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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에서 乙인 영남좌도(嶺南左道) TK 정치인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지역 인재 자랑은 애향심과 지역 자긍심에서 자주 거론된다. 영남의 인재 자랑은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 인재'(朝鮮人才半在嶺南)라는 이중환의 택리지를 많이 인용한다. 현대에 들어서 조선시대 영남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의 범주로 봐도 인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까지 역대 대통령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대기업을 봐도 삼성, LG, GS, 롯데, 효성 등 주요 대기업의 창업자도 영남이다.   현재 경상도는 5개 광역 시·도이지만, 1894년 갑오개혁으로 북도와 남도로 나누어졌다. 반면 조선시대에 경상도는 하나의 행정구역이었지만 군영 체계로 좌도와 우도로 나누었다. 한양에서 봤을 때 낙동강 왼쪽(안동, 대구, 경주 등)이 좌도, 오른쪽(상주, 성주, 합천, 밀양, 진주 등)이 우도였다. 즉 영남의 경상 좌도와 우도는 낙동강이 경계였다.   낙동강은 지리적 경계선만이 아니다. 인문학적으로 본다면 조선 영남성리학의 2종주가 낙동강을 경계로 좌도에는 안동의 퇴계 이황이, 우도에는 합천의 남명 조식이 있었다. 또한 두 학파를 함께 발전시킨 한강 정구의 성주가 낙동강 변에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낙동강은 해양 문화를 영남 내륙으로까지 연결시켰다. 역사적으로 볼 때 해양 문화였던 가야는 낙동강을 거슬러 김해뿐만 아니라 고령, 성주, 상주까지 그 세력이 이어졌다. 이와 같이 낙동강은 영남에서 인문 지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강이다.   그러한 연유였을까? 낙동강을 기준으로 영남 좌・우는 역사적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 좌도는 경주・안동・대구를 중심으로 신라의 내륙 문화가, 우도는 신라에 멸망했지만 가야의 해양 문화가 이어졌다. 내륙인 좌도는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공동체 문화인 반면, 우도는 좀 더 개방적이다. 인문학적으로도 퇴계학파의 완전성이 강조된 좌도에서는 학자를 많이 배출했고, 당파는 남인계를 형성한 반면 우도는 남명학파의 실천 중시 영향으로 경세가를 많이 배출했고 북인계를 형성했다.   그리고 현대사 인물에서도 영남 좌・우도는 숫자나 성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앞서 언급한 역대 대통령 중에서 전두환, 김영삼, 노무현, 문재인은 우도이고 노태우만 좌도다. 반면 소론계 고령박씨의 박정희와 박근혜는 좌・우의 인문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좌・우도로 분류하기 힘들다. 이명박은 해양 문화인 일본 출신으로 기질상 우도다. 기업가를 보면 좌・우도 성향의 삼성을 제외하면 모두 우도이다. 이런 구분으로 보면 국가와 기업의 리더는 우도가 훨씬 많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영남 좌도가 대부분인 TK(대구・경북) 정치인 중에는 우도가 대부분인 PK(부산・울산・경남)와 달리 정치적 리더가 잘 보이지 않는다. 지역의 3, 4선 국회의원도 중앙 정치에서 존재감이 없다. 그러다 보니 총선만 되면 지역 국회의원들은 공천에서 갑(甲)이 되기보다는 을(乙)의 처지가 된다.   사실 TK는 박정희 이후 보수 내 공화주의 노선이다. 아주 쉽게 표현하면 선공후사(先公後私)의 국가와 민족에 대한 헌신성과 국민의 책임감을 중시한다. 반면 PK는 김영삼 이후 개인의 자유와 이익을 중시하는 자유주의 노선에 가깝다. 이러한 노선은 이후 친박 vs 친이 대결로 이어져 보수 내에서 당내 당이라 표현될 정도로 그 차이가 컸고, 친박・친이계의 경쟁은 정책적 노선과 정치적 의리의 문제였다.   지금의 TK 정치인들은 공화주의인지 자유주의인지 정책적 노선을 알 수가 없다. 정책적 노선을 고민하고, 정치적 세를 만들고, 국민에게 비전을 보여 주어야 정치적 리더가 된다. 아니면 허주 김윤환같이 정치력이라도 있으면 실세라도 된다. 공화・자유주의를 발전시키거나 두 노선을 통합시킬 정치 이론가도 없다.   그래서 선거철이 되면 TK 정치인들은 을의 처지가 된다. 리더가 못 된 정치인은 생존을 위해 실세에 줄을 서기도 한다. 친박에서 친이, 이제는 친윤으로. 이런 을의 정치가 계속되면 TK에서 정치적 리더는 더더욱 나오기 힘든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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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임기 내 주민들과 미래를 위한 정책적 기반 더욱 강화할 터...
    인구감소와 고령화 타개책 <지속가능발전 가능 기본조례>, <인구정책 기본 조례> 등 제정   연구단체 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켜 지방분권과 지방 시대에 대한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지금까지 우리 남구 의회가 해온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그 의견들을 기반으로 남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하는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 9대 남구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남구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좀 전해주시죠   9대 남구의회 개원 후 현재까지의 시간은 저에게 큰 의미를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남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되고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큰 영광이었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과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9대 의회 출범 이후 남구의회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구정 질문과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해 주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는 구정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주민의 안전과 행복한 지역발전을 위해 51건의 조례와 규칙을 의원들이 직접 발의하는 등, 구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 열심히 달려준 동료 의원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남구의회는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과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남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남구청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 세 명의 자체 승진과 네 명의 정책지원관 신규 채용이 이루어졌습니다. 정책지원관들을 활용해 의원 조례 발의 시 자료 조사 및 위법성 검토 등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주기적인 직무 관련 교육 및 워크숍 등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으로는 의회의 정원과 조직 구성에 대한 권한이 없어 의회의 새로운 업무 방향성을 만들어가기에는 제약이 있고, 승진 적체 및 직원들의 사기 저하 등의 문제 또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의회의 진정한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과 정원에 관한 권한까지 이양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 9대 남구의회에서 지방분권이나 지방화 시대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조례제정 건이 있다면 간략히 정리 좀 해 주십시오.   9대 남구의회에서는 지방분권 및 지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례들을 제정했습니다.   먼저, 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 11일에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는 남구의 20년 단위로 수립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제, 사회, 환경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인 지속 가능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목표로 삼은 조례입니다.   두번째로, 2023년 3월 13일에 남구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침을 담은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발의하였습니다.   이 조례는 남구가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 주도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추진,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 대응위원회 설치,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이러한 조례 제정을 통해 9대 남구의회는 남구가 직면한 고유의 지역적 상황과 도전에 대응하며, 현대의 지방분권 및 지방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나 연수 및 교육, 촉구사항 등이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요?   우리 남구의회에서는 의원 연구단체인 '미래의정연구회'와 '미래교육연구회' 구성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시대에 대한 대응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습니다.   '미래의정연구회'에서는 의회 운영 및 의정 지원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학술 연구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관련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정 체계의 개선 방안들을 모색하기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관한 특강 및 주민참여 의정활동 선진사례 강의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 자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도 함께 기울였습니다.   한편, '미래교육연구회'에서는 남구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자녀 출산의 중요성을 고려한 남구의 지방시대 대응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보고회와 토론회를 통해 지방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도서관과 영유아 프로그램 전문기관 등 다양한 기관을 견학하고 컨퍼런스를 통해 영유아 교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또한, 남구의회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운영되는 제2기 지방의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지방분권 및 지방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추진 방향과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함양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들을 통해 우리 남구 의회는 지방시대에 대비하여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촉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남구 현안과 남구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현재 우리 남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과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1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남구의 인구는 14만 여 명으로 1987년 38만 7천 명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거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남구의 인구정책은 단순히 출산율 제고를 통한 소극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인구감소 요인을 적극적으로 분석해 남구만의 문제점과 남구만의 장단점을 분석한 종합적인 인구 증가 정책이 실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남구로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력이 가장 필요하고, 두 번째로는 주택가격 안정과 재건축, 재개발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정책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좋은 교육환경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젊은 가족들이 머무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노인 인구 대책 또한 소홀하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노인분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과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노인분들이 활발하게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방안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10년, 2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하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협력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 남구의회는 이러한 인구 증가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례제정과 예산 심의 부분에 최대한 힘을 쏟고, 인구 증가정책에 대한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적극적으로 개최해 구체적인 맞춤형 해법을 도출해 내는 작업을 시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지금 남구는 대구도서관 건립 및 평화공원 조성, 빨래터공원 관광테마파크 조성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러한 남구의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주민 여러분께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남구의회에서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9대 의장으로서의 임기 내에는 주민들과 미래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연구단체 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켜 지방분권과 지방 시대에 대한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지금까지 우리 남구의회가 해온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그 의견들을 기반으로 남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구의회는 대구시 기초의회 최초로 매월 1개 동씩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남구의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지역의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남구 관내 13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들과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주시죠   마지막으로, 남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남구의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모든 힘의 원동력은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지지와 협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남구의회는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걸어가며,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남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남구의회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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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Ⅰ)
    2023-12-12
  • 공정과 소통으로 화합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터..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지역사회 갈등관리를 위한 연구회’ ‘북구 조례 발전 연구회’ 등  지방화시대 의미 있는 조례 제정   북구 의원들이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로 공정과 소통으로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감과 동시에 지방자치 발전과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 제 9대 북구의회가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북구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제9대 북구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해 정례회 3회, 임시회 10회 등 총 13회에 걸쳐 109건의 조례안과 예·결산안 5건, 동의안 10건, 결의안 2건, 성명서 2건 등을 처리했습니다.   구정질문 10건, 5분 자유발언은 30건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끈을 한시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맞게 구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행정, 문화, 복지, 관광 등 구정 현안 주요 사업장 55곳을 방문해 현지 실태 조사 및 제도개선 사항을 파악했습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펼쳐나갈지 고민했습니다.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토대로 다양한 민생현안을 처리했으며,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북구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서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한 의회로 뿌리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방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관되면서 지방의원들의 숙원이었던 정책지원 전문 인력도 도입됐습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서 북구의회는 지난해 5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했고, 올해 10월 신규 임용을 통해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정책지원관을 모두 충원했습니다. 정책지원관 채용이 완료된 만큼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되고, 주민자치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사권 독립은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사권 독립이 절실했습니다. 인사권이 독립된 만큼 공무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강화되어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라는 지방의회 고유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지방의회 독립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자치 법규를 꼼꼼하게 정비하고, 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중심의 완전한 자치분권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인사권 독립으로 여러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인사권 독립은 이뤄졌지만, 의회 조직을 건실하게 키울 수 있는 예산과 조직에 대한 권한이 여전히 구청장에게 있는 겁니다. 그렇다 보니 실질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데 여전히 단체장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직은 이런 변화의 과정들이 초기 단계라서 미흡한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방의회가 제대로 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종속된 권한의 단계적 이양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나 연수 및 교육, 촉구사항 등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의회에서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조례는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 시대에 삶의 질이 중시되는 최근 추세를 보더라도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조례 제정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조례 제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원들의 활동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는 일이 긴요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북구의회에서는 작년에는 3개 연구단체, 올해는 1개 더 늘어 4개의 연구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먼저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대상인 축제 등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연구했습니다. 연구단체에서 제시한 조례(안)의 제・개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두 번째로 ‘지역사회 갈등관리를 위한 연구회’는 북구의 선주민-이주민 갈등관리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국내·외의 이주민과 선주민 간 갈등 사례 연구와 규범적, 제도적, 이론적 자원들을 핵심 내용으로 조사했습니다. 선주민-이주민 갈등구조 연구를 위한 지역사회 갈등관리 연구용역 결과물이 지역 사회 내에서 분출되는 다양한 이견들을 조정하고 주민들의 갈등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연암산 발전연구회’는 북구 지역의 연암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접목하여 연암산 및 인근지역의 인프라를 주민의 수요에 맞게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연암산이 북구의 주민 힐링 여가 공간을 넘어서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으로 거듭나는 명소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북구 조례 발전 연구회’는 현 대구 북구 조례 중 상위 법령의 제·개정 및 폐지에 따른 위법 소지가 있는 조례, 근거 법령 부족에 따른 개선 및 보완이 요구되는 조례 등을 중심으로 정비과제를 발굴하고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북구의회의 연구단체들은 지역민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밀착형 조례와 법령을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항상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지방시대를 맞아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이런 연구단체들이 활성화돼 창의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내는 것은 결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접적으로 연계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차원에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북구 현안과 북구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뭣을 꼽을 수 있는지요?   북구는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농수산물 도매시장 후적지 개발과 화담 공원 조성사업, 팔거천 수변 공간과 금호강 워터 프론트를 적극 개발해 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수변도시를 구축하는 당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북구 의회는 지금까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역의 백년대계인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제정을 위해우리 의회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활동을 통해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습니다. 군위군 의회와 상호 기관방문을 통해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 간담회를 실시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광주 북구의회와는 교류기관 협약식을 체결하여 기초의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특히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도록 하는 것도 의회의 역할입니다. 주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측면에서 양 기관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회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또 다른 하나는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견제와 감시에만 너무 치중하게 되면 서로 대립 관계에 빠져 불통과 불화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집행부와의 업무 연찬회나 토론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좋은 정책 제안과 수용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대구 북구뿐만 아니라 대구 전체의 문제이기도 한,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진 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형편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게 급선무입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렴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북구의회가 청렴한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이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로 공정과 소통으로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 주시죠.   수도권 중심의 국가 시스템이 서서히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방의 역할, 더 나아가 지방의회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저는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북구, 신명 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주민들에게 묻고 그 답을 구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북구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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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구청(Ⅰ)
    2023-12-12
  • 서부권시대를 열어가는 달서를 위해 구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에 힘쓸 터...
    진정한 지방자치구현을 위한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 기본조례>제정 대구 미래 서부권시대를 열어가는 준비 서둘러 해야   대구 서부권시대를 열어가는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 상황을 맞아 앞으로도 54만 구민과 함께 구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으로 살기 좋은 달서구 만들기에 주력 하겠다는 김해철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   ▶ 9대 달서구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달서구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세요   제9대 달서구의회는 더 겸손하게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열린의회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달서구의회 24명의 의원들은 지난 1년 반 동안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달서구의회는 주민의 뜻을 가장 먼저 살펴보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제 때에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된 사항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우리 달서구의회의 독립성을 갖추기 위해 정책지원관 정원 12명을 모두 충원하기 위해 현재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11일 정책지원관 6명을 임명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2회 모집했고 현재 10명의 정책지원관과 함께 의정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 정책지원관 등 인사권 독립과 관련된 문제점으로는 지방의회 정원에 관한 권한은 구청장이 가지고 인사권은 의장이 지니고 있으나 정원조정 권한이 없는 인사권 행사에는 승진, 팀신설 등 조직관리에 있어 현실적인 한계가 많습니다. 즉 조직권에 대한 보완책이 조금 더 이뤄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 9대 달서구의회에서 지방분권이나 지방회 시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조례제정건이 있다면 간략히 정리 좀 해주십시요?   구민의 대의기관인 달서구의회 운영의 기본이 되는 사항을 규정하여 진정한 지방자치구현을 위한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기본조례」를 올해 8월(11.)제정한 바 있습니다. 선언적인 의미가 많은 조례지만 달서구의회의 존립가치 근거를 마련하고 기본이념 및 운영원칙에 관해 명문화 한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원연구단체 활동이나 연수 및 교육, 촉구사항 등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지방재정 강화, 중앙기능의 지방으로 권한 이양 등 큰 틀에서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달서구 의회에서도 지방분권에 관한 이해를 넓혀 의정활동에 참고하기 위해 많은 의원님들이 관련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가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맞는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위상 강화 방안 등에 관해서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달서구 현안과 달서구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뭣을 꼽을수 있는지요?      대구시 신청사가 차질없이 건립되는 것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대구시민의 뜻을 모아 선정된 원안대로 잘 추진하기 위해 다시 한번 대구시민의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두류공원과 함께 신청사를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해 대구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도 생략할 수 없는 현안이라 생각됩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인구 54만에 육박하는 달서구는 예산 1조원이 넘는 기초자치단체로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해 대구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또한 앞으로 신청사와 성서공단호림역을 통해 대구 서부권시대를 열어가는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54만 구민과 함께 구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으로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하고싶은 얘기를 좀 해주시죠?   우리 달서구의회 24명의 의원은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마음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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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민의의 전당으로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정 펼쳐지도록 뒤에서 조력자 역할 할 터...
    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한 걸음 뒤에서 동료 의원들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 9대 김천시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김천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제9대 김천시의회는 ‘기분 좋은 변화, 일 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하며 시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을 토대로 정책지원관을 배치해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정책 역량 향상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한, 의정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홍보운영팀을 신설하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SNS 채널을 개설하는 등 실시간 정보 전달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시정 질문 형식에도 변화를 두었습니다. 기존에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에서‘일문일답’으로 변경해 시정의 구체적이고 세밀한 부분까지 공유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들이 있기까지 동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모두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열정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김천시의회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가운데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올 한 해 동안 김천시의회는 자체 인사를 단행하여 정책지원관 3명을 채용하고 신규 직원 1명을 임용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정기 및 수시인사를 통해 내부 직원 2명이 승진했습니다.   의회가 인사권은 독립되었으나 아직 직원 정원을 포함한 조직구성권이 집행부에 소속되어 있고 인원이 소수인 관계로 자체적으로 인력을 운영하는 데에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의회가 독립된 기관으로서 고유한 역할과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조직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현재 전국 및 지역 단위 의회 협의체들을 중심으로 의회 조직구성과 예산편성권 등이 포함된 ‘지방의회법’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본 의회 또한 경북지역 협의체를 통해 한목소리를 내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 의회 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9대 김천시의회에서 지방분권이나 지방화 시대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조례제정 건이 있다면 간략히 정리 좀 해 주십시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와 주민 주권 구현을 위한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됐고 이에 발맞춰 본 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 중『김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와 『김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사항을 위임해 주민 조례 제정과 개정·폐지 청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들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조례에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운영과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채용과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자 합니다.     ▶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나 연수 및 교육, 촉구사항 등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천시의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 슬로건(‘기분 좋은 변화, 일 잘하는 의회’)과 같이 전문성과 능력을 겸비한 의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올해 4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상권활성화 방안 연구회, 오삼이 캐릭터 상품화방안 연구회, 김천시 재정 운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회, 김천시 문화·관광산업 연구회) 하여 현장 조사 등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시정 각 분야별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발굴했습니다.   또한, 국내 연수 및 교육을 통해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을 비롯하여 예·결산 심사 방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실제 의정활동에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고 의정 역량 능력을 함양했습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김천시 현안과 김천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뭣을 꼽을 수 있는지요?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는 민생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의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의 세입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보다 책임 있는 의회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본 의회는 이러한 민심을 잘 헤아려 불요불급한 예산은 가려내고 지역 경제 회복과 사회 안정을 위한 필수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이번 12월 정례회에서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제9대 김천시의회가 출범하고 의장직을 맡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2년 중 절반이 지나고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라니 세월이 유수 같습니다. 그동안 저는 새로 출범한 의회가 외부 요인에 휘둘리지 않고 뿌리를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중심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은 다져놓은 기반 위에서 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한 걸음 물러나 동료 의원들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 주시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동안 제9대 김천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민생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본 의회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지역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주어진 본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정진했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제9대 김천시의회는 초심은 잃지 안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서겠습니다. 앞으로도 김천시의회가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하며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고 온기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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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경북 서부권
    2023-12-11
  • 시민들이 가깝게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 만들에 주력 할 터...
      의회의 부분적인 인사 독립이 이뤄지고 있지만, 조직권과 예산권 등의 완전한 독립은 과제로 남아 있다며 시민들이 가깝게 느끼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는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 제9대 문경시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문경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제9대 문경시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문경시의회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의회 개원 역사상 처음 시도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의원연구단체 활동,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경시의회 열린 간담회’와 개원 1주년을 맞이해서 개최한‘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공감 콘서트’, 정책지원관 채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이 각각 좋은 성과를 맺었다고 평가하고 있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는 의회의 모습을 시민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문경시의회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문경시의회 의원 정원의 1/2인 5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경시의회는 9대 들어서 49건의 의원발의 조례와 35건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정책지원관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책지원관들과 함께 문경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등을 발굴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열심히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는데 특히 아쉬운 점은 조직권과 예산권이 여전히 집행부에 있어서 인력배치와 예산편성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인사권의 완전한 독립성이 확보되고 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이 강화되면 시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경시 현안과 문경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뭣을 꼽을 수 있는지요?   문경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에는 다른 지방 소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지역 인구감소와 노인 인구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문경시 인구 7만의 붕괴로 그 심각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일환으로 영유아 정책 발굴을 통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문경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인구의 유입을 도모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경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숭실대학교 캠퍼스 유치, 기업 유치, 체육대회 유치 등에 문경시의회의도 협조할 것입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지고 5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였지만 아직조직권과 예산 등의 권한이 집행부에 귀속되어 있어서 완전한 독립을 이루었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앞으로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의결·입법·집행감시 등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문경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 올해 ‘찾아가는 문경시의회 열린 간담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공감 콘서트’를 통해 소통에 대한 문경시의회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깝게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 주시죠.   존경하고 사랑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유난했던 더위와 호우 피해로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 속에 문경시의회가 출범한지 1년 6개월 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시의회에서는 항상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문경시의회는 항상 시민 여러분께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경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의견을 늘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앞으로도 문경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저희 10명의 의원들은 더 성실히 의정 활동을 수행해나가겠습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잘 마무리 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길 소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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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경북 북부권(Ⅱ)
    2023-12-06

실시간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기사

  • 공천에서 乙인 영남좌도(嶺南左道) TK 정치인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지역 인재 자랑은 애향심과 지역 자긍심에서 자주 거론된다. 영남의 인재 자랑은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 인재'(朝鮮人才半在嶺南)라는 이중환의 택리지를 많이 인용한다. 현대에 들어서 조선시대 영남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의 범주로 봐도 인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까지 역대 대통령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대기업을 봐도 삼성, LG, GS, 롯데, 효성 등 주요 대기업의 창업자도 영남이다.   현재 경상도는 5개 광역 시·도이지만, 1894년 갑오개혁으로 북도와 남도로 나누어졌다. 반면 조선시대에 경상도는 하나의 행정구역이었지만 군영 체계로 좌도와 우도로 나누었다. 한양에서 봤을 때 낙동강 왼쪽(안동, 대구, 경주 등)이 좌도, 오른쪽(상주, 성주, 합천, 밀양, 진주 등)이 우도였다. 즉 영남의 경상 좌도와 우도는 낙동강이 경계였다.   낙동강은 지리적 경계선만이 아니다. 인문학적으로 본다면 조선 영남성리학의 2종주가 낙동강을 경계로 좌도에는 안동의 퇴계 이황이, 우도에는 합천의 남명 조식이 있었다. 또한 두 학파를 함께 발전시킨 한강 정구의 성주가 낙동강 변에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낙동강은 해양 문화를 영남 내륙으로까지 연결시켰다. 역사적으로 볼 때 해양 문화였던 가야는 낙동강을 거슬러 김해뿐만 아니라 고령, 성주, 상주까지 그 세력이 이어졌다. 이와 같이 낙동강은 영남에서 인문 지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강이다.   그러한 연유였을까? 낙동강을 기준으로 영남 좌・우는 역사적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 좌도는 경주・안동・대구를 중심으로 신라의 내륙 문화가, 우도는 신라에 멸망했지만 가야의 해양 문화가 이어졌다. 내륙인 좌도는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공동체 문화인 반면, 우도는 좀 더 개방적이다. 인문학적으로도 퇴계학파의 완전성이 강조된 좌도에서는 학자를 많이 배출했고, 당파는 남인계를 형성한 반면 우도는 남명학파의 실천 중시 영향으로 경세가를 많이 배출했고 북인계를 형성했다.   그리고 현대사 인물에서도 영남 좌・우도는 숫자나 성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앞서 언급한 역대 대통령 중에서 전두환, 김영삼, 노무현, 문재인은 우도이고 노태우만 좌도다. 반면 소론계 고령박씨의 박정희와 박근혜는 좌・우의 인문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좌・우도로 분류하기 힘들다. 이명박은 해양 문화인 일본 출신으로 기질상 우도다. 기업가를 보면 좌・우도 성향의 삼성을 제외하면 모두 우도이다. 이런 구분으로 보면 국가와 기업의 리더는 우도가 훨씬 많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영남 좌도가 대부분인 TK(대구・경북) 정치인 중에는 우도가 대부분인 PK(부산・울산・경남)와 달리 정치적 리더가 잘 보이지 않는다. 지역의 3, 4선 국회의원도 중앙 정치에서 존재감이 없다. 그러다 보니 총선만 되면 지역 국회의원들은 공천에서 갑(甲)이 되기보다는 을(乙)의 처지가 된다.   사실 TK는 박정희 이후 보수 내 공화주의 노선이다. 아주 쉽게 표현하면 선공후사(先公後私)의 국가와 민족에 대한 헌신성과 국민의 책임감을 중시한다. 반면 PK는 김영삼 이후 개인의 자유와 이익을 중시하는 자유주의 노선에 가깝다. 이러한 노선은 이후 친박 vs 친이 대결로 이어져 보수 내에서 당내 당이라 표현될 정도로 그 차이가 컸고, 친박・친이계의 경쟁은 정책적 노선과 정치적 의리의 문제였다.   지금의 TK 정치인들은 공화주의인지 자유주의인지 정책적 노선을 알 수가 없다. 정책적 노선을 고민하고, 정치적 세를 만들고, 국민에게 비전을 보여 주어야 정치적 리더가 된다. 아니면 허주 김윤환같이 정치력이라도 있으면 실세라도 된다. 공화・자유주의를 발전시키거나 두 노선을 통합시킬 정치 이론가도 없다.   그래서 선거철이 되면 TK 정치인들은 을의 처지가 된다. 리더가 못 된 정치인은 생존을 위해 실세에 줄을 서기도 한다. 친박에서 친이, 이제는 친윤으로. 이런 을의 정치가 계속되면 TK에서 정치적 리더는 더더욱 나오기 힘든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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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기타
    2024-02-07
  • 제9대 영천시의회 왕성한 의정활동 펼쳐
    역대 최다 5분 자유발언•시정질문으로 올바른 시정방향 제시 의원 연구모임 활발, 발로 뛰는 현장 의정 펼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2022년 7월 제223회 임시회 개원을 시작으로 제9대 영천시의회가 4년간의 의정활동 첫 단추를 채웠다.   야심차게 출범한 제9대 영천시의회 12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출범 3년차에 접어드는 제9대 영천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를 적극 견제하고 감시하면서도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 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회   시의회는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힘썼다.   먼저, 2022년 11월 리모델링 공사로 의원 1인 집무실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애로사항을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집무실이 개별 민원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별로 차량을 지원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 주요시책추진 10개 사업장과 2023년 9개 사업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2023년에는 입소자 성추행 등으로 문제가 된 장애인거주시설을 시 담당부서 공무원과 함께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 1월 의정홍보계를 신설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기존 언론매체와 의정 소식지를 통한 홍보는 물론 유튜브와 같은 SNS 채널을 통해 의회의 업무, 의정활동, 그리고 본회의 영상 생방송 송출 등으로 시민들과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있다. 새로운 홍보 채널은 시민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신속하게 의회의 소식을 전하며, 동시에 의회의 업무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다.   제9대 영천시의회는 2022년 7월 출범이래 제234회 회기까지 조례‧규칙안 142건, 예산‧결산안 30건, 동의안 27건 등 총 3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32건으로 이는 1년 6개월이라는 기간을 생각하면 역대 최대 발의건수이다. 또한 37차례 5분자유발언과 20차례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불만이나 제안을 집행부에 전달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또한 꼼꼼한 자료 분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로 337건의 불합리한 시책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감사 시기를 6월 정례회에서 11월 정례회로 변경했으며, 감사 보고자 또한 기존 과장에서 국‧소장으로 규정에 맞도록 변경해 감사의 실효성과 신뢰성 확보에 힘썼다.   ◈ 의원의 전문성 강화, 공부하는 의회   제9대 의회는 의정연수, 간담회, 정책지원관 채용 등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의정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사 등 의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며 영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내실있게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와닿는 정책 등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 의원연구단체별로 간담회, 실제 사례 분석 등을 통한 연구 분석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공부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있다.   2022년에는 복숭아 시설재배 활성화를 위한 의정연구회, 영천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모임, 영천시 농촌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위한 의정연구회가 활동했다.   2023년에는 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의원연구모임,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지역 상권육성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의정연구회, 영천시 샤인머스캣 수출판로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의원연구모임,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영천을 위한 의정연구회 총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활동했다.   또한 9대 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입법, 예산,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 등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참신한 정책 제안에 노력하는 등 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영천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 향후 의정 방향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회, 민의를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의원 개인 역량을 키우는데 힘써 올바른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력이 균형을 이루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피플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경북 서부권
    2024-01-20
  • 임기 내 주민들과 미래를 위한 정책적 기반 더욱 강화할 터...
    인구감소와 고령화 타개책 <지속가능발전 가능 기본조례>, <인구정책 기본 조례> 등 제정   연구단체 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켜 지방분권과 지방 시대에 대한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지금까지 우리 남구 의회가 해온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그 의견들을 기반으로 남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하는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 9대 남구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남구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좀 전해주시죠   9대 남구의회 개원 후 현재까지의 시간은 저에게 큰 의미를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남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되고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큰 영광이었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과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9대 의회 출범 이후 남구의회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구정 질문과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해 주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는 구정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주민의 안전과 행복한 지역발전을 위해 51건의 조례와 규칙을 의원들이 직접 발의하는 등, 구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 열심히 달려준 동료 의원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남구의회는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과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남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남구청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 세 명의 자체 승진과 네 명의 정책지원관 신규 채용이 이루어졌습니다. 정책지원관들을 활용해 의원 조례 발의 시 자료 조사 및 위법성 검토 등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주기적인 직무 관련 교육 및 워크숍 등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으로는 의회의 정원과 조직 구성에 대한 권한이 없어 의회의 새로운 업무 방향성을 만들어가기에는 제약이 있고, 승진 적체 및 직원들의 사기 저하 등의 문제 또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의회의 진정한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과 정원에 관한 권한까지 이양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 9대 남구의회에서 지방분권이나 지방화 시대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조례제정 건이 있다면 간략히 정리 좀 해 주십시오.   9대 남구의회에서는 지방분권 및 지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례들을 제정했습니다.   먼저, 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 11일에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는 남구의 20년 단위로 수립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제, 사회, 환경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인 지속 가능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목표로 삼은 조례입니다.   두번째로, 2023년 3월 13일에 남구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침을 담은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발의하였습니다.   이 조례는 남구가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 주도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추진,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 대응위원회 설치,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이러한 조례 제정을 통해 9대 남구의회는 남구가 직면한 고유의 지역적 상황과 도전에 대응하며, 현대의 지방분권 및 지방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나 연수 및 교육, 촉구사항 등이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요?   우리 남구의회에서는 의원 연구단체인 '미래의정연구회'와 '미래교육연구회' 구성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시대에 대한 대응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습니다.   '미래의정연구회'에서는 의회 운영 및 의정 지원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학술 연구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관련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정 체계의 개선 방안들을 모색하기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관한 특강 및 주민참여 의정활동 선진사례 강의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 자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도 함께 기울였습니다.   한편, '미래교육연구회'에서는 남구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자녀 출산의 중요성을 고려한 남구의 지방시대 대응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보고회와 토론회를 통해 지방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도서관과 영유아 프로그램 전문기관 등 다양한 기관을 견학하고 컨퍼런스를 통해 영유아 교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또한, 남구의회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운영되는 제2기 지방의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지방분권 및 지방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추진 방향과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함양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들을 통해 우리 남구 의회는 지방시대에 대비하여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촉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남구 현안과 남구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현재 우리 남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과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1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남구의 인구는 14만 여 명으로 1987년 38만 7천 명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거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남구의 인구정책은 단순히 출산율 제고를 통한 소극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인구감소 요인을 적극적으로 분석해 남구만의 문제점과 남구만의 장단점을 분석한 종합적인 인구 증가 정책이 실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남구로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력이 가장 필요하고, 두 번째로는 주택가격 안정과 재건축, 재개발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정책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좋은 교육환경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젊은 가족들이 머무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노인 인구 대책 또한 소홀하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노인분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과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노인분들이 활발하게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방안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10년, 2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하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협력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 남구의회는 이러한 인구 증가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례제정과 예산 심의 부분에 최대한 힘을 쏟고, 인구 증가정책에 대한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적극적으로 개최해 구체적인 맞춤형 해법을 도출해 내는 작업을 시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지금 남구는 대구도서관 건립 및 평화공원 조성, 빨래터공원 관광테마파크 조성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러한 남구의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주민 여러분께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남구의회에서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9대 의장으로서의 임기 내에는 주민들과 미래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연구단체 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켜 지방분권과 지방 시대에 대한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지금까지 우리 남구의회가 해온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그 의견들을 기반으로 남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구의회는 대구시 기초의회 최초로 매월 1개 동씩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남구의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지역의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남구 관내 13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들과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주시죠   마지막으로, 남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남구의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모든 힘의 원동력은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지지와 협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남구의회는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걸어가며,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남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남구의회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피플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구청(Ⅰ)
    2023-12-12
  • 공정과 소통으로 화합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터..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지역사회 갈등관리를 위한 연구회’ ‘북구 조례 발전 연구회’ 등  지방화시대 의미 있는 조례 제정   북구 의원들이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로 공정과 소통으로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감과 동시에 지방자치 발전과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 제 9대 북구의회가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북구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제9대 북구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해 정례회 3회, 임시회 10회 등 총 13회에 걸쳐 109건의 조례안과 예·결산안 5건, 동의안 10건, 결의안 2건, 성명서 2건 등을 처리했습니다.   구정질문 10건, 5분 자유발언은 30건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끈을 한시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맞게 구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행정, 문화, 복지, 관광 등 구정 현안 주요 사업장 55곳을 방문해 현지 실태 조사 및 제도개선 사항을 파악했습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펼쳐나갈지 고민했습니다.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토대로 다양한 민생현안을 처리했으며,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북구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서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한 의회로 뿌리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방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관되면서 지방의원들의 숙원이었던 정책지원 전문 인력도 도입됐습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서 북구의회는 지난해 5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했고, 올해 10월 신규 임용을 통해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정책지원관을 모두 충원했습니다. 정책지원관 채용이 완료된 만큼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되고, 주민자치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사권 독립은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사권 독립이 절실했습니다. 인사권이 독립된 만큼 공무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강화되어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라는 지방의회 고유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지방의회 독립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자치 법규를 꼼꼼하게 정비하고, 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중심의 완전한 자치분권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인사권 독립으로 여러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인사권 독립은 이뤄졌지만, 의회 조직을 건실하게 키울 수 있는 예산과 조직에 대한 권한이 여전히 구청장에게 있는 겁니다. 그렇다 보니 실질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데 여전히 단체장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직은 이런 변화의 과정들이 초기 단계라서 미흡한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방의회가 제대로 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종속된 권한의 단계적 이양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나 연수 및 교육, 촉구사항 등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의회에서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조례는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 시대에 삶의 질이 중시되는 최근 추세를 보더라도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조례 제정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조례 제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원들의 활동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는 일이 긴요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북구의회에서는 작년에는 3개 연구단체, 올해는 1개 더 늘어 4개의 연구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먼저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대상인 축제 등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연구했습니다. 연구단체에서 제시한 조례(안)의 제・개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두 번째로 ‘지역사회 갈등관리를 위한 연구회’는 북구의 선주민-이주민 갈등관리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국내·외의 이주민과 선주민 간 갈등 사례 연구와 규범적, 제도적, 이론적 자원들을 핵심 내용으로 조사했습니다. 선주민-이주민 갈등구조 연구를 위한 지역사회 갈등관리 연구용역 결과물이 지역 사회 내에서 분출되는 다양한 이견들을 조정하고 주민들의 갈등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연암산 발전연구회’는 북구 지역의 연암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접목하여 연암산 및 인근지역의 인프라를 주민의 수요에 맞게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연암산이 북구의 주민 힐링 여가 공간을 넘어서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으로 거듭나는 명소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북구 조례 발전 연구회’는 현 대구 북구 조례 중 상위 법령의 제·개정 및 폐지에 따른 위법 소지가 있는 조례, 근거 법령 부족에 따른 개선 및 보완이 요구되는 조례 등을 중심으로 정비과제를 발굴하고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북구의회의 연구단체들은 지역민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밀착형 조례와 법령을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항상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지방시대를 맞아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이런 연구단체들이 활성화돼 창의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내는 것은 결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접적으로 연계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차원에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북구 현안과 북구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뭣을 꼽을 수 있는지요?   북구는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농수산물 도매시장 후적지 개발과 화담 공원 조성사업, 팔거천 수변 공간과 금호강 워터 프론트를 적극 개발해 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수변도시를 구축하는 당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북구 의회는 지금까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역의 백년대계인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제정을 위해우리 의회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활동을 통해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습니다. 군위군 의회와 상호 기관방문을 통해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 간담회를 실시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광주 북구의회와는 교류기관 협약식을 체결하여 기초의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특히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도록 하는 것도 의회의 역할입니다. 주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측면에서 양 기관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회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또 다른 하나는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견제와 감시에만 너무 치중하게 되면 서로 대립 관계에 빠져 불통과 불화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집행부와의 업무 연찬회나 토론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좋은 정책 제안과 수용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대구 북구뿐만 아니라 대구 전체의 문제이기도 한,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진 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형편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게 급선무입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렴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북구의회가 청렴한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이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로 공정과 소통으로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 주시죠.   수도권 중심의 국가 시스템이 서서히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방의 역할, 더 나아가 지방의회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저는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북구, 신명 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주민들에게 묻고 그 답을 구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북구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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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구청(Ⅰ)
    2023-12-12
  • 서부권시대를 열어가는 달서를 위해 구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에 힘쓸 터...
    진정한 지방자치구현을 위한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 기본조례>제정 대구 미래 서부권시대를 열어가는 준비 서둘러 해야   대구 서부권시대를 열어가는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 상황을 맞아 앞으로도 54만 구민과 함께 구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으로 살기 좋은 달서구 만들기에 주력 하겠다는 김해철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   ▶ 9대 달서구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달서구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세요   제9대 달서구의회는 더 겸손하게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열린의회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달서구의회 24명의 의원들은 지난 1년 반 동안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달서구의회는 주민의 뜻을 가장 먼저 살펴보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제 때에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된 사항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우리 달서구의회의 독립성을 갖추기 위해 정책지원관 정원 12명을 모두 충원하기 위해 현재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11일 정책지원관 6명을 임명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2회 모집했고 현재 10명의 정책지원관과 함께 의정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 정책지원관 등 인사권 독립과 관련된 문제점으로는 지방의회 정원에 관한 권한은 구청장이 가지고 인사권은 의장이 지니고 있으나 정원조정 권한이 없는 인사권 행사에는 승진, 팀신설 등 조직관리에 있어 현실적인 한계가 많습니다. 즉 조직권에 대한 보완책이 조금 더 이뤄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 9대 달서구의회에서 지방분권이나 지방회 시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조례제정건이 있다면 간략히 정리 좀 해주십시요?   구민의 대의기관인 달서구의회 운영의 기본이 되는 사항을 규정하여 진정한 지방자치구현을 위한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기본조례」를 올해 8월(11.)제정한 바 있습니다. 선언적인 의미가 많은 조례지만 달서구의회의 존립가치 근거를 마련하고 기본이념 및 운영원칙에 관해 명문화 한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원연구단체 활동이나 연수 및 교육, 촉구사항 등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지방재정 강화, 중앙기능의 지방으로 권한 이양 등 큰 틀에서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달서구 의회에서도 지방분권에 관한 이해를 넓혀 의정활동에 참고하기 위해 많은 의원님들이 관련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가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맞는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위상 강화 방안 등에 관해서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달서구 현안과 달서구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뭣을 꼽을수 있는지요?      대구시 신청사가 차질없이 건립되는 것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대구시민의 뜻을 모아 선정된 원안대로 잘 추진하기 위해 다시 한번 대구시민의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두류공원과 함께 신청사를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해 대구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도 생략할 수 없는 현안이라 생각됩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인구 54만에 육박하는 달서구는 예산 1조원이 넘는 기초자치단체로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해 대구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또한 앞으로 신청사와 성서공단호림역을 통해 대구 서부권시대를 열어가는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54만 구민과 함께 구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으로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하고싶은 얘기를 좀 해주시죠?   우리 달서구의회 24명의 의원은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마음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피플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구청(Ⅱ)
    2023-12-11
  • 민의의 전당으로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정 펼쳐지도록 뒤에서 조력자 역할 할 터...
    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한 걸음 뒤에서 동료 의원들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 9대 김천시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김천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제9대 김천시의회는 ‘기분 좋은 변화, 일 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하며 시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을 토대로 정책지원관을 배치해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정책 역량 향상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한, 의정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홍보운영팀을 신설하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SNS 채널을 개설하는 등 실시간 정보 전달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시정 질문 형식에도 변화를 두었습니다. 기존에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에서‘일문일답’으로 변경해 시정의 구체적이고 세밀한 부분까지 공유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들이 있기까지 동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모두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열정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김천시의회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가운데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올 한 해 동안 김천시의회는 자체 인사를 단행하여 정책지원관 3명을 채용하고 신규 직원 1명을 임용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정기 및 수시인사를 통해 내부 직원 2명이 승진했습니다.   의회가 인사권은 독립되었으나 아직 직원 정원을 포함한 조직구성권이 집행부에 소속되어 있고 인원이 소수인 관계로 자체적으로 인력을 운영하는 데에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의회가 독립된 기관으로서 고유한 역할과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조직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현재 전국 및 지역 단위 의회 협의체들을 중심으로 의회 조직구성과 예산편성권 등이 포함된 ‘지방의회법’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본 의회 또한 경북지역 협의체를 통해 한목소리를 내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 의회 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9대 김천시의회에서 지방분권이나 지방화 시대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조례제정 건이 있다면 간략히 정리 좀 해 주십시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와 주민 주권 구현을 위한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됐고 이에 발맞춰 본 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 중『김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와 『김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사항을 위임해 주민 조례 제정과 개정·폐지 청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들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조례에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운영과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채용과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자 합니다.     ▶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나 연수 및 교육, 촉구사항 등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천시의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 슬로건(‘기분 좋은 변화, 일 잘하는 의회’)과 같이 전문성과 능력을 겸비한 의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올해 4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상권활성화 방안 연구회, 오삼이 캐릭터 상품화방안 연구회, 김천시 재정 운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회, 김천시 문화·관광산업 연구회) 하여 현장 조사 등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시정 각 분야별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발굴했습니다.   또한, 국내 연수 및 교육을 통해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을 비롯하여 예·결산 심사 방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실제 의정활동에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고 의정 역량 능력을 함양했습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김천시 현안과 김천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뭣을 꼽을 수 있는지요?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는 민생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의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의 세입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보다 책임 있는 의회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본 의회는 이러한 민심을 잘 헤아려 불요불급한 예산은 가려내고 지역 경제 회복과 사회 안정을 위한 필수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이번 12월 정례회에서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제9대 김천시의회가 출범하고 의장직을 맡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2년 중 절반이 지나고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라니 세월이 유수 같습니다. 그동안 저는 새로 출범한 의회가 외부 요인에 휘둘리지 않고 뿌리를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중심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은 다져놓은 기반 위에서 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한 걸음 물러나 동료 의원들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 주시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동안 제9대 김천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민생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본 의회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지역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주어진 본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정진했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제9대 김천시의회는 초심은 잃지 안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서겠습니다. 앞으로도 김천시의회가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하며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고 온기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피플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경북 서부권
    2023-12-11
  • 시민들이 가깝게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 만들에 주력 할 터...
      의회의 부분적인 인사 독립이 이뤄지고 있지만, 조직권과 예산권 등의 완전한 독립은 과제로 남아 있다며 시민들이 가깝게 느끼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는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 제9대 문경시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문경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제9대 문경시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문경시의회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의회 개원 역사상 처음 시도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의원연구단체 활동,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경시의회 열린 간담회’와 개원 1주년을 맞이해서 개최한‘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공감 콘서트’, 정책지원관 채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이 각각 좋은 성과를 맺었다고 평가하고 있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는 의회의 모습을 시민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문경시의회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문경시의회 의원 정원의 1/2인 5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경시의회는 9대 들어서 49건의 의원발의 조례와 35건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정책지원관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책지원관들과 함께 문경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등을 발굴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열심히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는데 특히 아쉬운 점은 조직권과 예산권이 여전히 집행부에 있어서 인력배치와 예산편성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인사권의 완전한 독립성이 확보되고 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이 강화되면 시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경시 현안과 문경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뭣을 꼽을 수 있는지요?   문경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에는 다른 지방 소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지역 인구감소와 노인 인구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문경시 인구 7만의 붕괴로 그 심각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일환으로 영유아 정책 발굴을 통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문경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인구의 유입을 도모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경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숭실대학교 캠퍼스 유치, 기업 유치, 체육대회 유치 등에 문경시의회의도 협조할 것입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특히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지고 5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였지만 아직조직권과 예산 등의 권한이 집행부에 귀속되어 있어서 완전한 독립을 이루었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앞으로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의결·입법·집행감시 등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문경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 올해 ‘찾아가는 문경시의회 열린 간담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공감 콘서트’를 통해 소통에 대한 문경시의회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깝게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 주시죠.   존경하고 사랑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유난했던 더위와 호우 피해로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 속에 문경시의회가 출범한지 1년 6개월 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시의회에서는 항상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문경시의회는 항상 시민 여러분께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경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의견을 늘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앞으로도 문경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저희 10명의 의원들은 더 성실히 의정 활동을 수행해나가겠습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잘 마무리 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길 소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피플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경북 북부권(Ⅱ)
    2023-12-06
  • 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터 ...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시민 뜻으로 포항 이전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롤 모델이 될  것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현장의정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는 백인규 포항시의장   ▶ 9대 포항시의회가 개원하고 전반기 의장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포항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과 소회는?   먼저 그동안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50만 포항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포항시의회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동료의원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현장의정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은 물론 포항의 새로운 미래100년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주민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 투명성 등이 더 커진 상황 속에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채용, 의원 교육강화 및 연구단체 활성화 등을 통해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책임성을 더욱 높여가며 주민과 지방의회 중심의 실질적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포항시의회는 먼저, 지난해 지방공무원 규칙안 및 복무조례 등 관련 조례와 규칙 23건을 제‧개정하는 등 인사권 독립을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4명의 의회 소속 직원들에 대한 첫 포항시의회 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했습니다. 이후 자체 신규임용과 승진인사를 단행하며 이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인사권을 독립하여 의장 중심의 인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책지원관 또한 현재 4명이 채용되어 조례안 작성,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 수집․ 조사 등 의정활동에 대한 실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원 정수의 2분의 1범위에서 채용 할 수 있는 만큼 추후 추가적으로 더 채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의회 내에서만의 인사로 인력풀이 좁아지게 되고, 채용된 정책지원관이 어느 정도 숙련되면 다른 지자체나 광역단체로 옮겨가는 일이 종종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의회인사권은 독립되었지만 인사권의 상위 개념인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집행부의 권한으로 남겨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의회가 온전한 자율성과 권한을 보장받지 못하는 구조에서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제대로 펼칠 수 없기 때문에 지방의회법 제정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이러한 미비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시군의장단협의회, 경북의장협의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 9대 포항시의회에서 지방분권이나 지방화 시대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조례제정 건이 있다면 간략히 정리 좀 해 주십시오.   9대 포항시의회는 지금까지(2023.12.4.기준) 지역과 시민을 위한 총 125건의 조례를 제‧개정했습니다.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포항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 포항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5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고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내실있는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처럼 시민과 지역을 위한 이러한 모든 조례들이 지방분권이나 지방화시대에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다고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포항시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조례제‧개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정활동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포항에 위치한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서울과 수도권으로 옮기고자 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9대 의회 개원 후 곧바로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포항 이전을 위해 50만 포항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성명서와 결의문을 발표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 혼신의 의정활동을 통해 올해 3월 포항 이전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후에도 포스코 자회사 설립시에도 지역과의 소통을 촉구하는 등 포스코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기업과 인구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롤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배터리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산업 육성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 병원 설립 또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방분권과 지방시대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포항시 현안과 포항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요?   고물가, 고금리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포항은 수소와 바이오·헬스, 배터리‧이차전지, 영일만대교 건설,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등 신성장 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와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양극재 글로벌 생산1위라는 입지 여건과 전 주기적 산업 생태계가 이미 구축되어 있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중국CNGR 등 대규모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포항의 우수한 인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철보국에 이은 바이오보국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중심 의대 설립도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의 간담회, 토론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우리 포항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조례제정, 예산 심의 등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이제 임기가 후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33명 의원 모두가 한층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시민과 가까운 의회,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강화하여 역량있고 전문성 있는 의회, 시정이 바르게 집행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 의회,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책임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소통과 협치를 통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의원 연구단체 활동 등으로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자율성과 전문성, 그리고 정책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시민들의 더 커진 기대에 부응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포항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 주시죠.   항상 포항시의회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성공하는 포항시의회, 발전하는 포항시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선택이 있었기에 포항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질책과 성원이 있어야 우리 시의회가 신뢰받는 의정으로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 의회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포항 발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피플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경북 동부권
    2023-12-05
  • 지방화시대의 주역 되도록 집행부와 소통과 고민을 함께 할 터...
        민생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다니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감동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치겠다는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 9대 경산시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먼저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제9대 경산시의회가 개원하고 1년하고도 절반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 경산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28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15명의 의원들은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시민에게 항상 열려 있는 의회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새로이 시작된 9대 경산시의회는 시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보다 밀접히 소통하며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정책지원관 채용 및 정책지원팀 신설, 그리고 능동적인 인사권 행사를 통해 의회 조직의 내실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원 연구활동과 간담회, 교육연수 등을 통해 의원역량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심도있게 검토해 제시하고, 의원발의 조례를 비롯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치는 등 의원 모두가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경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의회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지켜보며 의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남은 기간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반영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더욱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주십시오.   시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와 폭넓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정책지원관 3명을 채용했고, 추가로 경산시 시정에 익숙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집행부와 원만한 업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행부로부터 공무원 3명을 파견형식으로 인사배치했습니다.   또한 정책지원관 채용과 함께, 올해 초 의회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정책지원팀은 의원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경산지역 도시경관 향상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행복도시 연구회’와 경산시 관광 활성화 정책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관광도시 경산만들기 연구팀’을 통해 시정 발전을 견인할 중점 추진과제들을 발굴‧제안하며 의회의 전문성 및 의원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된 인사권한을 갖추고 있는 우리 의회는 대의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9대 경산시의회의 지난 성과와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관련된 의정활동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9대 경산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후, 3번의 정례회와 10번의 임시회를 비롯해 총 13번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21건을 포함한 총 125건의 조례‧규칙안, 예‧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54건, 기타안건 44건 등 총 228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또한 2차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91건의 지적사항을 시정‧권고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지방시대에 꿋꿋이 확장해나갈 경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는 ‘협치 의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일례로, 민선 8기 시작 직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고자 집행부와 팬데믹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7월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의 토대인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시민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544억원의 재난지원금 예산을 원포인트로 의결하며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에 힘썼습니다.   또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정주인구를 비롯한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ICT․교육․문화․관광 등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5분발언,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대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산이 지방화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경산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상생해 나가겠습니다.’“”   ▶ 현시점에서 해결해야 할 경산시 현안과 경산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요?   경산시의 큰 현안 사업 중 하나로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뜻을 모아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유치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경북 23개 지자체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경산시의회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으며, 3월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매입확약 변경(연장) 동의안」을 통과시키며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를 부응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을 포함한 ICT벤처창업의 메카인 ‘임당 유니콘파크’와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혁신 교육기관인 에꼴42를 런칭한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역시 경산의 큰 현안사업들 중 하나입니다. 경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리 경산시의회는 사업의 시작부터 진행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경산시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을 갖춘 성장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산시의회는 집행부와 상호 협력하며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이제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소통과 협치로 책임감 있게 의회를 이끌어나가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이루는 데 더욱 힘쓸 것이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의원 정책연수, 연구단체운영 등 지속적인 입법 연구 활동으로 의원역량 강화와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에 더욱 힘쓰고,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수렴하여 합리적인 소통으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며, 화합하는 열린 의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의 예산 집행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낸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방의회의 본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동반자적 입장에서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더 큰 경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주시죠.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제9대 경산시의회가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경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여러분들 곁에 늘 함께 있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5명의 동료의원들은 앞으로도 민생현장 속에서 직접 뛰어다니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하게 충고해주시고, 잘한 부분은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경산시의회는 여러분들께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의회를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피플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경북 남부권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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