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산불피해 복구‧지원현황과 특별법 내용 발표

이철우 도지사, 「경북 산불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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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9.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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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 피해주민 지원, 피해지역 혁신적 재창조 계획안 설명 -

 특별법의 산림투자선도지구, 산림경영특구를 구체화한 혁신적 재창조 사업안 제안  

 

산불특별법_브리핑3.jpg
경상북도가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불 피해복구현황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가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불 피해복구현황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산불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브리핑에서 산불 피해구제와 복구 추진상황, 특별법의 주요내용과 후속조치 계획을 설명하고, 산불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 구상을 공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산불 피해구제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인 건의로 역대 최대규모인 약 1조 8,310억원의 복구지원비를 확보했으며, 추석을 앞둔 지금까지 기존의 재난복구지원 기준보다 상향된 기준에 따라 4,213억원의 생계비, 주거지원비 등을 지급했다. 또, 다소 부족하지만 제대로된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2,430세대에게 2,525동의 임시주택을 제공했다.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 약 744억원도 유가족 위로금과 구호소 현장지원, 임시주택 건립 등에 긴요하게 사용되었다.

 

추석을 맞이해 이재민에 대한 특별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이미,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한 이미용 등 자원봉사단을 운영했고, 온기나눔 명절선물도 지급했다. 임시조립주택의 소방‧전기‧안전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완료했으며,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치유 등 맞춤형 의료지원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산불 피해복구는 산불피해재창조본부를 중심으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5월 19일 출범한 산불피해재창조본부는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농업과수개선사업단, 산림재난혁신단의 3개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마을, 농업, 산림 부문의 산불피해 복구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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