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년 산업부 공모 ‘AI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구축 사업 ’ 구미 유치 , 총사업비 233.8 억 ( 국비 100 억 ) 확보
지난해 착공한 BaaS 시험 실증센터와 함께 재사용 배터리 공급망의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 신산업 육성에 구미시가 앞장서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의원 ( 국민의힘 , 재선 , 경북 구 미시갑 ) 이 “2025 년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AI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구축 사업 ’ 의 구미 유치에 성공했다 ” 고 밝혔다 .
올해부터 2029 년까지 총 233.8 억 원 ( 국비 100 억 , 지방비 90 억 , 기타 43.8 억 ) 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구미시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 원 (KTR) 이 주체 및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AI 기반 배터리 전주기 데 이 터 수집 · 관리를 통한 재사용 배터리 통합지원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 증가 등 배터리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사용 후 배터리는 2030 년에 10 만 7,500 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따라 정부도 재사용 배터리 산업이 새로운 시장으로서 다양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 산업 지원책 · 관련 규정 마련 등 육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구미 1 공단 내 600 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AI 기반 재사 용 배터리 통합지원 센터가 건립된다 . 사용 후 배터리 안정성 평가 및 재사용 지원 플랫폼을 구축 · 운영할 예정이 다 .
특히 , 전기차 이외의 분야의 배터리 데이터도 수집하여 사용 분야별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 · 분석하고 ,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 이와 함께 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사용 배터리 진단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 정밀 점검 · 리패키징 지원 인프라 및 실증 장비를 마련한다 . 또한 , 학계 · 산업계 , 연구계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련 기술 교류 활동 추진 등 기업 지원 체계 또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로써 구미 산단에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 수집 · 분석과 관리 , 인증 · 검증까지 이어지는 재사용 배터리 공급망 지원의 통합 프로세스가 구 축되었다 . 구자근 의원이 직접 밑그림을 그려 대선 공약 반영 , 국비 확 보 를 통해 지난해 11 월 착공에 들어 간 BaaS 실증 인프라 사업 ( 총사업비 404 억 ) 과 패키지로 재사용 배터리의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가 마련된 것이다 .
이와 함께 센터 준공 시점에는 구미에 위치한 KTR 대구경북센터에 석 · 박사급 연구인력 50 여 명이 상주하며 신산업 육성 연구 기반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
KTR 김현철 원장은 “ 구미시가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고 신산업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Baas 실증평가센터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고 말했다 .
구자근 의원은 “ 재사용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BaaS 실증센터 착공에 이어 이번 AI 기반의 배터리 재사용 기반구축 사업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 ” 면서 “ 앞으로도 구미시를 중심으로 신산업 육성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구축하고 ,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