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살필 것 ”
산불피해지역 마을단위 복구 ・ 재생 및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 산불피해주민을 위한 예산 약 201 억원 증액 및 신규 확보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 경북 안동 · 예천 ) 은 경북 북부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심사과정에서 총 5 개의 사업 , 총 201 억 3,700 만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지난 3 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를 위한 사업들이 다수 반영되었으며 ,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서 안동 지역은 대형산불로 인해 총 9,896ha 의 산림이 소실되고 , 3 천여 채에 달하는 주택 및 주요 기반시설이 전소 ‧ 반전소 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
이와 같은 상황에서 김형동 의원은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복구의 시급성을 직접 강조하며 ,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담당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했다 .
김 의원에 따르면 주요 증액사업으로 ▲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 ‧ 재생 100 억원 , ▲ 농기계임대 23 억 9700 만원 , ▲ 임산물생산기반조성 59 억 4 천만원 , ▲ 산불방지 대책 8 억원 , ▲ 숲가꾸기 10 억원 등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반영되거나 증액됐다 .
먼저 , ‘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 ‧ 재생사업 ’ 은 주택 전소 등으로 거주지를 상실한 이재민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 이재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재건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다음으로 , ‘ 농기계임대사업 ’ 은 영농철을 앞두고 대부분의 농기계가 전소 되어 적기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 농업인이 신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임대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 영농활동의 정상화를 적극 뒷받침 할 예정이다 .
또한 , ‘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 ’ 은 산불로 인해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송이 채취 임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대체작물 조성비를 지원하려는 사업으로 , 임업인의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조망된다 .
이 외에도 2 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으로 생활권과 계곡부 주변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사업과 산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 공장단지 ‧ 중소기업이 복구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부와 협의하며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
김 의원은 “ 지난 3 월 경북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아직까지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계신 이재민이 3 천 명이 넘는 상황 ” 이라며 “ 특히 부모 세대 어르신들께서는 본인의 불편함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아 더욱 각별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그런 가운데 산불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추경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 ” 이라며 “ 앞으로도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나가고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은 국비가 조속히 투입되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