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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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APEC 정상회의 향한 첫 걸음은 SOM1 완벽 준비부터
     경북의 문화, 관광, 산업!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겠다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경주 하이코 일원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SOM1’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SOM은 ‘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고위관리회의를 지칭하며, SOM1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뜻한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이번 SOM1에서는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SOM1 회의 개최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대표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 숙박 지원은 물론이고, 경북-경주에서 감동과 전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주 회의장인 하이코에 경북-경주의 위상을 알릴 다양한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준비지원단은 K-컬쳐관(신라금관, 첨성대 모형 제작 체험 등), K-뷰티관(화장품 전시, 체험, 메이크업 쇼 등), K-푸드관(전통음식, 스트리트 푸드 시식 등),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ZONE(신라왕경 및 생활상 구현 영상), 경북-경주 관광홍보관(관광안내 및 현장접수, 기념품 판매 등), 스틸아트* 전시관(몽유도원도 등 조선회화 레플리카 전시) 등을 검토 중이며 최첨단 로봇을 이용한 회의 일정, 주변 시설 안내 서비스도 마련한다. * 잉크젯프린트 강판위에 3D프린트를 통해 손끝으로 만져지는 텍스처를 부여하는 방식   하이코 행사장 인근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신라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등을 필두로 농악, 태권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 하이코 야외공연장에서는 늦겨울 경주 날씨에 대표단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형 투명 돔을 설치해 문화행사를 이어간다.   국악, 사물놀이, 전통무용,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제기차기, 투호, 팽이 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체험과 대표단에게 활력과 풍요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 줄 신라고취대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회의 참석자들이 경북-경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와 산업 발전 등을 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코스도 제공한다.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석굴암·황리단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단기 여행 코스, 경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경 투어 등 테마별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의 성공개최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흔들림 없이 준비하는 것이 APEC 경주 유치를 성사시킨 도민의 마음에 보답하는 길이다”며 “그 첫 시작인 SOM1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향후 외교부, 도, 시의 관련 부서 와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참여방안 논의 등을 거쳐 SOM1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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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1-07
  • 미래 경북 먹여살릴 핵심 국책사업, 흔들림없이 추진한다
     공항·SOC, 에너지, 미래첨단산업, 관광, 농·산·어업 등 핵심사업 이상 無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경북은 미래 먹거리 확보 최선 다하기로     경상북도가 6일   2025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추진한 국책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철저히 점검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걱정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비가 반영된 22개 핵심 먹거리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상황과 계획, 향후 정부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2023년 이후 추진된 신규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22개 핵심 국책사업은 총사업비 7조 9,214억원으로, 지난해까지 국비 포함 4,481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는 예산 6,544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항·SOC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 구간 내륙철도(문경~점촌~상주~김천) 등이 검토되었는데, 신공항은 의성 화물터미널을 기본계획에 반영시켜서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도 올해 4,553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륙철도는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게 되므로 신속히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동해안 블루카본 인프라 ▴환동해 심해과학연구거점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는 지난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서 올해 설계 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블루카본 인프라 사업은 올해 54억원의 국비도 확보한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주력한다.   환동해 심해과학연구센터는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미래차 전환기술 실증 지원 플랫폼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 연구개발 ▴첨단기술융합 혁신신약 클러스터 ▴글로벌 백신산업 허브 ▴국가 헴프산업 거점화 프로젝트 ▴경북대병원 도청신도시 분원 등이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는 총 사업비 3,189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나노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하는 부분이 눈에 띈다.   바이오・백신 부분에서는 작년 11월에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 준공에 이어, 구조 기반 백신・신약 설계기술 플랫폼, 그린바이오 융복합 상용화 지원 기반 조성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관광 분야와 농·산·어촌 관련해서는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국립 산지생태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낙동강 문화관광 르네상스 등을 의논했다.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는 올해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공사가 시작될 계획이고,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는 올해 착공해 내년에 준공한다.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경북의 산불 위험을 대폭 줄여 주민의 안전을 강화한다,   올해 부지 조성에 들어가는 국립 산지생태원과 내년에 준공되는 목재자원화센터 설립은 경북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꾸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경북도는 국비가 확보된 사업은 최대한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지역 민생도 살릴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고, 2026년도 국비 확보도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 상반기부터 각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 경북이 추진하는 국책사업들이 미래 경북의 발전 축을 구성해서 지역과 도민들을 먹여 살릴 것”이라며 “그 어디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중앙부처, 국회 등 전방위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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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1-06
  • 이철우 경북지사 “APEC 성공위해 여야정 공동 국회 사절단 파견 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지사는 2일 “경주서 개최하는 올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회 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 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여당, 야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공동사절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정치의 안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APEC 21개국에 국회 사절단 파견을 주장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여야정 공동사절단을 파견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APEC 개최 이전에 우리나라 국가 지도 체제도 확실히 정비돼 개최에 전혀 문제없다는 안정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25 APEC CEO Summit 의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도 파견해 지난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때와 같이 국내·외 붐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 지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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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5-01-02
  • 경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지역건설산업의 도약을 위해 종합·전문 건설인들과 힘찬 다짐!    경상북도가 2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지역의 건설업계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지역의 건설업계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 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최덕규 건설소방위원과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병철 한국창직역량개발원장이‘건설업 위기극복 및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 위기 극복 역량 강화와 생존전략에 대해 강의하여,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올바른 건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경북 건설인상은 종합건설부문에 서경종합건설(주) 서진근 대표이사, 전문건설부문에 성진기초건설(주) 윤영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건설업계가 인건비와 원자재 등 건설원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건설업계와 협력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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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12-27
  • 지역경제 이끈 제32회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7개 사 선정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 매일신문과 공동 선정 -  종합대상은 구미시에 있는 향토뿌리 기업 ㈜지아이에스가 받아 -     경상북도는 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 7개 사를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선정, ‘제32회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에서 건실한 경영으로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시군 및 중소기업 관계기관 추천을 받아 총 4개 부문 17개 사가 접수되었으며,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기업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에는 ㈜지아이에스(구미시), 경영혁신 부문 대상에는 ㈜케디엠(칠곡군), 기술개발 부문 대상에는 ㈜유비(포항시), 고용창출 부문 대상에는 극동에너지(주)(칠곡군), 우수상에는 ㈜오그래 농업회사법인(성주군), ㈜코아시스템(포항시), ㈜대진기계(구미시)가 받았다. 구미에 소재한 ㈜지아이에스는 역사 깊은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이며,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물류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혁신 선도기업이다.   ㈜지아이에스는 검사장비 구동 기술과 자체 제어 알고리즘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생산성, 경영혁신, 직원복지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하여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외에도, 부문 대상을 받은 ㈜케디엠, ㈜유비, 극동에너지㈜, 우수상을 받은 ㈜오그래농업회사법인, ㈜코아시스템, ㈜대진기계도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력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0만 개의 경북 전체 사업체 중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경상북도 경제의 버팀목이며, 그 역할은 대기업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며 “시상의 영예를 누린 중소기업들이 침체한 경상북도 경제를 극복하는 첨병으로 활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기업에는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일반 3억원 → 최대 5억원), SGI서울보증 보증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도청 내 미디어월 홍보영상 상영 및 ‘경상북도 우수기업’ 명패전시,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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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12-23
  • 경북 25년 민간투자 7대 중점과제 발표, 균형발전‧첨단산업‧서비스업에 집중
      Onestop서비스 조직으로 투자유치단, 산업입지과, 민자활성화과 신설    투자보조금, 투자펀드, 규제완화 3종세트로 민간투자 가속화하여 투자펀드 2개사업 유치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관광거점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유치 등 추진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집중투자로 “제조업 수도”로서 위상 회복 다짐    산업단지 투자전략, 민관합동 투자협의체 출범 가용가능한 정책수단 총동원     경상북도는 12.18 도청브리핑룸에서 2024년 투자성과와 2025년 투자정책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2.18 도청브리핑룸에서 2024년 투자성과와 2025년 투자정책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은 공항투자본부(본부장 이남억)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24년 투자유치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성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25년 투자정책방향 7대 중점과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 투자유치 9조 1,000억,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8,955억원 달성 데이터센터 5조, 국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정책 선도에 의미 부여   올해, 투자유치 성과는 9조 1,000억원에 달하는 민간투자유치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2개 프로젝트에 8,955억원의 민간자본 유치로 요약되었다.   공항투자본부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인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를 실현하기 위한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하여 투자유치단, 산업입지과,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여 투자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였다.   기업투자유치 관련해서는 5조원이 넘는 데이터센터 투자로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제조업 불황을 극복하였다는 점과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3년 연속 선정과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성과들도 발표되었다.     올해 새롭게 정부에서 출범시킨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전국에서 출범한 4개 펀드사업 중 경북이 추진한 사업이 2개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7월 전담부서인 민자활성화과를 출범시켜 투자정책의 다변화도 실현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공공이 지분투자형식으로 참여하는 투자 방식으로 올해 경북은 1,239억원 규모의 구미근로자기숙사를 1호사업으로 출범시켰으며, 7,716억원이 투입되어 4인 기준 27만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을 성공시켰다. 두 사업 모두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 2025년 민간투자 7대 중점과제, 투자정책 다변화와 균형발전 방점   투자 성과에 이어 2025년 민간투자 7대 중점과제도 발표하였다. 2025년 투자정책 추진체계로 ‘투자보조금, 투자펀드, 규제완화’로 이루어진 3종 세트를 제시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산업단지 등 첨단제조기업 투자유치와 투자펀드를 통한 대규모 개발프로젝트 시행을 통해 도내 균형발전과 산단활력 충전 등을 이루어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7대 중점과제는 ▴산단 및 정책 특구에 대한 전략적 투자유치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출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성공과 사업확장 ▴동해와 북부권 3대 관광거점 호텔 리조트 건립 ▴에너지 기반 스마트팜, 데이터팜 집중 유치 ▴도청신도시 의료, 문화산업 인프라 투자 ▴산업단지 청년 친화 3대 신활력 프로젝트로 요약된다.   경북은 내년에도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로 대표되는 투자정책다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동안 민간투자에서 소외되었던 북부권과 동해안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북 도내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할 전망이다.   ◈ 1조원이 넘는 호텔리조트 건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추진   특히,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던 경북 수련원을 민간 호텔로 전환하는 사업은 사업 규모가 확정되는 즉시 민간투자자를 모집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문경과 상주의 호텔 프로젝트까지 다 합하면 1조원이 넘는 민간 투자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올해 데이터센터 유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에너지 기반 스마트팜과 데이터팜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센터는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업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같은 전력 공급원을 우선 확보하여 추진한다면 성과가 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경북 북부권에도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 유치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청년근로자 기숙사 등 ‘산업단지 청년친화 3대 신활력 프로젝트’ 추진 아울러, 산업단지에 대한 신활력 프로젝트도 집중할 전망이다. 경북은 1973년 포항제철과 구미1산단이 준공되면서 50년 넘게 제조업의 중심지로 국가경제를 뒷받침했지만 역사가 오래된 만큼 산단의 노후화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투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사업으로 출범한 근로자 기숙사 모델을 기업수요가 있는 다른 산단으로 확산하며 노후산단의 휴폐업공장에 대한 리모델링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청년친화 산단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 산업단지 정책특구는 “민관합동 투자협의체”로 전략적 투자유치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유치 전략도 내놓았다. 민선8기 들어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특화단지와 총 168만평이 넘는 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다면서 “(가칭)기회발전특구 민관합동 투자협의체”를 출범시켜 세제혜택, 투자펀드 지원, 규제완화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투자가속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남억 본부장은 “경기에 따라 설비투자에 부침이 많다”면서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세제혜택, 규제완화는 물론 투자펀드 등을 활용해 투자가 실현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마련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 투자프로젝트별 “투자협의체” 본격 가동!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 마지막으로 이러한 중점과제들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보조금, 투자펀드, 규제완화 등 정책수단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며 프로젝트별로 투자협의체를 적극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투자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의지, 금융지원, 행정지원의 3요소가 중요하다면서 경북도(道)의 공항투자본부가 기획조정 플랫폼이 되고 기업, 금융, 시군의 행정지원까지 포괄하는 프로젝트별 투자협의체도 적극 가동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브리핑을 진행한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7월 조직개편으로 투자보조금·투자펀드, 규제완화까지 포함된 원스톱 행정조직을 구성하여 기업 맞춤형 서비스가 확보되었고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지원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발로 뛰면서 극복해 왔고, 오늘 제시된 중점과제들이 2025년에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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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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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APEC 정상회의 향한 첫 걸음은 SOM1 완벽 준비부터
     경북의 문화, 관광, 산업!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겠다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경주 하이코 일원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SOM1’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SOM은 ‘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고위관리회의를 지칭하며, SOM1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뜻한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이번 SOM1에서는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SOM1 회의 개최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대표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 숙박 지원은 물론이고, 경북-경주에서 감동과 전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주 회의장인 하이코에 경북-경주의 위상을 알릴 다양한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준비지원단은 K-컬쳐관(신라금관, 첨성대 모형 제작 체험 등), K-뷰티관(화장품 전시, 체험, 메이크업 쇼 등), K-푸드관(전통음식, 스트리트 푸드 시식 등),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ZONE(신라왕경 및 생활상 구현 영상), 경북-경주 관광홍보관(관광안내 및 현장접수, 기념품 판매 등), 스틸아트* 전시관(몽유도원도 등 조선회화 레플리카 전시) 등을 검토 중이며 최첨단 로봇을 이용한 회의 일정, 주변 시설 안내 서비스도 마련한다. * 잉크젯프린트 강판위에 3D프린트를 통해 손끝으로 만져지는 텍스처를 부여하는 방식   하이코 행사장 인근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신라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등을 필두로 농악, 태권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 하이코 야외공연장에서는 늦겨울 경주 날씨에 대표단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형 투명 돔을 설치해 문화행사를 이어간다.   국악, 사물놀이, 전통무용,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제기차기, 투호, 팽이 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체험과 대표단에게 활력과 풍요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 줄 신라고취대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회의 참석자들이 경북-경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와 산업 발전 등을 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코스도 제공한다.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석굴암·황리단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단기 여행 코스, 경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경 투어 등 테마별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의 성공개최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흔들림 없이 준비하는 것이 APEC 경주 유치를 성사시킨 도민의 마음에 보답하는 길이다”며 “그 첫 시작인 SOM1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향후 외교부, 도, 시의 관련 부서 와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참여방안 논의 등을 거쳐 SOM1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5-01-07
  • 미래 경북 먹여살릴 핵심 국책사업, 흔들림없이 추진한다
     공항·SOC, 에너지, 미래첨단산업, 관광, 농·산·어업 등 핵심사업 이상 無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경북은 미래 먹거리 확보 최선 다하기로     경상북도가 6일   2025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추진한 국책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철저히 점검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걱정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비가 반영된 22개 핵심 먹거리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상황과 계획, 향후 정부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2023년 이후 추진된 신규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22개 핵심 국책사업은 총사업비 7조 9,214억원으로, 지난해까지 국비 포함 4,481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는 예산 6,544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항·SOC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 구간 내륙철도(문경~점촌~상주~김천) 등이 검토되었는데, 신공항은 의성 화물터미널을 기본계획에 반영시켜서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도 올해 4,553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륙철도는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게 되므로 신속히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동해안 블루카본 인프라 ▴환동해 심해과학연구거점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는 지난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서 올해 설계 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블루카본 인프라 사업은 올해 54억원의 국비도 확보한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주력한다.   환동해 심해과학연구센터는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미래차 전환기술 실증 지원 플랫폼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 연구개발 ▴첨단기술융합 혁신신약 클러스터 ▴글로벌 백신산업 허브 ▴국가 헴프산업 거점화 프로젝트 ▴경북대병원 도청신도시 분원 등이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는 총 사업비 3,189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나노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하는 부분이 눈에 띈다.   바이오・백신 부분에서는 작년 11월에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 준공에 이어, 구조 기반 백신・신약 설계기술 플랫폼, 그린바이오 융복합 상용화 지원 기반 조성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관광 분야와 농·산·어촌 관련해서는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국립 산지생태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낙동강 문화관광 르네상스 등을 의논했다.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는 올해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공사가 시작될 계획이고,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는 올해 착공해 내년에 준공한다.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경북의 산불 위험을 대폭 줄여 주민의 안전을 강화한다,   올해 부지 조성에 들어가는 국립 산지생태원과 내년에 준공되는 목재자원화센터 설립은 경북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꾸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경북도는 국비가 확보된 사업은 최대한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지역 민생도 살릴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고, 2026년도 국비 확보도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 상반기부터 각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 경북이 추진하는 국책사업들이 미래 경북의 발전 축을 구성해서 지역과 도민들을 먹여 살릴 것”이라며 “그 어디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중앙부처, 국회 등 전방위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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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5-01-06
  • 이철우 경북지사 “APEC 성공위해 여야정 공동 국회 사절단 파견 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지사는 2일 “경주서 개최하는 올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회 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 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여당, 야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공동사절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정치의 안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APEC 21개국에 국회 사절단 파견을 주장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여야정 공동사절단을 파견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APEC 개최 이전에 우리나라 국가 지도 체제도 확실히 정비돼 개최에 전혀 문제없다는 안정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25 APEC CEO Summit 의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도 파견해 지난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때와 같이 국내·외 붐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 지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5-01-02
  • 경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지역건설산업의 도약을 위해 종합·전문 건설인들과 힘찬 다짐!    경상북도가 2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지역의 건설업계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지역의 건설업계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 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최덕규 건설소방위원과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병철 한국창직역량개발원장이‘건설업 위기극복 및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 위기 극복 역량 강화와 생존전략에 대해 강의하여,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올바른 건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경북 건설인상은 종합건설부문에 서경종합건설(주) 서진근 대표이사, 전문건설부문에 성진기초건설(주) 윤영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건설업계가 인건비와 원자재 등 건설원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건설업계와 협력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12-27
  • 지역경제 이끈 제32회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7개 사 선정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 매일신문과 공동 선정 -  종합대상은 구미시에 있는 향토뿌리 기업 ㈜지아이에스가 받아 -     경상북도는 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 7개 사를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선정, ‘제32회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에서 건실한 경영으로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시군 및 중소기업 관계기관 추천을 받아 총 4개 부문 17개 사가 접수되었으며,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기업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에는 ㈜지아이에스(구미시), 경영혁신 부문 대상에는 ㈜케디엠(칠곡군), 기술개발 부문 대상에는 ㈜유비(포항시), 고용창출 부문 대상에는 극동에너지(주)(칠곡군), 우수상에는 ㈜오그래 농업회사법인(성주군), ㈜코아시스템(포항시), ㈜대진기계(구미시)가 받았다. 구미에 소재한 ㈜지아이에스는 역사 깊은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이며,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물류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혁신 선도기업이다.   ㈜지아이에스는 검사장비 구동 기술과 자체 제어 알고리즘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생산성, 경영혁신, 직원복지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하여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외에도, 부문 대상을 받은 ㈜케디엠, ㈜유비, 극동에너지㈜, 우수상을 받은 ㈜오그래농업회사법인, ㈜코아시스템, ㈜대진기계도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력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0만 개의 경북 전체 사업체 중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경상북도 경제의 버팀목이며, 그 역할은 대기업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며 “시상의 영예를 누린 중소기업들이 침체한 경상북도 경제를 극복하는 첨병으로 활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기업에는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일반 3억원 → 최대 5억원), SGI서울보증 보증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도청 내 미디어월 홍보영상 상영 및 ‘경상북도 우수기업’ 명패전시,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12-23
  • 경북 25년 민간투자 7대 중점과제 발표, 균형발전‧첨단산업‧서비스업에 집중
      Onestop서비스 조직으로 투자유치단, 산업입지과, 민자활성화과 신설    투자보조금, 투자펀드, 규제완화 3종세트로 민간투자 가속화하여 투자펀드 2개사업 유치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관광거점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유치 등 추진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집중투자로 “제조업 수도”로서 위상 회복 다짐    산업단지 투자전략, 민관합동 투자협의체 출범 가용가능한 정책수단 총동원     경상북도는 12.18 도청브리핑룸에서 2024년 투자성과와 2025년 투자정책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2.18 도청브리핑룸에서 2024년 투자성과와 2025년 투자정책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은 공항투자본부(본부장 이남억)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24년 투자유치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성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25년 투자정책방향 7대 중점과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 투자유치 9조 1,000억,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8,955억원 달성 데이터센터 5조, 국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정책 선도에 의미 부여   올해, 투자유치 성과는 9조 1,000억원에 달하는 민간투자유치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2개 프로젝트에 8,955억원의 민간자본 유치로 요약되었다.   공항투자본부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인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를 실현하기 위한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하여 투자유치단, 산업입지과,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여 투자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였다.   기업투자유치 관련해서는 5조원이 넘는 데이터센터 투자로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제조업 불황을 극복하였다는 점과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3년 연속 선정과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성과들도 발표되었다.     올해 새롭게 정부에서 출범시킨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전국에서 출범한 4개 펀드사업 중 경북이 추진한 사업이 2개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7월 전담부서인 민자활성화과를 출범시켜 투자정책의 다변화도 실현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공공이 지분투자형식으로 참여하는 투자 방식으로 올해 경북은 1,239억원 규모의 구미근로자기숙사를 1호사업으로 출범시켰으며, 7,716억원이 투입되어 4인 기준 27만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을 성공시켰다. 두 사업 모두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 2025년 민간투자 7대 중점과제, 투자정책 다변화와 균형발전 방점   투자 성과에 이어 2025년 민간투자 7대 중점과제도 발표하였다. 2025년 투자정책 추진체계로 ‘투자보조금, 투자펀드, 규제완화’로 이루어진 3종 세트를 제시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산업단지 등 첨단제조기업 투자유치와 투자펀드를 통한 대규모 개발프로젝트 시행을 통해 도내 균형발전과 산단활력 충전 등을 이루어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7대 중점과제는 ▴산단 및 정책 특구에 대한 전략적 투자유치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출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성공과 사업확장 ▴동해와 북부권 3대 관광거점 호텔 리조트 건립 ▴에너지 기반 스마트팜, 데이터팜 집중 유치 ▴도청신도시 의료, 문화산업 인프라 투자 ▴산업단지 청년 친화 3대 신활력 프로젝트로 요약된다.   경북은 내년에도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로 대표되는 투자정책다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동안 민간투자에서 소외되었던 북부권과 동해안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북 도내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할 전망이다.   ◈ 1조원이 넘는 호텔리조트 건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추진   특히,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던 경북 수련원을 민간 호텔로 전환하는 사업은 사업 규모가 확정되는 즉시 민간투자자를 모집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문경과 상주의 호텔 프로젝트까지 다 합하면 1조원이 넘는 민간 투자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올해 데이터센터 유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에너지 기반 스마트팜과 데이터팜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센터는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업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같은 전력 공급원을 우선 확보하여 추진한다면 성과가 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경북 북부권에도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 유치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청년근로자 기숙사 등 ‘산업단지 청년친화 3대 신활력 프로젝트’ 추진 아울러, 산업단지에 대한 신활력 프로젝트도 집중할 전망이다. 경북은 1973년 포항제철과 구미1산단이 준공되면서 50년 넘게 제조업의 중심지로 국가경제를 뒷받침했지만 역사가 오래된 만큼 산단의 노후화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투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사업으로 출범한 근로자 기숙사 모델을 기업수요가 있는 다른 산단으로 확산하며 노후산단의 휴폐업공장에 대한 리모델링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청년친화 산단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 산업단지 정책특구는 “민관합동 투자협의체”로 전략적 투자유치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유치 전략도 내놓았다. 민선8기 들어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특화단지와 총 168만평이 넘는 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다면서 “(가칭)기회발전특구 민관합동 투자협의체”를 출범시켜 세제혜택, 투자펀드 지원, 규제완화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투자가속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남억 본부장은 “경기에 따라 설비투자에 부침이 많다”면서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세제혜택, 규제완화는 물론 투자펀드 등을 활용해 투자가 실현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마련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 투자프로젝트별 “투자협의체” 본격 가동!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 마지막으로 이러한 중점과제들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보조금, 투자펀드, 규제완화 등 정책수단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며 프로젝트별로 투자협의체를 적극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투자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의지, 금융지원, 행정지원의 3요소가 중요하다면서 경북도(道)의 공항투자본부가 기획조정 플랫폼이 되고 기업, 금융, 시군의 행정지원까지 포괄하는 프로젝트별 투자협의체도 적극 가동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브리핑을 진행한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7월 조직개편으로 투자보조금·투자펀드, 규제완화까지 포함된 원스톱 행정조직을 구성하여 기업 맞춤형 서비스가 확보되었고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지원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발로 뛰면서 극복해 왔고, 오늘 제시된 중점과제들이 2025년에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4-12-18
  • 경북도, 투자기업 사후지원시스템 본격 가동!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도내 투자기업 경영안정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가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경상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경상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경북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북도는 그 첫 단추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동반관계를 구축해 자금난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도내 투자기업을 지원하는 각종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은 도내 투자기업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통합신공항 건설 등 기업인에게 기회의 땅”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현장에서 기업과 만나고 이야기해 기업인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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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 경북도,‘2024 지역 균형발전 연구 포럼’으로 지역소멸 대책 모색
      ‘경북살이,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주제로 시군 균형발전 담당 공무원 대상 포럼 개최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창업 성공 사례 및 타시도 우수 사례 공유      경상북도는 6일, 상주에서 ‘경북살이,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 지역 균형발전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우리 사회가 겪는 수도권 집중, 지역소멸 원인과 극복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무엇보다 지역다움과 매력을 찾아 지역에 정착한 이야기를 듣고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은 경북 사례와 다른 시도 사례 발표 등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사람이 살고 싶은 동네를 직접 만든 계기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스토리를 풀어내어 시군 균형발전 담당자 40여 명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문경에 이주해 농사와 음악 활동을 동시에 겸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 출신 아티스트 부부 ‘프롬310’은 식전 공연 게스트로 초대되어 해금&타악기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기조 강연은 국내 떡뽁이 프랜차이즈 1위 ‘두끼 떡뽁이’ 대표를 초청해 창업 전 과정을 흥미롭게 경청햇고, 특히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열기를 더했다.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창업 성공 사례는 성주 ‘팜 0311’과 영양 ‘꽃차사회적협동조합’이 소개됐다.   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으로 시작된 ‘팜 0311’ 대표는 18만 평 목장에서 캠프닉이라는 새로운 촌캉스 문화로 농업 프랜차이즈 모델을 개발했다.   ‘꽃차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산나물, 꽃, 옛 양조장을 활용한 전시 공간 운영과 막걸리 제조·판매 창업 과정을 생생히 들려주었다.   다른 시도 창업 성공 우수 사례는 전남 목포 ‘괜찮아 마을’과 충북 충주 ‘세상상회’가 소개되었다.   2018년 행정안전부 지정 청년 마을에 지정된 ‘괜찮아 마을’은 목포 구도심에 수십 년 된 여관 건물이 쉼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세상상회’는 충주시 옛 중심지 관아골에 1945년 지어진 구옥을 리모델링해 카페로 창업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활성화 공동사업에 선정된 후 로컬 크래프트 맥주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광모 경북도 지방시대정책 과장은 “사람이 모여드는 지역의 공통점은 사람들이 스스로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 향유 할 수 있는 것들이 충족돼야 머문다”며 “지역의 고유한 매력, 지역다움을 찾아 지역 문화를 만들면 지방에 정주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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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이재명 대표, 경주APEC과 대구경북통합에 협력·지원 표명
     APEC 지원, 대구경북 통합, 경북지역 의과대학(안동대, 포스텍) 신설 등 협의  이 지사, 국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예산안 처음 봐, APEC 추가 예산 지원 반드시 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경북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지역 의과대학 신설 등으로 특히 경북의 중요한 도정과제들이다.   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28일 APEC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APEC 준비에 큰 힘을 받게 되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법 제정에 이어 관련 예산 신설·증액 등 예산확보를 비롯한 특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 “국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은 처음 본다. APEC 특별법을 통과시켜 놓고 추가 예산지원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며 “정부안에 APEC예산이 적극 반영되어있고 경북도가 추가적으로 일부 증액을 요청한 만큼 국회에서 검토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PEC 성공 개최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하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역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국가 대개조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통합의 방향을 이해하며 지방행정체제는 장기적으로 광역화하고 재정의 독립성, 행정자율성, 자치분권과 권한 강화가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와 이재명 대표 모두 통합으로 집중화를 막고 국가균형발전과 함께 대구·경북 내의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며, 북부지역 발전 대책들을 중심으로한 통합 균형발전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북부지역 거점이 될 안동대와 포스텍의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협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는 “공공의료 측면에서 의료사각지대의 현실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경북과 전남 지역 등의 의과대학 신설을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경북도에서는 이날 만남과 대화가 경북지역의 현안을 상세하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재명 대표는 이철우 도지사에게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서 고향 경북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주어서 고맙다고 덕담하면서 경북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을 만나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요청했었다.     당시에 이재명 대표실에도 들러 건의 자료를 전달했으며 이번에 이재명 대표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당시 내용들을 직접 협의해 정부와 국회 모두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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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4-12-02
  •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로 도민 건강권 보장 강력 촉구 국회 토론회 개최
        안동대(총장 정태주)는 경북지역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을 담당하고, 도민 건강권 보장을 책임질 국립의대 신설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는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국립의대 유치 범시도민단체, 한국 4-H 경상북도본부,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국립의대 유치 경북북부 범종교단체,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총동문회가 공동주최하며 경상북도 및 경북 22개 지자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이 후원한 가운데 지역민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추경호 원내대표, 박형수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 조경태 국민의힘(부산 사하을) 의원 등 여야 의원 40여 명이 함께 경북 지역의 의대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망을 표명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을 촉구하는 손 플래카드를 펼치고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부가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형동 국회의원과 강명구 국회의원도 환영사를 통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경북에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경북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 평균 2.1명에 미치지 못하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며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여건이 열악한 경북에 국립의대 설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정부 관계자, 시도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발제를 맡은 임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역 간 의사 부족, 필수의료 공백 해소 방안, 관련한 그동안의 논의 진행 과정 및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2부 토론회에는 정태주 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주연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국현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 의료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김형동 의원은 “의료취약지로 손꼽히는 경북 북부권의 의과대학 신설은 안동・예천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이다”며 “국립안동대 의대 신설을 통해 경북 도내 의료수준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태주 총장은 “경북지역 국립의대 설립은 경북도민의 건강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로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자 책무이다”며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와 의료 취약지 의사 부족 해소를 위해 경북에 반드시 국립의대가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그 시급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적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 북부권(Ⅰ)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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