군,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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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RISE, 지역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 경북RISE 연계를 위한 권역별 지역기업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27일 구미에서 ‘경북RISE 연계를 위한 권역별 지역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5일 북부권을 시작으로 남부권, 서부권 등 차례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초에는 포항에서 동부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경북 권역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북 RISE 지역기업 간담회는 지역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 간 인력 수요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일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 이기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허은하 지구의온도 대표를 비롯한 12개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는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대학의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및 태도 중심 인문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대학-기업 간의 정보 공유 확대와 기술이전 플랫폼 구축, 산학 공동연구 결과물의 귀속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학 보유 기술에 대한 정보 부족과 학생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매칭 시스템 마련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RISE는 대학교육을 통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실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기업의 요구사항을 RISE 체계에 적극 반영하여, 인재 양성과 취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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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RISE, 지역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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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허난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중국 허난성 방문
- 1995년 10월 경북도-허난성 자매 결연.. 올해 30주년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张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다시 체결하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张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다시 체결하고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통상, 문화 교류 등 행사에 참석했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도시 협정서를 체결한 후 공무원 상호 파견, 새마을운동,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금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재체결 및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개최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경북도 대표단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대표자 환담을 시작으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및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참석 ▵경북도-허난성 지역 예술인 문화 예술 공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수 ▵정저우항공항경제시범구와 현지 기업 시찰 ▵개봉시 등 문화관광지구 방문 등이 이어졌다. 특히 20~21일 양 일간 경북도, 허난성 정부, KOTRA, 우한총영사관,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개최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는 경북도를 포함한 한국 기업인과 허난성 기업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자 유치 설명회, 인증 세미나, 일대일 기업 상담회 등을 열어 양 지역 산업과 경제 통상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허난성은 황하문명의 발상지로 예로부터 중원(中原)으로 불리었다. 중국 8대 고도(古都) 중 4개(낙양, 개봉, 안양, 정주)가 허난성에 있고, 중국 최초의 사찰인 백마사와 중국 무술의 원류인 소림사가 있다. 또한 약 1억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중국 내 6위이며,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일찍이 식품 산업이 발전하였고, 세계 최대 애플 생산기지인 폭스콘 공장이 있는 등 중국 내륙 지역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지난 30년간 자매도시로서 교류하며 한중 수교의 역사와 맥을 같이 했다”며 “양 지역은 민관을 망라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 통상 교류를 더욱 강화해 양 지역의 ‘미래 30년’ 교류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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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허난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중국 허난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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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방시대 실현
- 30년 연구재단 경험 기반 대학·지역·산업 연계 이끄는 RISE 체계 가동 경상북도RISE센터는 박대현 전 중앙RISE센터장(왼쪽)을 신임센터장으로 임명했다 경북 지역의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할 경북RISE센터가 새로운 리더십 아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 일환으로 설립된 경상북도RISE센터는 1일 박대현 전 중앙RISE센터장을 신임센터장으로 임명, 본격적인 정책 실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대현 신임센터장은 한국연구재단에서 30여 년간 재직하며 인문사회연구지원 단장, 기획조정실장, 정책연구실장,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교육정책 전문가이다. 최근까지 중앙RISE센터장을 역임하며 전국 RISE 시범사업의 실행 기반을 설계해왔고 이번 경상북도RISE센터장 취임을 통해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체계의 현장 안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상북도RISE센터는 앞으로 경상북도의 지역특화 전략산업과 연계해 ‘K-U시티(1시군-1대학-1특성화)’, ‘K-IDEAValley(지산학연협력)’, ‘K-IVY(대학 특성화 및 연합)’, ‘K-LEARNing(지역현안 해결)’ 등 4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인재허브이자 기업 협력의 중심 주체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차원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3년 3월 교육부의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도내 22개 시군과 지역대학 및 기업,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경상북도RISE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와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RISE 추진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해왔다. 2025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경상북도RISE센터는 단순한 재정지원 사업을 넘어, 지역 주도의 교육-산업 연계, 청년 정주 기반 강화, 지역 균형 발전 등 광범위한 정책 효과를 창출하는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대현 센터장은 “경북RISE센터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지역대학 발전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 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경북형 RISE 거버넌스’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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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방시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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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30 중심 정주형 창업도시 조성한다
-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에‘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선정, 특교세 10억원 확보 로컬(벤처) 창업자가 마을기업을 매개로 지역에 정착하는 마을기업 육성 신모델 구축 연간 창업자 등 신규인구(200명), 사업 관계인구(6,000명),등 지역경제 및 인구 활성화 기대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響ALL來)’ 공모 사업에서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 공모사업’은 인구 이동성 증가로 정주 인구만큼이나 중요해진 체류형 생활인구의 지역 유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 기반을 만드는 행안부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역 수요조사 등을 반영해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배움(learn)과 휴가(vacation)’ 합성어인 런케이션(Learncation), 로컬벤처, 로컬유학, 두 지역살이 등 모두 5개 분야의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한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사업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 내 창업과 취업을 활성화해 정착을 유도하는‘로컬벤처’분야에 선정되어 국비(특교세) 10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상주시 일원을 중심으로 27억원(국비 10, 지방비 13, 민자 4)을 투자해 로컬창업형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로컬창업자 지역기반 성장지원 사업, 로컬창업자 정착 및 지속성장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로컬창업형 생활인구 활성화는 상주시 중심 시가지에 공유오피스와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상베이스캠프’, 주거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상상 스테이’, 상상 빌리지’등 핵심거점 공간 3개소를 조성해 창업과 주거 공간을 로컬벤처 창업자에게 동시에 제공한다. 예비 및 신규 창업자 교육은 특히, 2030 여성청년의 참여를 위해 국내외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로컬벤처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신여자대학교는 2026년부터 상주시 내에 ‘마이크로캠퍼스’를 도입해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지역과 연결되는 학습과정을 개설해 로컬벤처 예비창업자 육성에 함께할 예정이다. 지역내 외부 창업활동 공간을 연계한 창업자 성장지원은 낙동강이 보이는 한옥숙박과 산책로가 있는 공유 오피스 ‘경천서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시제품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명주정원’이외에도 상주시 산하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함창명주테마파크, 상주자전거박물관 등 상주시 지역자원 및 인프라를 연계해 로컬벤처 창업자들을 지원한다. 창업 이후 창업자들의 지역정착과 지속성장 지원은 상주시 로컬벤처 대상 투자의향을 가진 투자회사 3개소를 이미 확보해 두었고, 최소 4억원 이상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로컬벤처 창업자 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이들을‘로컬벤처형 마을기업’으로의 육성에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도는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청년창업자와 마을자원을 연계한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본격적인 마을기업 활성화 선도사례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상주시에는 로컬창업 청년이 마을기업을 매개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주형 창업모델이 구축되고, 창업과정 생활(관계)인구 유입 연간 200명 이상, 로컬벤처 사업모델 기반 생활(관계)인구 유입 연간 6,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주시 기존 생활 인구의 체류 활성화에도 연간 9,000명 이상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초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이번 고향올래 사업 선정을 통해 상주가 여성청년 중심 로컬벤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젊은 세대가 머무르고 싶어하는 정주형 창업 도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선도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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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30 중심 정주형 창업도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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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기 데이터 관리에 인증 · 검증까지 ... 구미 산단 , 재사용 배터리 통합 프로세스 구축 ”
- 2025 년 산업부 공모 ‘AI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구축 사업 ’ 구미 유치 , 총사업비 233.8 억 ( 국비 100 억 ) 확보 지난해 착공한 BaaS 시험 실증센터와 함께 재사용 배터리 공급망의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 신산업 육성에 구미시가 앞장서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 ” 구자근 국회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의원 ( 국민의힘 , 재선 , 경북 구 미시갑 ) 이 “2025 년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AI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구축 사업 ’ 의 구미 유치에 성공했다 ” 고 밝혔다 . 올해부터 2029 년까지 총 233.8 억 원 ( 국비 100 억 , 지방비 90 억 , 기타 43.8 억 ) 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구미시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 원 (KTR) 이 주체 및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AI 기반 배터리 전주기 데 이 터 수집 · 관리를 통한 재사용 배터리 통합지원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 증가 등 배터리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사용 후 배터리는 2030 년에 10 만 7,500 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따라 정부도 재사용 배터리 산업이 새로운 시장으로서 다양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 산업 지원책 · 관련 규정 마련 등 육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구미 1 공단 내 600 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AI 기반 재사 용 배터리 통합지원 센터가 건립된다 . 사용 후 배터리 안정성 평가 및 재사용 지원 플랫폼을 구축 · 운영할 예정이 다 . 특히 , 전기차 이외의 분야의 배터리 데이터도 수집하여 사용 분야별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 · 분석하고 ,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 이와 함께 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사용 배터리 진단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 정밀 점검 · 리패키징 지원 인프라 및 실증 장비를 마련한다 . 또한 , 학계 · 산업계 , 연구계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련 기술 교류 활동 추진 등 기업 지원 체계 또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로써 구미 산단에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 수집 · 분석과 관리 , 인증 · 검증까지 이어지는 재사용 배터리 공급망 지원의 통합 프로세스가 구 축되었다 . 구자근 의원이 직접 밑그림을 그려 대선 공약 반영 , 국비 확 보 를 통해 지난해 11 월 착공에 들어 간 BaaS 실증 인프라 사업 ( 총사업비 404 억 ) 과 패키지로 재사용 배터리의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가 마련된 것이다 . 이와 함께 센터 준공 시점에는 구미에 위치한 KTR 대구경북센터에 석 · 박사급 연구인력 50 여 명이 상주하며 신산업 육성 연구 기반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 KTR 김현철 원장은 “ 구미시가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고 신산업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Baas 실증평가센터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고 말했다 . 구자근 의원은 “ 재사용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BaaS 실증센터 착공에 이어 이번 AI 기반의 배터리 재사용 기반구축 사업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 ” 면서 “ 앞으로도 구미시를 중심으로 신산업 육성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구축하고 ,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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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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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서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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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기 데이터 관리에 인증 · 검증까지 ... 구미 산단 , 재사용 배터리 통합 프로세스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