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서민우 의원(국민의힘·죽전동·장기동·용산1·2동)이 2일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정부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부 의정대상’은 최근 3년 이상 의정활동을 한 의원 중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의정활동 실적, 지역사회 공헌도, 대민 서비스 활동 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서민우 의원은 그간 소외돼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 및 제도 개선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장학금 등 각종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청소년시설 내 보건위생물품 비치 지원 조례’를 제정, 소관부서 협업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4곳의 청소년센터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 운영하며 각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서 의원은 청소년의회 체험 교실 개최, 중학교 및 학원가 일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바닥신호등, 투광등 설치, 5분 발언, 현장 간담회 등 지역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서민우 의원은 “앞으로도 달서구 청소년을 비롯한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