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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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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도 안동시의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신년화두로 ‘여민가의(與民可矣)’의 자세를 제시했다. 안동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민생회복과 지역경제에도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안동시의 정책, 예산, 행정의 최고 결재권자는 다름 아닌 안동시민”임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다짐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출범한 제9대 후반기 안동시의회는“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목표로 짧지만 의미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목표로 삼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회, 그리고 연구와 학습을 통해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했다는 자부심도 숨기지 않았다.

 

김경도 의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을 안동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로 꼽았다. 그는 “청년층의 유출과 출생률 감소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약화시키고, 경제와 문화의 기반을 흔들고 있다”며,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행정통합은 대구와 경북 두 단체장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반드시 시·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모든 행정력과 정책, 예산은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명심했다.

 

그는 원도심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통시장을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안동’을 위해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기반 일자리를 확대하고 젊은 세대가 안동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도 의장은 “안동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으며, 동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안동시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김 의장은 을사년 새해에는 더욱 희망찬 안동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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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도 안동시의장 “시민 신뢰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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