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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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국회의원, ‘약물 운전 금지’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환각물질까지 단속 확대
경북 의정(국회) 11-17 14:21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주년… 리더십과 업적 되새겨
지방시대 자치종합 11-17 13:02
최기문 영천시장,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향해 나아갈 터”
피플 11-17 11:18
경북도, APEC 개최지 경주에서 글로벌 외교의 장 열어
지방시대 자치종합 11-17 10:44
도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한 행정, 도민감사역량 제고
지방시대 자치종합 11-12 14:55
김형동 국회의원 , ‘ 경북도청신도시 발전 4 법 ’ 대표발의 “ 경북도청신도시를 명실상부한 지역균형발전 성공모델로 만들 것 ”
경북 의정(국회) 11-11 15:13
권기창 안동시장, 스포츠로 웃는 도시, 행복한 안동
피플 11-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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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서부권 취재팀 11-17 13:02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주년… 리더십과 업적 되새겨

     대통령 생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탄신 문화행사,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 참석    박정희 대통령의 삶과 업적, 국민 사랑을 되새기며 뜻깊은 축제의 장 자리 마련     이철우 도지사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숭모제례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숭모제례를 올린 데 이어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 대통령의 지도력과 업적을 기리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근혜 전 대통령, 김장호 구미시장 등을 비롯해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 대통령의 탄신을 함께 기렸다.   행사는 오전 9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거행된 숭모제례로 시작됐다. 이 도지사는 초헌관을 맡아 분향과 헌작을 올리며 박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예를 다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도민과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대통령의 국가 발전 기여와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 기념 영상’이 상영돼 주목받았다. 박 대통령의 생전 사진과 음성을 기반으로 얼굴과 목소리를 복원한 이 콘텐츠는, 오늘날 우리에게 전할 메시지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주었다.   행사장 내외부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박 대통령과 관련된 사진과 휘호 전시가 마련되어 그의 시대정신을 시각적으로 조명했으며, 지역 먹거리와 기념품 판매 부스도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편, 탄신일 전후로 대통령 사진전, 리더십 강연, 새마을정신 활성화 세미나, 역사 자료관 기획전시 등 다양한 연계 문화 행사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한때 배고픈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반세기만에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 덕분이다”며 “경북도는 그 정신을 되새기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지방분권·균형발전더보기 +

  • 경북도청 취재팀 11-17 10:44

    경북도, APEC 개최지 경주에서 글로벌 외교의 장 열어

     12개국 대사와 외교관, 40개 국가 협회원들 한자리에     경상북도가 14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2025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하 DGIEA) 친선의 밤’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4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2025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하 DGIEA) 친선의 밤’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각국 주한 대사, 외교관, 협의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더 친절한 세상을 지향하면서(Towards a Kinder, more Compassionate World)’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경북도는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각국 협의회 회원들과 상생 협력 및 민간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고, 교류와 협력의 연계망을 공고히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주 APEC은 경북의 품격과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라 천 년의 역사 위에 첨단기술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 APEC’의 상징 도시로 경주가 자리매김했다”며 “APEC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문화·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한 “DGIEA를 중심으로 각국 외교단 및 민간 관계망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도의 국제적 민간외교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경상북도지사, 대구광역시장, 계명대학교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40개 국가 협회 1,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예술·문화, 경제·통상, 의료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외교 단체이다.
  • 경북 의정(국회)더보기 +

  • 경북 남부권 취재팀 11-17 14:21

    정희용 국회의원, ‘약물 운전 금지’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환각물질까지 단속 확대

     “마약·환각물질 취한 운전 명확히 금지해야” ▲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마약이나 환각물질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범죄가 반복되면서 입법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압구정 ’처럼 약물 복용자의 난폭 운전사고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국회에서 관련 규정 정비가 추진된다.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4일 마약·환각물질 등 약물 복용 상태의 운전을 금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2023년 향정신성의약품에 취한 20대 운전자가 서울 강남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45조는 과로·질병·약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으나, 조문 제목이 ‘과로한 때의 운전 금지’로 명시돼 있어 약물 운전 금지의 취지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었다.정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은 조문 제목을 ‘약물의 영향, 과로한 때 등의 운전 금지’로 바꾸고, 약물의 범위에 ‘환각물질’을 명확히 추가했으며 ‘화학물질관리법’에 규정된 부탄가스, 접착제, 톨루엔, 초산에틸, 메틸알코올, 아산화질소 등이 이에 포함된다.   정 의원은 “약물 복용자의 판단력은 급격히 떨어져 돌발행동 가능성이 커지고, 대형 사고 위험 또한 높다”며 “개정안을 통해 약물 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실질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활동·업적(자치행정·의정)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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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북부권 취재팀 11-15 10:57

    영주시의회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

       영주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는 13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영주시 귀농·귀촌 정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는 13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영주시 귀농·귀촌 정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김주영 의원을 비롯해 김병창, 손성호, 전규호, 김세연 의원과 영주시청 관련 부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운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초기 유입 중심에서 장기 정착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이 핵심 과제로 논의되었으며, ▲체류형 정착관리제 도입 ▲통합지원센터 및 데이터 행정체계 구축 ▲6차산업형 마을 육성 ▲세대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모델 개발 등 4대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전략추진을 위한 주요 사업모델로서 ▲귀농 실패자의 재도전을 돕는 ‘리부트팜(Re:Boot Farm)’ ▲문화·교육 중심의 공동체 모델 ‘선비 리빙팜’ ▲청년 디지털·기후귀농 허브 ‘소백산 그린서밋’ ▲지역 특산물 기반 로컬브랜드 육성 등도 제안됐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귀농·귀촌인의 단순 유입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착 기반을 만들겠다”며, “조례 보완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활동 종료 이후에도 그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정책 대안을 더욱 구체화하여, 향후 ‘살고 싶은 귀농·귀촌 선도도시 영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지방시대 인터뷰 진행·계획·오피니언(자치행정)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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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 HOT 이슈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주년… 리더십과 업적 되새겨
     대통령 생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탄신 문화행사,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 참석    박정희 대통령의 삶과 업적, 국민 사랑을 되새기며 뜻깊은 축제의 장 자리 마련     이철우 도지사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숭모제례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숭모제례를 올린 데 이어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 대통령의 지도력과 업적을 기리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근혜 전 대통령, 김장호 구미시장 등을 비롯해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 대통령의 탄신을 함께 기렸다.   행사는 오전 9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거행된 숭모제례로 시작됐다. 이 도지사는 초헌관을 맡아 분향과 헌작을 올리며 박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예를 다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도민과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대통령의 국가 발전 기여와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 기념 영상’이 상영돼 주목받았다. 박 대통령의 생전 사진과 음성을 기반으로 얼굴과 목소리를 복원한 이 콘텐츠는, 오늘날 우리에게 전할 메시지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주었다.   행사장 내외부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박 대통령과 관련된 사진과 휘호 전시가 마련되어 그의 시대정신을 시각적으로 조명했으며, 지역 먹거리와 기념품 판매 부스도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편, 탄신일 전후로 대통령 사진전, 리더십 강연, 새마을정신 활성화 세미나, 역사 자료관 기획전시 등 다양한 연계 문화 행사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한때 배고픈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반세기만에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 덕분이다”며 “경북도는 그 정신을 되새기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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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광택 위원장 “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

    권광택 위원장, 안동의료원․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공공의료 기능 강화 ․ 호국정신 계승 위한 내실 있는 운영 당부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이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해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진 도의원 , 학교통폐합 긍정적 인식 개선 촉구

    지방교육법 개정에 따른 교육행정서비스 재구조화 연구 착수해야, 학교통폐합 긍정적 인식 개선 촉구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교육지원청 설치·폐지·통합·분리 권한 교육감 부여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비해서 선제적인 중장기 연구 착수해야할 필요성 있어, 학교통폐합, 지역소멸이 아닌 지역 재생-재탄생-마중물로 긍정적 인식 개선   조용진 의원(김천3,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소속 조용진 의원(김천3,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에 따른 교육행정서비스 재구조화 중장기 연구용역 준비의 필요성, 학교통폐합을 통한 적정규모 육성 정책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폐교가 지역 소멸이 아닌 지역 재생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교육자치법의 개정은 지난 10월, 국회에서 대안으로 본회의 심의를 통과하였고 현재 공포를 앞두고 있다. 공포 6개월 뒤 시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의 주요 골자는 그동안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시도 교육지원청의 설치·폐지·통합·분리의 권한이 시도 조례를 통해 제정할 수 있도록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관된 부분이 핵심 요점이다.   이에 조 의원은 “현재 경상북도의 22개 교육지원청 체제는 최적이지만, 5~10년뒤 변화할 교육환경은 또 달라질 수 있다”라며 “지금 당장 적용하지 않더라도 미래 세대를 위한 중장기적 교육-행정서비스 재구조화에 대한 고민, 탐구는 전문적으로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설득했다.   한편, 조 의원은 학교통폐합은 지역 소멸이 아니라 지역을 재생시킬 수 있는 마중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의원은 “학령인구의 감소는 회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학교 통폐합은 효율적 교육행정서비스의 제공과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조치로 이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학교통폐합은 학교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학교 부지는 마을 주민의 평생학습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폐교를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드는 적극적 행정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은 학교장 연수, 교장협의회 등을 통해 통폐합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나서야 하며, 행정국 차원에서는 우수사례집 발간, 사전컨설팅 제도 내실화, 폐교시설의 평생교육·주민공간 전환 홍보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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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세미나 및 중간보고회 개최

       신라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위한 지자체 간 연대방안 및 디지털 융복합 전략 논의    디지털·AI 기반 융복합 방안 및 지자체 연대모델 제시… 고분군 관리 불균형 해소 논의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는 1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세미나 및 ‘신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 간 연대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및 중간보고회는 경북 역사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과보존·활용 전략 마련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경북연구원 김성실 연구위원이 ‘경북 역사문화 지속가능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AI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경북 역사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재양성의 필요성 ▲국내외 디지털헤리티지 추진 동향 비교분석 ▲경북형 디지털 헤리티지 인재육성 및 전략적 방향 등을 제안하며, 디지털 기반 문화유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정인성 교수는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세미나 발표를 통해 ▲신라 고분군의 보존·관리 실태 ▲역사문화유적 보존관리의 유산 비교·분석 ▲역사문화 지속가능 발전전략 수립 방안을 위한 방향 등을 제시했으며, 특히 경북 역사문화 아카이빙 종합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여 체계적 데이터 기반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가 1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세미나 및 ‘신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 간 연대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경민 대표의원은 “경북은 천년 신라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 간 여건 차이로 인해 관리와 활용에서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복합을 접목한 새로운 관리·활용 모델을 마련해 경북이 문화정책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유산 정책은 지자체의 관심과 의지가 있을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실행력 있는 정책을 마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는 정경민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병준, 이춘우, 이선희, 김대일, 김대진, 김일수, 김진엽, 박규탁, 연규식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이번 세미나 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보고회에 충실히 반영하고,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경북형 문화유산 대안 마련과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운영 부실, 사립유치원 회계부정·예산 집행 부진 등 강력 질타

      박승직 도의원(국민의힘, 경주4)이 발언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10일(월)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문경, 상주, 김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와 11월11일(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구미, 영천, 의성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심의의 공정성 확보와 사립유치원의 반복적인 회계 부정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며 경북 교육 행정 전반의 내실화를 강도 높게 주문했다.   박 의원은 10~50인 규모의 위원회 구성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처분이 5~10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구조를 비판하며, 이 과정에서 소수의 의견으로 중대한 사안이 결정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학교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의 장래에 큰 문제가 되는 사회적, 교육적 이슈"라며, "도교육청이 교육장을 중심으로 위원회 구성과 예산 관리 등을 내실 있게 관리하고, 특히 소위원회 운영에 좀 더 신경 써서 억울함이 생기지 않는 합당한 처분이 내려지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상주 및 의성교육지원청 등 일부 기관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에 대해 강한 질타를 쏟아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기관시설확충비 잔액 12억원이 남았음에도 원인행위 여부가 불분명하며, 특히 늘봄 예산은 집행 실적이 전무한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예산은 당해 연도에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사용되어야 함에도 집행률이 전반적으로 저조하다"며,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그린스마트 계약 체결, 공간재구조화 시설사업 등 주요 사업 예산을 조속히 집행 완료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진행된 의성교육지원청 감사에서도 “교육과정운영비, 시설지원비, 교육환경위생 관련 예산의 집행률이 저조하다”며, “연말 한 달을 남긴 시점에서 예산이 이렇게 집행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구미 사립유치원의 반복적인 회계 부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사립유치원들이 운영비를 축의금, 재산세 등 목적 외로 사용한 부정이 다수 적발되고 있음에도 3년 주기 감사에서 매번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은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나이스(NEIS) 프로그램 사용 의무화 하고 강력한 단속만이 해결책임을 강조하며 교육청 차원에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승직 의원은 영천교육지원청이 2025년 타 기관 업무협약 건수가 '0건'인 점을 지적하며, 우주항공, 와인, 농업 등 영천 지역 대표 사업과 연계한 학교 밖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늘 11월7일(금) 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포항시의회, 포항시와 소통간담회 가져

     국제학교 유치‧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및 2026년 본예산 편성 등 지역 현안사항 논의   간담회 후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 봉사활동 실시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5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특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국제학교 유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2026년 본예산 편성,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조직개편, 최근 잦은 강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국제학교 유치와 관련해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인 만큼 국비 확보에 만전을 다하고, 국제학교 설립 진행 과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릴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과거 지역 내 국제학교‧외국인학교의 설립 무산 사례를 언급하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의회가 5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특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과 관련해 기존 ‘미래청정에너지’에서 ‘핵융합’으로 명칭이 변경된 사유에 관해 묻고, ‘핵융합’이라는 단어가 시민들에게는 생소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민공청회 등 다양한 계기를 이용해 주민 수용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의원들은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은 포항의 산업지형을 바꿀 수 있는 대도약의 기회라는 것에 공감하며, 전력 확보가 사업 유치의 관건인 만큼 현재 전력 확보 현황 및 향후 전력 필요량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안 공유를 통해 사업을 신속하고 원만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대책 마련 및 예산 편성을 주문하고, 포항시시설공단 안전감사실이 신설된 만큼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재선충 사전 예방 및 방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시민들의 안식처인 도심지 내 공원에 재선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벼, 사과 등 농작물 피해와 관련해 보상에 소외되는 농민이 없도록 피해 현황의 철저한 파악을 당부했다.   김일만 의장은 “소통 간담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지역에 산적해 있는 현안사항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우리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어 시민 행복 증진과 지역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 후 의원들은 창포동 소재 무료급식소 창포사랑나눔터를 방문해 의사모(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급식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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